지난 달에 딸을 여위곤 많이 서운 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딸을 죽이러 보낸것두 아니고 자가 좋아하는 남자 찾아 영원한 취직을 하고 갔는데 못 볼대로 멀리 간것두 아닌데도
오빠 따라 시집을 간 지아가 믿기도 하고 괴씸 하기도 하고 호적까지 파간 아이가 서운해 많이 아음이 아팠다.
삼일 근친을 오고 사둔댁으로 보낼 이바지를 싸서 보내곤 돌아서는 길 눈물이 나 철철 울면서 나를 시집 보내신 친정 부모님 특히 돌아가신 아부지 생각이 나 울면서 줄줄 눈물을 쏱으면서 암울하게 지냈다.
그것을 아는가 결 혼후 장모님 첫 생일은 잘 챙겨야 한다는 어린신부의 벼개송사가 약발이 들었는가?
사위가 어느 날 주말에 잠 깐 오드만 ...
거실벽을 두두리고 만져 보더니 벽걸이로 하실래요?
아님 다이를 놓고 보는것으로 크기는 어떻게 하실래요? 묻는다.
결혼 날이 잡히고 결혼식 준비로 들락이던 예비사위
집안 거실에 오래된 테레비를 보다 눈 버리시겠네요**
이말에 사위의 직업이 전자제품을 개발하고 만드는 엔지니어이다.
그의 전문적인 말 한마디에 테레비를 보는게 유일한 낙인 남편을위해 개비를 하고 싶어져
결혼식이 끝이 나고 대형 매장 에 가서 물으니 무엇을 사야 하는가 몰라 사위의 자문을 받고 싶어 물은게 화근이 됬다.
결혼식 후 처음 맞는 장모님 생신에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며 사위는 커다란 테레비를 선물했다.
신형 이라 화질이 좋아 친정 엄니 입이 함박만 해져 좋다 좋아 동이를 보시면서 칭찬이 마르지 않는다.
미안했다.
결혼식 준비 하느라 거금도 들었슬터 젊은 것들 생돈 쓰게 한것 같고 장모가 테레비 바꾸다 싶다고 라고 미리 속내를 보인 듯 싶어 미안해 하니
회사에서 특별 상여금이 나왔구,, 결혼식때 제일 고생 많이 하셨는데
이리 예쁜 신부를 잘 키워주신 장모님께 당연히 선물을 해드려야 한다고 사부인께서 해 드리라 하셨다면서
사위는 테레비젼 다이도 사고 마트에 가서 이쁜 화분 다이 바침도 사서 어수선하게 늘어논 거실을 치장을 해 주었다.
회사 일이 바쁘다면서
생일날 저녁에 딸과 와 케익을 자르고 노래를 불러준다.
그리곤 사돈 어른 내외가 준비하신 선물을 딸이 내어 놓는다.
바깥 사돈께서 홈삼을 아마 비실거리는 안사돈 건강을 챙기 신듯 싶다,
안사돈께서 화장품을 보내 주셨다.
더 늙지말고 이뻐지라는 당부 신듯싶다.
사돈것을 자로 재서 먹는다는 속담도 있지만 ..새로이 가족의 연을 맺은 사돈들까리 기억하고 축하해
주시니 고맙기만 하다.
이웃에서 사는 목장 부인이 보내준 난^^
아직 얼굴을 못
보았지만 서울서 증권 회사에 다니는 젊은이가 보내준 빈센트반고흐의 해바라기 ...
목장소의 혈통을 보존하고 관리해주는 협회회장님께서 화분과 케익을 보내 주셨다.
올해 나의 58회생일은 다른해보다 화려했고 멋진선물을 많이 받았다.
그중에 제일은 큰딸이 끊여준 미역국이다.
정신없시 바쁜 날을 사는 우리가족들은 밥주발 뚜껑이 있는 밥 그릇은 생일날에나 받아먹는다.
딸이 전날 장을 보아 사기그릇에 밥을 담고 미역국 인터넷으로 보고 끊여 주었다.
자랑 끝^^
첫댓글 큰 선물 받으셨네요.^^* 늦었지만 생신 축하드립니다.~ 해바라기 그림 보낸 젊은이가 갑자기 궁금해질려고 하네요.~
아직 얼굴은 못보앗습니다.
전화를 한통화했구요..
서울생활에 염증이나 귀농을 꿈꾸는 젊은이인듯싶은데 상당한 수준의 문학도 인듯 싶습니다.
축하합니다. 부럽기도.......
축하해주시어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이제 큰 따님도 보내시면 생신날 선물 두개 받으시는데...ㅎ 인생이 그런거지요, 이젠 많이 섭섭해하시지 마셔요. 태어날 손주들 생각하시면 또한 큰 행복이지요.
우리집이웃목장에 딸이 4인 딸부잣집이 있답니다.
그집 장모님 어랄적엔 아이들키우느라 고생하고 아들은 낳지만 ,,,지금사위등살에 당당하고 멋지게 사십니다.
저두 사위랑 좋은 관계로 가고싶고 갈려고 노력하는데 사위가 이쁘네요...
손주가 태여날듯싶네요...
거 보세요. 딸이 아들보다 낳다고들 하잖아요.자랑하실만 하시네요. 이제 빈 가슴 좀 채우셨어요? 생신 축하드려요.
고맙습니다.
사위가 입이함박만합니다.
아가가 생긴듯....사위가 마음씨가 얍얍해서 좋네요..
섭했던 마음이 슬그머니 사라지고 기쁨만이 어느새 한가득이십니다.
섭함마음도 있고 사위와 사돈댁이라는 가족이 생겨 행복하기도 합니다.
생신축하드립니다.
미역국이 맛나보입니다. 한그릇 뚝딱하셨지요.
더운날씨에 건강 조심허시구 할매되심을 축하드려야하나요?ㅎㅎㅎ
아우님 고마워요...
할매되어서 즐거워요^^
인생 너그럽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해요^^관대하게
늦게나마 생신 축하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생신 축하드립니다 ~~~ 장모사랑은 사위라고 하더니 행복하신날이셨네요 ^^
사위가 사돈댁에서 생일 챙겨주니 눈물나게 고맙고 살아온 세월 잘참았다 싶습니다.
생신축하합니다. 건겅하시고... 더욱 멋진 시간 누리십시오^^*
네..아기 장수님덕분에 행복 합니다.
한참 늦었지만 생신축하드려요~~~~
고마워요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