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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토요일 아침 볼일을 보러 갈라꼬 구닥다리 띠띠빵빵을 끌고 나와 엠비씨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옆 차선에 있던 아저씨가 자꾸 차문을 내라라카는 신호를 보내길레 에어컨하고
라디오를 끄고 차문을 내리니 "사장님 조수석 차발통에서 드드득 드드득카는 소리 안들리능교?"
깜딱 놀래가 신호가 바뀌자 마자 차를 한쪽에 세아노코 가만있으마 안나는데 움직이기만하마
투다닥 투다닥 거리는 소리가 요란하다!~이기 무신 소리고 어제 동네 카센타에서 등속쪼인트를
갈았는데 이 얼빵한 넘들이 볼트 하나를 빠자뿟는거 아이가?~
혹시나 발통이 빠지까바 비상깜박이를 넣고 거북이 걸음을 해가 카센타로 돌아와서 씩씩거리미
여 사장 나오라 케바라!~카미 길가에서 감을 지르니 일하던 넘들하고 지나가는 아지매들이
눈을 똥그라이 뜨고 쳐다본다!~ 젊은 사장이 황급히 띠나오디 와예?~ 니 이 차 운전 함 해봐라!~
이 띠바야!~발통 빠질라 칸다!~ 누구 직일일 있나?~~운적석에 올라타가 앞뒤로 왔다리 갔다리
하디 금새 사색이 되가 함 검사해 보겠심더!~ 르프트가 올라가고 발통을 빼보니 등속쪼인트와
연결되는 바퀴쪽 복판 나사가 빠져가 있다!~ 권선생님 이거는 빠져도 발통에 있는 볼트 네개가
튼튼하게 박히있어가 빠지는 일은 없는데예 많이 놀랬지예~ 찜찜하지 시푼데 쪼인트를 새로
바까 주께예!~카미 호들갑을 떨디 어제 교환한 쪼인트는 물론 문짝 삐걱거리는 거하고 알피엠
조정 센서까지 통채로 교환해주고 엔진 청소까지 깨끗하게 해준후 나오는 차 똥꼬뒤에 햇또를
세멘바닥에 데일만큼 쳐박고 미안함미데이!~~
오늘 가는 응봉산과 육백산은 3년전인가 한번 갔다 온곳인데 그때는 문의재터널 직전 왼쪽 임도길로
올라가서 육백산 임도표지석 우측 숲으로 들어가서 완만한 능선과 임도를 번갈아 이어가다 응봉산을
거쳐 육백산을 찍고 나와 황조리쪽 임도를 타고 내려와 강원대학교 삼척제2캠퍼스로 내려온 기억이
있는데다 카페방 산행코스에도 문의치터널에서 출발한다꼬 되있어가 으례히 터널까지 가겠지 카미
뿌시럭거리사며 산행준비를 하는데 이넘의 달구지가 갑자기 시도뿌 하는 바람에 스틱 꼭따리하고
뽀뽀를 한다!~
여가 어디고 시퍼가 내리보이 저만치 4~500m 정도 떨어진 전방에 문의재터널이 보인다!~
아니?~ 터널까지 안가고 여서 어디로 올라 갈라카는공?~ 김대장한테 물어볼라꼬 찾아보이
벌써 저 알로 내리가뿌고 없다!~
다시 왔던길로 150여m를 거슬러 내려가는데 도로굽어짐 표지판이 보이는쪽 전봇대 근처로 김대장이
왔다리 갔다리!~
한번 왔다 간곳이라고 개념도도 단디 안보고 따라왔띠마는 갑자기 얼빵해지는 기분이다!~
임마!~뫼들 니는 원래 얼빵하자나!~우~쒸!~ 전봇대 안쪽 수로를 건너~~
없는길을 만들어서 올라간다!~
묵밭으로 올라서서 우측 가장자리를 지나 가파른 능선으로 으랏찻차 기어 오르고!~~
잠시후 잡초 무성한 봉분이 보이는 곳에서는 왼쪽으로 굽어지는 능선으로 가파르게 올라간다!~
아침에 부슬부슬 비가 내린후라 습도가 높은 탓인지 벌써부터 등따리가 젖어오고!~~
16~7분 가파르게 올라서면 짱배기가 버꺼진 무덤도 티나오고!~~예전에는 이길로도 산꾼들이
다닌 흔적이 보이는데 오래 묵은탓인지 지금은 다소 거친 흐릿한 족적만 남아있다!~
헐떡거리며 첫번째 봉우리에 올라서면 울진과 삼척쪽에서 볼수있는 풍채좋은 적송들이 반긴다!~
산행 시작한지 한시간 정도가 경과된 시각에 응봉산으로 이어지는 남쪽능선을 만나게되는데 김대장이
"5분간 쉬어!~"카는데도 통제가 안되는 산꾼들은 삐쭉삐쭉카미 달라 빼뿌고!~
