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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있는 굵은 웨이브를 한쪽으로 늘어뜨린 내추럴 스타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블랙 드레스를 더욱 페미닌하게 만들어준다.
how to 1 세팅기를 이용해서 머리를 위에서부터 전체적으로 말아준다. 백 포인트가 되는 정수리 부분에 롤 두 개를 뿌리까지 말아서 볼륨을 준다. 나머지는 머리카락의 반 정도 길이에서 말아주면 된다. 2 앞머리는 롤 크기가 작은 것으로 뿌리 부분부터 말아준다. 이때 헤어를 사선으로 나눠서 롤을 말면 하기도 쉽고, 웨이브가 예쁘게 나온다. 3 15분 정도 후에 세팅기를 풀어주면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완성된다. 아이롱으로 눈에 보이는 곳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면 된다.
styling tip
직모이거나 파마기가 없을 경우 소프트한 스프레이를 뿌린 뒤 웨이브를 주면 오랫동안 스타일이 유지된다.
려원의 로맨틱한 업스타일
(라뷰티코아, stylist 윤지연)
헤어밴드로 포인트를 준 업스타일로 여신처럼 우아한 모습을 연출했다. 로맨틱한 의상과 매치하면 좋은 스타일.
how to 1 아이롱으로 헤어의 뿌리 부분부터 웨이브를 준다. 아이롱으로 감은 뒤 살짝 뜸을 들여 뿌리 부분에 탄력을 준다. 밑부분으로 내려올수록 자연스럽게 말아주는 게 포인트. 2 앞머리는 손가락으로 빗어 있는 그대로 웨이브를 늘어뜨리고 핀으로 고정한다. 핀을 꽂을 때는 머릿결의 반대 방향으로 꽂으면 고정이 잘 된다. 3 웨이브가 잘 살도록 손으로 빗질한 후 한꺼번에 잡고 꼬아서 돌려 묶어준다. 마무리는 핀으로. 헤어밴드는 앞머리와 정수리의 3분의 1정도로 잘 보이는 위치에 하면 스타일리시하다.
styling tip
잔머리가 많거나 머리 길이가 짧을 경우 스프레이를 뿌린 후 꼬아서 묶어주면 모양이 예쁘게 나온다. 가르마를 타지 않고 머리를 말려야 스타일링이 편하다.
이다해의 청순한 업스타일
(라뷰티코아, stylist 윤지연)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올림머리로 청순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얼굴선을 따라 앞머리를 흘러내리게 하면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다.
how to 1 아이롱으로 모발의 중간 부분부터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넣어준 후에 전체적으로 빗질을 하고 머리를 뒤로 한꺼번에 넘겨서 살짝만 꼬아 느슨하게 묶는다. 2 머리카락 사이사이로 손가락을 넣어 볼륨감을 만들어준다. 앞머리는 웨이브를 넣는 반대 방향으로 드라이를 해주고 잔머리를 내려주는 게 포인트. 3 잔머리는 아이롱으로 정리해주고 왁스나 스프레이로 잡아서 한쪽 방향으로 비틀어주면 모양이 산다.
styling tip
머리를 묶고 나서 느슨하게 하면 자연스럽게 잔머리가 나온다. 잔머리를 정돈할 때 양이 적어도 가닥가닥 따로 잡아서 웨이브를 주면 바람이 불어도 자연스럽다.
수애의 단아한 업스타일
(라뷰티코아, stylist 차홍)
수애의 단아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일명 쪽머리인 번 스타일로 연출했다. 옆가르마를 나누어 깔끔하게 스타일링했다. 얼굴이 갸름하거나 두상이 작은 경우에 잘 어울린다.
how to 1 헤어스타일을 연출했을 때 뒷머리가 원형이 되게 뿌리의 볼륨을 살려준다. 머리에 스프레이를 뿌리고 빗으로 머릿결의 반대 반향으로 빗어주면 볼륨이 제대로 들어간다. 2 원하는 방향으로 가르마를 한 후에 머리를 옆머리와 뒷머리로 나눈다. 뒷머리는 사선으로 비스듬하게 묶어주고 섹션을 나눴던 앞부분의 양 옆머리를 뒤로 넘겨서 모아준다. 3 한데 모은 머리를 동그랗게 말아서 고정시킨다. 동그랗게 말린 머리 위와 양 옆에 핀을 꽂으면서 모양을 잡아주면 완성.
styling tip
머리 길이가 짧을 경우 머리를 양 갈래로 나눈 후에 반을 먼저 꼬아서 묶어주고 나머지 반을 꼬아서 묶으면 머리가 풍성해져서 볼륨감이 산다.
