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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윤사의 단소/대금 사랑방
 
 
 
카페 게시글
회원방 [참나무 단소일기]초보시절을 회상하며..Yesterday..초보화이팅^^
참나무 추천 0 조회 92 11.09.10 22:11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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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13 06:59

    첫댓글 한곡 올리기 위해 사막에서 100번 듣고 200번 불었다...
    참나무님의 열정을 영상으로 보여주는것 같군요
    세상의 어느것도 쉽게 얻어지는 것이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초보자들 특히 조금 불고는 '왜 소리가 잘 안날까?너무 어려워서 못하겠다' 고 하시는 분들은 꼭 이 글을 보아야 하는데...
    단소를 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라고 하셨는데 그때의 소리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맑고 깨끗합니다. 특히 고음에서..
    어떤 시김새도 안해서 리코더 소리처럼 들리지만 어릴적 수줍은 이웃 누나처럼 풋풋합니다.
    초보때 곡을 다시 올리기가 쉽지만은 않았을텐데 회원님들께 용기를 주고자.....

  • 작성자 11.09.14 22:08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황죽을 쓰고 있지만 그때는 오죽을 사용해서 고음이 참 깨끗하긴 한데 날리는 경향이 있었죠.. 그 때 오죽은 지금 제 딸이 사용하고 있답니다..

  • 11.09.15 13:26

    저도 아주 비싸게 산 오죽단소(비싸면 무조건 좋은줄 알고 아이고 아까워 ㅎㅎ)를 님과 똑같은 이유로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그런데 꼭 손해만 본게 아니라 이런 것도 좋은 경험인듯...

  • 11.09.12 11:43

    못해도 꾸준히 입에 대고 부는 연습을 하면 점점 좋아지겠지요.
    연습은 하지도 않으면서 어렵다느니 안된다느니 하는 것은
    핑개라 사료되옵니다.
    말씀과 연주 올려 주신 두분께 감사드리고요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작성자 11.09.14 22:09

    네.. 꾸준히 하시면 더 나은 자신의 소리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열공하시길..^^

  • 11.09.14 13:01

    좋은 연주 감사합니다. 그런데 참나무님이나 중무림님의 이야기를 보면 이거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00번 듣고 200번 불고......... 말이 그렇지 그걸 아무나 할 수 있나요?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 작성자 11.09.14 22:13

    하루에 10번씩 10일 들으면 100번입니다.. 저는 단소 부는 게 즐거웠습니다.. 하기 싫으면 10번도 힘들지만 즐거우면 100번은 금방이더라는.. 꼬부기님도 길게 보시고 즐겁게 연습하시면 곧 좋은 소리 얻으실겁니다.. 즐단하시길..^^

  • 11.09.15 22:28

    꼬부기님은 어떨지 몰라도 제 경우는 이 나이에 퇴근해서 뭐 그렇게 꼭해야 하는 일이 많지 않으니 늦게나마 한가지 일에 그냥 빠져 보는 겁니다.. 어디가나 언제든지 (주위 사정을 봐가며 ㅋㅋ) 시간 나는 데로 단소를 잡습니다. 심지어 출근준비 해놓고 5분 여유가 있어도 한곡 불고 출근합니다. 처음에는 집사람이 '아침부터...' 하였는데 이제는 여사 보통입니다. 제가 좀 미쳤지요 ㅎㅎ 나중에 혹 마음이 변하여 손을 놓는 일이 있을지라도 마음 먹었으면...근데 미친듯이 하지 않고는 잘분다 소리 듣기는... 문제는 이거다 하는 마음이 깊숙이 자리 잡아야...

  • 11.10.04 13:12

    사실 어떤 일에 뭔가를 이루려면 '미쳐야' 하겠지요? 참나무님이나 중무림님이나 정말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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