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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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다 자는구만...
안그래도 아랫집 쬐금만 시끄러우면
올라와 잔소리인디...
신랑 술한잔하고 와서리 그냥자자니까는
기어이 오늘하고 자자고~~
술취해서 잘되지도 않느거 씩씩대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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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잘넣어봐~~ !
"그것도 잘못맞추나 ?
"자꾸움직이니까 그렇치"
"나도 힘들어...빨랑좀해"
"시끄럽게하면 아랫층에서 올라온단말야.
" 에구 힘들어...
" 빨리끝내"
"누군 힘안든줄알어?..
"그니까 낼하자니까. 술마셔 잘하도 못하믄서
" 왜 시작은해가지고.....
" 조금만 더..... . 될려고한다.
" 에구.. 나이가 몆인데 그것도 딱딱못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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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한시간동안 둘다씩씩 거리며,
운동도 이런운동이 없다며 힘빼고....
"에구... 낼 여행갈려면 일찍자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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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넘의 헬스자전거 인터넷으로 배달시켜놓고
한잔하고 퇴근해서 여태까지 그거조립하느라
나사구멍 하나제대로 못맞추니....
잘좀 잡고있으라고 잔소리 나하고...
거금들여놓고 본전은 뽑을랑가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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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친구들 이상한 생각했죠?
아닌척 시침떼도 난알지를~~~
누가제일 엉뚱한 생각을 많이했는지를~~~ ㅎㅎ
카페 게시글
유머방
끝까지 하자고-^^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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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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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엉뚱한 생각은 글을 쓴 사람이 첫번째 이겠지요? -경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