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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성숙한 신앙생활(6) - 가정 생활”
+ 본 문 : 시 편 128장 1절 – 6절 (신약 897쪽)
+ 서로 인사를 나누겠습니다. / ‘0 0 0 님, 늘 행복하십시요.’
+ 함께 찬양하겠습니다. /
공부를 잘 하려면, 자기가 다니는 학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학교 다니기를 좋아해야 하고,
예수님을 잘 믿을려면, 자기가 다니는 교회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교회 오는 것을 좋아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마찬가지로 행복한 가정이 되려면 자기 가족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해야 합니다.
자기 가족을 멀리하고, 소홀히 하는 사람이 있는 가정이 결코 행복한 가정이 될 수가 없습니다.
# 첫째로, 세상의 그 어떤 조직 중에 가정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때가 때인지라, 어떤 분이 말하기를 ‘목사님, 요즈음은 하루에도 몇 번씩 목을 만져본답니다.
“돈이 있고 직장이 있어야, 가정 생활도 있는 거 아닙니까?‘ 하는 것입니다.
가정의 중요성을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죄송합니다. 제 이야기를 해서 말입니다.
그러나 가장 쉽게 이해를 하실 것 같아서 예를 들었을 뿐임을 양해 바랍니다.
이 김목사에게 있어서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목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목회가 없다면, 그것은 죽은 목숨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그 목회보다 더 귀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나의 가정입니다.
목회보다 가정이 더 중요하다는 나의 말을 듣고 ‘목사가 그렇게 말할 수 있는가?
혹 소명감이 없는 삯군 목자가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목회를 시작한 초년병이라면, 나도 감히 목회보다 가정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며, 그런 생각을 했다면 그것은 불경스러운 짓으로 알고 회개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랜 목회생활과 가정생활을 하면서 목회보다 가정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랜 목회생활과 가정생활을 해오면서, 어느 때는 가정생활에 어려운 문제가 있었고,
어느 때는 목회생활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는 5살 때부터 가족의 생계를 위해 농사일에 매일 바쁘신 홀어머님 밑에서 자랐고,
중학교를 졸업한 이후부터는 그나마 어머니의 품을 떠나 객지생활을 해야 했기에,
가정의 역활이 무엇인지, 부부의 관계는 어떠한 것인지,
가정을 어떻게 꾸려나가야 하는 것인지를 전혀 모른 채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큰 문제는 아니지만, 사소한 일들로 가정의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저는 가정생활은 물론 목회생활에도 별 어려운 문제가 없는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솔직한 저의 부끄러운 고백입니다만, 크든 작든 목회생활에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목회가 너무 힘들다는 생각에, 목회를 그만 두고 싶었던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때에 주님은 물론, 말없이 기도해 주는 많은 성도님들의 사랑이 나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큰 힘이 되었던 것은, 아내의 위로는 물론 아이들의 위로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그 힘으로 말미암아 교회와 목회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다시 회복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경험을 통하여 가정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정이 흔들리면 안정되었던 목회도 덩달아 흔들렸고, 가정이 안정되면
흔들리던 목회도 저절로 안정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저는 그와 같은 경험을 통하여, 저 나름대로의 삶에 대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삶의 보람을 느끼며 참으로 행복한 삶을 살려면, 목회생활을 열심히 잘 하여야 하며,
그렇게 목회생활을 잘 하려면, 먼저 가정생활을 잘 해야 한다.‘ 는 것입니다.
이것은 저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에게도 해당됩니다.
‘삶의 보람을 느끼며 참으로 행복한 삶을 살려면, 생업을 위한 직장생활을 열심히 잘 하여야
하며, 그렇게 직장생활을 잘 하려면, 먼저 가정생활을 잘 해야 한다.‘ 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목회생활보다 가정생활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직장생활보다 가정생활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그 동안 가정과 가족을 중히 여기는 사람을 ‘팔불출’ 이라고 하여 못난이로 취급하는
아주 잘못된 풍조가 있었습니다.
