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청으로 이사하면서
처음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맡게 된 남편
그렇다고 훌러덩 벗겨 공사한것이 아니라
일부분만 며칠동안 한것이다
방부목으로 겉을 싸고
간판 올릴곳을 싼다
제부랑 둘이서 처마 얹을 치목을 하는 중
그리고 밖에도 방부목으로
내부는 대나무를 잘라서 위와 칸막이를 했다
대나무가 흔한 산청인지라
그런데로 산청의 이미지를 살리면서
멋을 강조한듯 싶다
가마솥 얹은 곳에도 방부목으로 하고
주방과 홀 사이의 천장 칸막이도
대나무를 잘라 했다
참 좋은것이 행여 대나무가 갈라지거나 색이 변하면
뒷산 올라가 또 대나무를 잘라다 교체하면 된다 한다
그리고 저 대나무 칸막이에 또 다른 뭔가 멋을 살린다 하는데
나는 아직 모른다
짜잔 이렇게 하여
황가네 소머리국밥집이 생겼다
1월 8일날 오픈식 한다 하는데
오픈하기도 전부터 많은 손님들이 오시는것 보니
아마도 대박 날것 같다
아무렴 대박 나야지
함께 인천에서부터 내려온 친구가 운영하는것이고 또한
우리 산농회 회원이며
또한 가장 중요한것은
우리는 다 같은 귀농, 귀촌인이기에
우선 정착하고 잘 살려면
타의 모범부터 보여야 한다는 것
그래야만이 더 많은 귀농, 귀촌인들이 오실것이며
서로 의지하며 촌의 인구가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첫댓글 왕! 왕! 왕! 대박 나세요.
아무렴 대박 나야지
누구 실력인지 좋으네요.. 대박나세요
신운섭씨 실력이 곁들였잖어
대박 나셔요~~
내일이 오픈날인데
벌써부터 대박인거 가터
정말 깔끔하고 좋습니다~!
초자연 재료로 꾸미셧군요
덕산에 오면 같이 갈비탕 먹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