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서 나와 UNDERGROUND(지하철)가 많이 멀었다..
입국 심사대를 빠져 나와 짐을 찾고.. 한참을 걸어가서 엘리베이트를 타
고 지하로 내려간 다음 무빙워커 같은걸 타고 또 한참을 걸어갔다.
나와서 바로는 지하철 표지판이 없어서.. 쪼금 당황...
누군가 가르쳐 줘서.. 찾아감.. 엘리베이터 타기 쫌 전부터 표지판 있으
니.. 잘 찾으셔야 해영..
piccadilly line 을 타고 가다가 (공항에서 나오는 지하철은 이거 하나
밖에 없음다..) central line으로 갈아 타려고 holborn역에서 내렸다..
그러나.. 갈아타는 곳이 막혀 있는게 아닌가..
드악~~~ 예상치 못한일..
거기 서있던.. 지하철 관계자 정도 되는 사람한테.. central line이 어
딨냐고 물었더니..
운행을 안한단다..
어쩔수 없이 우린.. 타고 왔던 다음 지하철을 타고.. 다른곳에 가서..
다른것으로 갈야 타서 가야 했다..
*아참.. 제가 도착하던날.. 2월 20일에.. 런던 지하철.. central line
파업 중이었어요..^^
이런거 알고 가시면.. 덜 당황 하실듯... 해성,..
세번을 갈아타서 도착한 민박집...
그러나. 도착해서.. 민박집은 바로 찾았는데..
입구가 어딘지...
항상 아파트만 살았더니..
이런 주택가의 입구는 넘 어렵더라구요..
또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입구를 찾았져..
다행히도.. 난 운이 좋게 좋은 사람들만 .. 만났다..
운발 날리는 날이군...^^
도착하자 마자. 짐을 내려 놓고.. 런던의 명물(?) 타워 브릿지 야경을
보러 갔다..
민박집과 타워 브릿지가.. 가까워서.. 가는길 설명을 듣고 무작정 걸었
다..
다행히.. 한번에.. 길을 찾았당..
넘 기분 좋은 하루...
말로만 .. 듣던.. 타워 브릿지..
실제로 보니... 정말... 아름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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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첫댓글 스몰님 화이팅!! 런던시내 예기 좀 더해주세요. 다음은 파리인가요??
아직 사진을 못올려서여.. 당근.. 뒤에 더 있죠..!! 근데..컴 터 실력이 부족한 저로썬 넘 힘드네여..
런던 센트럴라인 운영 요즘 안하죠! 그래서 무지 불편하다고 그러네요!(알고 가셨어야 될텐데...^^; 고생 하셨겠네염)
들었는데.. 제가 갈때까지 하는줄 몰라서.. 그래도 ..물어보고 금방 알아서.. 별 고생은 안했어요,., 워낙 친절하게 설멸 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