옛말에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라는 말처럼, 자기 자신과 자기 가정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라야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고, 자기 자신과 가정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라야 직장생활도
잘 할 수 있고, 사회생활도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가정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가정생활을 충실히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 둘째로, 이처럼 소중한 가정을 잘 지켜야 합니다.
고도 산업사회가 되면서 가정의 위치와 소중함이 점점 흔들리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가정을 지키라는 말을 듣고 ‘이혼하지 않고 이만큼 사는 것이 가정을 잘 지키는 것이
아닙니까?‘ 하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헤어지지 못한 채, 마지못해 사는 불행한 가정생활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교단에서는 여성 안수를 허락하고, 여성 목사와 장로, 안수집사를 세우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 일에 대하여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반대하는 분들이 아직도 많이 있지만,
그러나 저는 긍정적인 시각에서 찬성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남자와 여자가 다 주안에서 하나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 동안 우리는 여성에 대하여 너무나 심한 편견을 가지고 살아왔고, 아직까지도 남녀평등은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보다 온전한 남녀평등을 이루기 위하여 남녀 모두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남녀평등을 이루기 위한 노력 중 잘못된 일이 하나 있는데, 지위와 역할의 혼동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든 사람에게 각자 신령한 영적 은사와 살아가는데 필요한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보실 때는 그 은사와 달란트가 다 평등한데, 사람들은 각자에게 주신 은사와
달란트를 가지고, 사람의 귀천과 우열을 나누는데, 그것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에게 각기 다른 은사와 달란트를 주시어, 그의 일과 역할을
구별하셨습니다. 그래서 남자의 일이 있고, 여자의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남녀 차별이 아니라, 역할에 있어서 구별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여자는 아이를 낳고 양육할 수 있는 신체적인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남자들은 그럴 수 없는 것과 같은 역할은 분명히 구별됩니다.
그런데도 남녀평등을 부르짖는 사람들은, 남녀의 역할을 구별하는 것을 남녀의 차별로 여깁니다.
남녀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게 될 때,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기 위하여 반드시 있어야
할 두 가지 중요한 역할이 있습니다.
그것을 간단히 이야기하면, 밖의 역할과 안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남자에게는 밖의 일을 돌아보는 은사와 달란트를 주셔서 그 일을 잘 감당하게 하셨고,
여자에게는 안의 일을 돌아보는 은사와 달란트를 주셔서 그 일을 잘 감당하도록 하셨습니다.
가정의 일을 잘 맡아서 경영해나간다는 것은, 세상에서 그 어떤 일 못지 않게 중요한 일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그것은 큰 회사를 경영하는 것보다 더 힘들고 어렵고 중요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많은 여성들이 밖에서 하는 일은 우월하고, 안에서 곧 가정에서 살림을 하고,
아이를 양육하는 것은 열등하고 무의미한 역할이라고 하는 잘못된 편견에 사로잡혀,
안의 일을 포기하고, 밖의 일, 곧 사회 진출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가정을 버리고 사회로 진출한 여성들은 남녀평등을 이루었다고 우쭐해 하고,
그렇지 못한 여성들은 아직도 남자들에게 눌려 산다는 열등감을 가집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여성들이 안의 역할에 소홀히 하고, 남자와 함께 밖의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가정문제가 생기기 시작했고, 가정문제는 곧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일을 여성들은 물론 남성도 부추기고, 당연시 여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자들은 남녀평등을 위하여 가정을 뛰쳐나오고, 남자들은 맞벌이를 통한 경제적인 안정을
위하여 할 수만 있으면 여성으로 하여금 가정을 뛰쳐나가도록 유도합니다.
그러나 경제적인 안정으로 가정이 안정되고, 행복해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돈 때문에, 보다 소중한 것을 놓치는 가정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가정을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가정을 지켜야 합니다.
가정을 돌보는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 그 은사를 저버리지 말고, 그 은사를 잘 감당해야 합니다.
욥을 기억하십니까? 그는 자녀들이 잔치를 베푼 다음 날이면 꼭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의 자녀들이 혹 범죄했을까 두려워하는 마음에서였습니다.