우측(북쪽)으로 꺽어지는 능선길은 철쭉등의 잡목들이 계속 태클을 거는 바람에 사면으로 게걸음하민서
올라갔다 내리갔다!~
잠시후 나무가 듬성듬성보이는 넓은 평탄부가 나타나고!~ 벌써부터 산나물을 뜯는 산꾼들도 보인다!~
평탄부를 지나면 훼손된 무덤을 만나고~~
잠시후 밋밋한 봉우리에 올라섰다가 내림길을 만나 여지껏 땀을 삘삘 흘리미 올라온 고도를
계속 까묵는다!~
남쪽 능선으로 올라서서 진행한지 25분 정도 지난 시각에 응봉상 아래 임도를 만나는데 그저께
지나친듯 눈에 익은 길이다!~아까보이 새벽에 충전해온 휴대폰 밧대리 작대기가 2개밖에 안남아가
와이카노 케띠마는 여는 휴대폰 불통지역이라고!~ 에이 띠바 그라마 입구에 써부치놀끼지!~
15분여동안 막걸리와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뒤 응봉산으로 올라갈 능선 입구를 찾아보는데~
예전에는 이 근방에 이정표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빌 도움안되는 판때기만 보일뿐 이정표가
안보인다!~ 99클럽 이준철 고문과 김대장이 인도하는데로 어린양들이 우르르!~긴가민가 하면서~
임도를 돌아가미 찾아봐도 마땅한 오름길을 발견하지 못하고 왔다리갔다리 하는데 오늘 똘똘한 뫼들
짝꿍이 아프리카 악어강을 건너는 루 대장처럼 "일로 올라 가입시더!~" 카고 선창을 하미 산죽밭위로
올라가니 하나둘 올라오기 시작한다!~거칠고 가파른 산죽밭을 헐떡거리며 올라서니~
15분여뒤 바위돌이 드문드문 보이기 사작하더니~~
나무가 빽빽히 둘러쳐진 짱배기에 올라서게 된다!~ 처음에는 이기 응봉산인줄 알았더니
응봉산은 저쪽 건너편에 무게를 잡고 앉아있다!~ 문의재로 안올라오고 무대까리로 치고
올라왔더니 방향 감각이!~
다시 거칠고 희미한 북쪽 능선으로 이어가다가~~
오른쪽으로 빠져 나오니 이제사 정상 등로를 만나게 된다!~~ 응봉산을 찍고 되내려오는
길이기도!~내려가면 아까 휴식한 임도 좌측길과 만나게 된다!~ 이제 감이 잡히는걸 보니
뫼들도 내용연수가 다된 모양이다!~
몇발자국 옮기면 이내 김또깡아저씨의 정상판때기가 보이는 낯익은 응봉상 정상이다!~
입구에있는 삼각점도 확인하고~
온몸을 땀으로 목욕을 한 뫼들을 보니 과거 삼척 무장 공비가 환생한 꼬라지다!~
오늘 하산길까지 길동무가 되준 지천명아저씨하고 한컷!~~
뒤따라온 산녀도 영역표시를 하고!~~한참을 기다려 일행들이 거의 온것을 확인한후 다시
임도로 내려간다!~~
임도로 내려서니 3년전에 보이던 이정표가 없길레 두리번거리다가 잡풀속에 망가져 버려져있는
눈에익은 이정표를 발견한다!~ 이런 중요한 이정표를 뿌사놓는 넘의 심뽀를 모리겠다!~
인제는 임도 좌측(서쪽)길로 육백산을 찾아간다!~응봉산 언저리에는 대군들을 수용할 식당자리가
마땅찮아 임도를 가다가 적당한 그늘 자리에 주저 앉기로~~그런데 사람을 오만상 골빙드리노코
김대장은 뭐가 좋아가 저리 쪼개쌋노?~
노숙자처럼 길바닥에 퍼져앉아 밥을 묵는데 완전 모래 씹는 맛이다!~ 억지로 때리여코 얼려온
수박쪼가리를 묵어보이 엄마야 완전 꿀맛이다!~ 여저서 한쪼가리씩 조묵으니 금방 떠리미하고!~
20여분을 냠냠짭짭으로 시간을 보내는데 아직 김대장조는 기척이 없어 실실 일어난다!~
가는길에 드문드문 나타나는 이정표!~ 육백산이 1.6km 남았다고 하는 그 옆으로 황조리 이정표를
보니 육백산 찍고 내리와가 황조리 임도길로 잠깐만 내리가마 강원대학교 삼척제2캠퍼스 안으로
편하게 떨어질낀데~계곡길은 괜찮을 라나?~카미 한치앞을 못내다보고 아직도 꿈을 꾸고있다!~
잠시후 육백산 안내도와 이정표가 서있는 넓은 삼거리를 만나는데 장군목삼거리다!~
