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과 비장애인 ]
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단히 우리가 쉽게 잘못 말할 수 있는 말 몇가지만 소개 하겠습니다.
우리는 장애인이 아닌 사람을 정상인이라고 할 때도 있었습니다. 당연히 장애인이 아닌 사람은 비장애인이라고 해야 합니다.
애를 낳지 못해 고생하시는 분을 두고 '불임'이라는 절망적인 말을 합니다. 어렵긴 하지만 천사가 오는 길을 잘 찾아주면 애를 낳을 수 있는 분들은 '불임'이 아니라 '난임'입니다.
가끔 소개해 드리지만, '희귀병'이라는 말도 안 되는 낱말로 어려움에 부닥친 분들에게 커다란 아픔을 줍니다. 드물어서 귀한 병이 아니라, 드물어서 고치기 쉽지 않은 병은 '희소병'입니다.
물이 반이 남아 있는 것을 보고 누구는 이젠 반밖에 남지 않았네라고 하고 누구는 아직 반이나 남았네 라고 한답니다. 올해는 긍정적인 생각과 말만 하는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자주 웃는 해로 보내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