반면 엘리를 기억하십니까? 그는 평생 제사장으로 살았지만, 성막에서 온갖 죄악을 저지르는
자녀들을 훈육하지 못한 죄로 아들들도 잃고, 자기도 목숨도 잃었습니다.
특히 남자들에게 있어서 돈 버는 일보다, 승진보다, 출세보다, 영적인 제사장이 되어
가정을 위해 중보하는 일이 더 중요함을 알아야 합니다.
이 일을 게을리하고 있다면, 그분은 빵점 남편이요, 빵점 아빠입니다.
# 셋째로, 이처럼 가정생활을 잘 하려면, 가정생활을 위한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
고양이가 쥐를 잡는 것은 본능에 의한 것일까요? 아니면 교육과 훈련에 의한 것입니까?
많은 사람들은 고양이가 본능에 의한 것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고양이가 쥐를 잡는 것은 그 어미의 훈련과 교육을 통해서만이 가능합니다.
고양이는 쥐를 잡으면 반드시 새끼들 앞에서 그 쥐를 잡는 법과 다루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그렇게 어미로부터 교육과 훈련을 받은 고양이만이 나중에 스스로 쥐를 잡을 수 있게 됩니다.
우리 사람이 결혼하여 가정을 꾸민 후, 행복하게 사는 것도 본능에 의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연구와 훈련을 통해서만이 이루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기만 하면, 무조건 행복해지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연애를 하면서 사랑했다고 하여도
행복한 결혼생활과 가정생활에 대한 연구와 훈련이 없다면 행복한 가정생활과
결혼생활은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옛날 분들이야 어떻게 결혼생활을 했든, 결혼을 앞둔 청년들이나, 결혼을 앞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결혼과 가정에 대한 세미나에 참여하든가,
아니면 최소한 책 몇 권을 택하여 읽고 공부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결혼 후 어떻게 살 것인가?’ 에 대하여 함께 계획표도 만들어 보아야 합니다.
아이를 낳아 기를 때에도 자녀교육을 위하여 철저한 공부가 있어야 합니다.
아이 이쁜 줄만 알고 아이를 바르게 기르기 위하여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부모가
뜻밖에도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하면서 살아가는데, 그중에 자녀교육에 대한 시행착오처럼
뼈아픈 시행착오는 아마 이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하여 성실하게 공부하고, 훈련받는 사람들이 꼭 되십시요.
+ 미국 부모가 자녀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나눠라!’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일본 부모가 자녀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은 ‘폐를 끼치지 말아라!’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한국 부모가 자녀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은 ‘기죽지 마, 네가 어디가 못났니!’ 하는 말이랍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인 여러분이 여러분 자녀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무엇입니까?
가정은 신앙과 인격 훈련의 기초체력 훈련장임을 절대로 잊지 맙시다.
# 넷째로, 가정생활을 위한 가장 좋은 훈련은 가정예배를 드리는 일입니다.
흔히들 ‘교회는 가정 같은 교회가 좋은 교회이고, 가정은 교회 같은 가정이 좋은 가정이다." 라는
말을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최고의 가정, 행복한 가정을 만들려면, 가정을 교회로 만들면 됩니다.
자칫 잘못하면 가정에서 식구들과 생활하면서 한 주일 동안 '하나님' 소리 한 번도 하지 않고
보내기가 얼마나 쉬운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신앙생활은 교회가 아니라, 가정에서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제단이 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결혼 주례를 할 때에 ‘결혼서약서와 성혼공포문, 그리고 주례사’ 를 주는데, 그것은 결혼 첫날 밤
신랑과 신부가 함께 보면서, 결혼식 때 읽은 성경말씀을 함께 읽고, 다시 한 번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며 손을 맞잡고 결단을 하는 가정예배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훌륭하고, 근사한 결혼 첫날밤이 되겠습니까?