우측으로는 무시터에서 올라오는 육백산 둘레 임도길이 보이고~무건리 이끼폭포가 보고 싶다고
아침내내 노래하던 시즈꾸님은 이쪽으로 내리갈쭐 알았띠 나중에 육백산 짱배기에서 도킹하게 된다!~
육백산은 좌측 직진길로 들어선다!~ 여전히 걷기 좋은길!~ 그런데 앞에가는 세사람 폼을 보니
뫼들은 O.K 목장의 결투에 나오는 와이어트 어프 보안관이고 저사람들은 악당 클랜튼 형제처럼
보인다!~와 이리 착시 현상이?~~저 사람들은 오늘 징그러분 내림길 동지들인데~~
우리는 지금 육백지맥길을 걷는다!~~ 삼거리에서 5분 정도 이동하면 우측으로 노란 표지기들이
높이 메달려있고 맞은편으로 잡풀속에 육백산 방향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서있다!~좌측으로!~
스뽄지처럼 푹신푹신한 잡초가 무성한 묵은 임도를 걷는 기분도 그런데로 운치가 있다!~
묵은 임도를 10여분 정도 진행하다보면 넓은 공터에 잘려진 나무둥치를 쌓아둔것이 보이는
우 황조리, 좌 육백산 이정표가 나타나는 삼거리를 만나게 된다!~
다시 나타나는 삼거리에서도 육백산은 좌측으로~숲속에 숨어있는 이정표까지 박살이 나있다!~
좁은 소로길을 몇발자국 옮기다 보면 예전에 없던 대빵큰 정상석이 건방지게 서있고
삐거덕거리가 앉으마 뿌싸질것 같은 쉼터 평상이 있는 육백산 정수리에 올라서게 된다!~
어?~ 그런데 여 달아논 김또깡 판때기는 어디가뿐노?~~장군목삼거리에서 20여분 소요!~
와이어트 보안관과 악당들!~~오늘은 생사를 같이하는 계곡 내림길 동지들이다!~
내리가는 계곡길은 초행이라 김대장을 기다리는데 하나둘 일당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그런데 공공조형물 우에 올라가있는 저 처자는 누고?~~
단체로 한방 박기도 하고~~~
일단 다 올라온것을 확인한후 다시 삼거리로 빠꾸!~ 오른쪽 황조리 방향으로!~~
임도는 묵어가 잡풀이 가득하고~따문따문 사람들이 다닌듯 그런데로 길은 뚜렷하다!~
길은 자연스럽게 좌측으로 휘어지는데 김대장은 뭐를 저리 눈이 빠져라 쳐다보노?~~
이렇게 나자빠진 나무 가랭이를 지나면~~
집터같이 돌을 쌓아둔곳을 만나는데 계속 둇바로 내리가마 강원대학 삼척제1캠퍼스가 지척이다!~
우리들은 좌측 계곡으로 내리가야 하는데 능선길을 가다가 계곡으로 내려설것인지 바리 계곡으로
내려갈것인지 김대장과 의논하기 위해 잠시 대기 모드!~ 99클럽 표지기를 달고~~
잠시 대기모드중에 뒤를 돌아보니 달성공원에 놀러온 유치원생처럼 삼삼오오 재잘재잘!~
99클럽 이고문과 김대장이 합의 소당을 보고 계곡으로 바리 내리가기로!~ 수리뫼 표지기를 달고
내려서는데 대군들이 삐대기 시작하니 금새 새로운 길이 생긴다!~김대장 이야기로는 초장에
길이 희미하다가 쪼매 지나마 좋아진다고!~~참말?~ 레알?~
쪼매 지나마 좋아진다 카던 길은 가도가도 안나오고 계속 물텀벙이다!~엄마야!~ 카디 뒤에서
쿠당탕!~ 어이쿠 카디 앞에서 키큰 아저씨가 하늘향해 두발을 들고!~~
그 와중에도 이 아저씨는 자기 키보다 더큰 엉겅퀴를 신기해하고!~~
완전 아마존 정글탐험대다!~~ 뫼들도 미끌텅해가 뿌라진 나무가지에 쪼인트를 까있는데
욱씬욱씬거리기 시작한다!~ 무신 움막 같은기 보이는걸 보니 인제 다와가는갑다!~
아이고!~ 철퍼덕!~ 저 아저씨는 오늘 몇번 자빠지노?~~
천신만고 끝에 시야가 트이는 곳을 내려서니 새로 생긴 임도다!~~이기 어디까지 이어지는
임도인줄은 모리겠지만 멀쩡한 산을 다 조지났다!~~
미끄러운 내림길에 짜잔 카미 운동 신경이 발달한 아줌마도 탈출하고!~인제는 고생 끝?~
천만의 말씀 만만의 땅콩이다!~진짜 연옥은 지금부터다!~~