박솔미의 볼륨 웨이브
(3 Story by 강성우, stylist 희원)
풍성하게 웨이브를 넣은 헤어를 느슨하게 묶어 성숙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준다. 어깨 노출이 과한 의상을 입을 때 부담스럽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
how to 1 아이롱이 굵은 것과 얇은 것을 섞어서 머리에 웨이브를 넣는다. 모발의 뿌리 부분부터 컬이 강하게 들어가도록 한다. 2 정수리를 중심으로 3분의 1정도의 머리를 잡아서 묶고, 머리 가닥으로 한 번 감싸준다. 3 양 옆의 머리를 귀가 살짝 보일 정도로 느슨하게 묶어준다. 잔머리가 나오더라도 신경 쓰지 말고 자연스럽게 연출한다.
styling tip
웨이브를 전체적으로 만들기보다는 페이스 라인과 네크라인 위주로 볼륨을 풍성하게 만들면 된다. 웨이브의 숨이 죽을 수 있으니 손가락으로 빗질한다.
엄정화의 물결 웨이브
(3 Story by 강성우, stylist 미소)
엄정화의 레트로풍 웨이브 헤어는 세련된 느낌을 준다. 너무 단정하지 않게 스타일링하는 것이 포인트.
how to 1 가르마를 손으로 풀어헤치듯이 뒤에서부터 2:8로 자연스럽게 나눈 후 롤 크기가 작은 아이롱으로 앞뒤 번갈아가며 물결 웨이브를 넣는다. 2 물결 웨이브를 강하고 약간은 지저분하게 넣은 후 거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매트 왁스를 발라준다. 머리 중간까지는 정돈을 해주고 아래쪽 머리는 웨이브를 살려준다. 3 밑머리는 아래쪽으로 내려 무심하게 묶어주면 되는데, 이때 머리를 목에 딱 붙여서 묶어준다. 길이가 길 경우에는 머리를 땋아준다.
styling tip
부스스하게 해서 거친 느낌을 살리는 게 포인트다. 잔머리가 나와도 신경 쓰지 말고 내추럴하게 연출한다.
박보영의 발랄한 업스타일
(3 Story by 강성우, stylist 미소)
웨이브를 넣은 뒤 업스타일링으로 소녀 같은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의상과 잘 어울린다.
how to 1 아이롱으로 모발의 뿌리 부분부터 컬을 넣어 웨이브가 강하게 들어가도록 한다. 컬의 방향이 위로 올라가게 바깥 방향으로 아이롱을 감는다. 2 앞머리는 올백이든 어느 한쪽 방향이든 원하는 쪽으로 드라이어를 사용해 뿌리의 방향을 잡아주고, 앞머리 웨이브를 자연스럽게 잡아서 핀으로 고정해준다. 3 뒷머리는 적당한 위치를 선정해서 머리를 묶어주는데 머리숱이 풍성해 보이도록 양 갈래로 나눠서 머리를 땋듯이 꼬아서 돌려 묶는다.
styling tip
머리숱이 적을 경우 세 갈래로 나눠서 땋아 묶으면 숱이 많아 보인다. 머리를 묶는 적당한 위치는 귀에서 정수리로, 대각선 사선으로 올라오는 방향의 중앙이다.
김민선의 트위스트 업스타일
(3 Story by 강성우, stylist 희원)
일명‘소라머리’라 불리는 트위스트 업스타일. 화려한 이브닝 드레스에는 심플한 스타일이 시크한 느낌을 줄 수 있다.
how to 1 볼륨감을 주기 위해 세팅기를 사용해서 머리를 전체적으로 말았다가 푼 다음 빗질을 해주고, 앞머리 라인과 뒷머리 라인을 가르마를 잡아 나눈다. 2 앞머리 라인을 뺀 나머지 머리 전체를 한 묶음으로 잡은 다음 왼쪽으로 돌린다고 치면 오른쪽 방향에 대핀을 일자로 꽂아 고정시킨다. 3 소라 모양을 생각하면서 꼬아가며 올려준다. U자형 핀으로 속 머리와 소라 모양의 중간 부분이 고정되게 핀을 꼽는다. 앞머리는 볼륨을 준 후 자연스럽게 뒤로 가져와 스프레이를 뿌려 고정하고, 잔머리를 정돈해준다.
styling tip
뒷머리를 만들때 머리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머리 전체를 한 번에 잡지 않고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눠 한쪽씩 핀으로 고정시킨 뒤 하면 쉽다.
/ 여성조선
진행 김정민 기자 사진 신승희, 부산국제영화제사무국
헤어 라뷰티코아(02-544-0714), 3 Story by 강성우(02-549-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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