자녀를 낳았을 때,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부모가 함께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하며 안수기도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날마다 아이가 잠들 때, 기도하여 재울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아이와 식구들이 가정에서 기도하고 찬송하는 것이 자연스럽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가정예배를 드릴 때, 설교를 부담스러워 하는데, 설교를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안 해도 됩니다.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찬송을 부르고, 성경을 몇 절씩 읽고 기도한 후 주기도문으로 마쳐도,
훌륭한 가정예배가 되며, 얼마든지 성령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찬송 소리와 기도 소리가 나는 가정은 분명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정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가정은 작은 교회입니다. 작은 교회인 가정은 가정예배가 드려져야 합니다.
# 다섯째로, 가정에 대한 그리움을 가질 수 있도록 추억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말에 ‘목사님, 추억은커녕 먹고 살기도 힘든 세상에 추억은 무슨 추억입니까?
시간 남고, 돈 넘치는 사람들 배부른 소리 아닙니까?‘ 하고 말하실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조금씩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렸을 때의 추억이 얼마나 소중한 삶의 자산인가를 느끼게 됩니다.
어렸을 때 동네 뒷산 언덕에서 대나무 스키를 타던 일, 꽁꽁 언 논바닥에서 하루 종일 철사줄로
만든 썰매를 타던 일, 바람 부는 들판에서 연을 날리던 일, 대나무 활을 만들고, 수수대
끝에 대나무 화살촉을 끼워 전쟁놀이를 하던 일들은 생각만 해도 마음이 푸근해지는
보물과 같은 나의 추억이며, 여러분들의 추억입니다.
그와 같은 아름다운 추억이 많으면 많을수록 인생은 풍성해지고, 건강해집니다.
제가 살았던 세월만 해도 밥 먹고 살기가 바빴던 세월이었기 때문에,
가족들과 추억거리를 만든다는 것은 사치스러운 일이요,
그래서 가족과 함께 했던 즐거운 추억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건강하고 풍성한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가족들과 함께 했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좋은 추억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것들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 가족과 함께 모여서 드리는 가정예배는 가장 좋은 추억 중의 추억이 될 것입니다.
둘째, 가족들과 함께 하는 휴가와 여행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입니다.
다른 것을 절약하고 아껴서라도 가능한 한 가족들과 함께 하는 여행을 많이 가지십시오.
셋째,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놀이는 훗날 좋은 추억거리가 됩니다.
넷째, 명절이나 기념일을 의미 있게 지키는 것도 삶을 풍성하게 하는 비법 중의 하나입니다.
가족들의 생일을 그냥 넘겨 보내지 마십시오.
설날이나 추석 때, 고향에 있는 가족을 찾아 다녀오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들입니다.
이처럼 좋은 추억이 있는 사람, 특별히 가족들과의 좋은 추억이 많은 사람과 함께 살면, 삶이
풍성해지고 행복해지기에, 가족간에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지금 여러분의 아이들이 ‘아빠 엄마 놀아주세요.’ 하고 말했을 때, ‘지금 너하고 놀 시간이 어딧니,
니 엄마 아빠가 그렇게 한가한 사람인 줄 아니, 니들 위해 이렇게 뼈빠지게 일하는데‘ 하고
대답하면 20년 후에 어떻게 되는 줄 아십니까?
이제 늙어 자식이 보고 싶어 ‘얘야, 얼굴 한 번 보고 싶으니 주말에 한 번 내려 와라!’ 하면,
‘아버지, 어머니, 제가 요즘 얼마나 힘든지 알기나 하세요? 집에 내려갈 시간이 어디 있어요,
저도 목 안 짤리고 먹고 살려면 열심히 일해야지요, 지금은 바쁘니 다음에 연락할께요.‘ 하고
전화도 먼저 톡 끊어 버립니다.
오늘 내가 가정에서 자녀들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장래 내 자녀들이 부모인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자녀들과 함께 추억거리를 만드는 부모님들은 늙어서도 대접받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가정을 세상의 그 어떤 조직보다 더 소중히 여기고, 잘 지키며,
가정생활을 위한 훈련을 받으며, 가장 훌륭한 훈련인 가정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삶이 풍성해지고,
행복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