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행에서 가장 아쉬운 마지막날입니다.
이날은 오전에 하갓냐베이 쪽을 돌았습니다.
호텔을 중심으로 사랑의 절벽이 오른쪽이라면 하갓냐베이쪽은 왼쪽이죠..
자유의 여신상 있는데랑 음 또..두번째는 어딘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멀리 패러세일링하는 모습을 보며 애들 다 크면 해보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일부러 찾아가 본 곳입니다.
지도상에는 힐튼호텔 옆 이파오 포인트쯤인거 같고
홀리데이에서 바라보면 성벽처럼 보이던 이곳..
5년전에도 바라보며 저게 뭘까 계속 궁금했던 곳..
(아마 저희처럼 궁금하셨던 분들 꽤 계실까 싶네요~)
암튼 힐튼 옆인거 같아서 힐튼호텔로 향하다 향하다 보니 힐튼 안쪽으로 뒤안길이라고 해야 하나요
뭐 그런 길이 나오고 힐튼투숙객만 들어올수 있다는 팻말을 무시한채 더 들어가니
이쁘고 아담하고 하얀 작은 교회들이 나오고 (처음엔 개인별장인줄 알았어요~ 너무 이뻐서)
그 뒤로 더 들어가니 그토록 궁금하던 성벽모양의 실체가 나왔습니다..
채플할수있는 작은 교회라고 해야할까요,
암튼 그날 마침 결혼식이 있을모양이었는지 꽃장식이 되어있고 일본인하객으로 보이는듯한 일행이 버스로 내리더군요.
내부엔 못들어가봤지만 밖에서 보니 단상뒤가 펑트인 바다를 볼수 있는 유리로 되어있고 너무 좋습니다.
이런곳에서 결혼식 올리면 너무 멋있을것 같네요~
이쪽에서 찍은 호텔 전경입니다. PIC부터 메리어트 그리고 베이지색 홀리데이리조트도 보이시죠~



첫댓글 후기 잘 읽었습니다. 생생한 후기를 시리즈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너무 예쁜 가족이세요~... 시리즈별로 나뉘어있는 여행후기에도 감탄하지만 넘 행복하고 예쁜 가족모습에 보는내내 넘 훈훈해요~ 특히 따님!.. ㅋㅋㅋ.. 러브러브ㅎㅎ..저 따님 팬될듯;;;;
후기 정말 재미있고...따님도 참 예쁘시고... 정말 예쁜 가족이네요....^^ 우리 두 딸들도 저런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부모 말 잘 안 듣고 공부하기 싫어하는 5,6학년 초딩들이라는....-_- 지원님 따님은 초등학교 고학년 돼도 말 잘 듣고 공부 잘 할 것 같은 얼굴이네요....^^ 어디 얼짱 대회 한 번 나가 보심이....^^
ㅎㅎㅎ 기억이 잘 안나셔서 그렇지 요맘때도 말 안들어요~ 싫어 싫어가 기본이고 땡깡도 장난아니죠~ㅋㅋ
힐튼호텔에 묶었던 난 왜 이런 장소를 몰랐을까? 아무래도 한번 더 가봐야 괌에 대해서 더 알 수 있을듯 합니다.
정말 여유로워 보이는 가족 여행이네요.^^
부러워요...^^
여유롭게 드라이브도 할 수 있는 여행... 부러워요...^^
다음에 괌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괌 정부 청사... 우리도 저곳에서 사진 찍었는데... 그 옛날 광고에... 하늘에서 별을 따다 하늘에서 달을 따다 두손에 담아 들여요. 오~ 오~ 오~오~오~ 오란씨... 라는 CM송이 흘렀던 오란씨 광고 찍었던 곳...^^ 다시보니 반갑네요.
아 그래요~ 오란씨 광고 보구싶다..여행한곳이 TV에 나오면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잖아요~^^
저런 곳에서 결혼식 하면 정말 환상이겠어요.^^
야자나무 밑에서 유모차 끄시는 모습 이국적이에요...^^
다음엔 렌트카 빌려 꼭 괌 일주를 해봐야 겠어요. 전 PIC 근처에서 뱅뱅 돌다 왔는데 사진을 보니 그냥 온 것이 참 아쉽네요. 아무래도 괌 다시한번 가야할까봐요.*^^*
이국적인 풍경이 보기 좋아요...^^
둘째를 계획하고 있는 입장에서... 벤치마킹 모델로 삼고싶습니다!!! 우린 둘째 공주님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