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역술>을 직업으로 삼고 사는 이가 30만명이 넘고 또 그만큼 아니 그이상의 역을 공부하는 사람이 있는 시점에 전문 학술지 命과학연구지의 출현은 당연하며 오히려 늦었다 할 것이다.
우선 도서관과 각종 역학단체와 대학에서 역학을 강의하는 분들에게 분포하면서 학술지의 출현과 함께 학술지의 기획과 내용에 대한 충고의 의견을 구하기로 하였다.
어느 독자는 지나친 기대에 못 미쳤는지 도에 넘는 항의의 글을 보내오기도 하였지만, 비판자 보다는 성원의 목소리가 더욱 컸다. 그것은 학술지 창간의 주역들이 판매를 기대하지 않고 다만 형식적으로 서점가에 선을 보인 <창간호>가 총 출판매수의 1/3에 가까운 양이 판매됨으로써 증명이 되었다.
이는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알려지면 판매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청신호라 여겨진다.
독자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하여 학술지의 질과 양을 늘려나갈 것을 약속드리겠고, 다만 아직 초기라 시행착오의 실수가 있더라도 양해하여 주시기를 바라면서…[공동 발행인 : 류래웅]
첫댓글 한국명리학의 정립에 성원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고운성 선생께서도 동참하는 마당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2호는 필진이 한 대학도 겹치지 않고 골구로 안배되었습니다. 모두 주위에서 도와주시고 또한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