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온도가 30도가 넘어가면 외식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오늘도 억수로 덥습니다.
큰아들은 알바 가고 없고
마눌은 고기 싫다,
작은아들은 회는 싫다,
저는 칼질은 싫다.....휴~ 어렵습니다.
3사람 합의 보기도 어렵습니다.
그냥 가정식으로 밥 해주는 곳으로 갑니다.
금샘로에서 구서동쪽에 가깝습니다.
로마의 휴일과는 한 300M 떨어진 곳입니다.
먼저 입구입니다.
2층은 지가 한번씩 가는 카페인데....
입구에 꽃도 많이 두었네요.
집에서 직접 담근 된장, 청국장도 판다고 되어 있네요.
메뉴입니다.
오늘은 청국장 1인분과 코다리찜 2인분입니다.
실내부터 한 장 보시고...
기본 주는 것 하나씩 봅니다.
이 된장 색깔이 좋습니다.
서운암 된장 맛이 나더군요~
계속 보겠습니다.
청국장을 나물과 들기름으로 비벼 먹으면 맛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닭가슴살 수육 무침이네요.
나물들~~
마른 갈치 조림, 제가 이것도 좋아합니다.
계속~
가오리무침
또 계속~
가지 안에 고기를 넣어 구운 것 같습니다.
또~~~
요 김치도 양호~
드디어 청국장 1인분
밥도 적당한 혼식이네요...
코다리찜 2인분~
코다리가 뭔지는 아시죠?
국은 황태국을 주네요~
다 먹고 난 후의 한 상~
3명이서 2만원 주고 집에서 먹는 것처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담에는 다른 종류를 먹어 보고 싶습니다.
물론 마눌 밥하기 싫어질 때만 가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