쪼매한 폭포가 보이길레 누가누가 좋아하는 곳인데 카미 돌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시즈꾸표 알탕모드가 시작되고!~
거기다 쎅시 모드까지!~~ 옷을 저리 적시가 꿉꿉해서 우예 내리갈라카노?~~
즐거움은 잠깐이고 또다시 고난의 길이 기다리고 있다!~
기다렸다가 99클럽 이고문하고 김대장하고 수의해가 어느길로 갈까 정한 다음에 내리가도
될낀데 성질 급한 남정네 세사람이 깝치는 바람에 우측 신설 임도로 따라 나섰더니 너무
서쪽으로 치우치는 같애가 다시 계곡으로 내리갔다가 올라서고 계곡으로 내려간 일당들한테
민폐를 끼치까바 종종걸음으로 내리왔디 다리에 쥐가 날라카고 경황이 없어가 카메라를 가온
사실조차 이자뿌고 맹탕으로 내리서니 427번 도로 삼거리!~ 다시 둇나게 영지3교 쪽으로
걸어올라가 민속유물이라는 너와집을 만난다!~
다시 종종걸음으로 10여분 거슬러 올라오니 좌측 민가에서 배사장님이 마중을 나오고
양지3교 넘어 아침에 타고온 달구지가 보인다!~~
예전 생각만 하고 예정 산행 시간이 6시간 정도 걸린다 케가 빠리빠리하게 걸으마 5시간 반
정도마 될끼라 카미 희희덕거리미 따라왔띠 둇나게 걸어 내리와도 7시간 10분 가까이 걸린다!~
에고 다리야!~
하도 왔다리갔다리 오만상 생고생하미 오르락내리락 해띠마는 지도를 피나도 어디로 올라갔다
내리왔는지 도통 감을 잡을수가 없다!~단지 GPS를 찍어온 99클럽 이고문이 이래저래 내리왔다
카이 그런갑다 시푸고!~~
문득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는 길" 이라는 시 한수가 생각난다!~
(중략)~그 길에는 풀이 더있고 사람의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
생각했었던 게지요.
(중략)~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것이 달라졌다고~
집에와서 더운물로 샤워를 하는데 기스난 곳에 더운물이 지나가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질질~
쓰린 아픔을 참고 빨간약을 잔뜩 발라가 호호불미 누버있는데 옆에서 자던 마눌이 통나무같은
다리를 터~억 걸친다!~ 으~ 으악!~ 부글부글!~(거품무는 소리)
첫댓글 항상 산행기를 재미있게 쓰는 뫼들님때문에 산행을 후에도 흥미진진 기대감 만땅입니다
이제는 수리뫼의 한축으로 당당하게 자리를 잡은 이고문님^&^
미로 같았던 내림길 산행내내 나침판이 되어 어린양들을 무사히 인도한 공로가 지대합니다
김대장이 언급한 것처럼 앞으로도 수리뫼의 앞을 환하게 밝혀주는 등대가 되어 주시길
역시 뫼들님 후기는 입니다.는 후기는 산행후에 보너스로 받는 거움입니다.
구수한 사투리글에 유머와 위트로 웃음 빵
터
사모님께서 건강해지셨다는 소식 많이 반가웠습니다.
이끼폭포쪽으로 갈려고 용을 썼는데, 한 칼있스마 대장님 눈밖에 나서
수리뫼에 금족령 내릴까봐 다음 기회로 미뤘어요
반바지를 입고 씩씩하게 내려온 서울 새색시 시즈꾸님인을 못했지만거움을 주는 밝은 웃음 다시 만날수 있어 반가웠네요^&^
오만상 기스가 났다는 후문을 눈으로
뫼들이 기스난 흔적을 감안할때 아까징끼 잔뜩 발랐을 튼실한 다리가 눈에 선하네요
어느덧 시즈꾸표로 자리잡은 폭포수 알탕은 멀리서 지켜보는것 만으로도 시원했고요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안갔는데? 갔다온것 같슴다.
잼나는 산행후기 오랜 산행경험에서 묻어나는 노하우! 빛나는 후기글 잘 읽었습니다.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 입니다.
안산 즐산 하시길~~~
무더운 여름날 김보윤이라는 악질 조교로부터 입에 거품이 나도록 ^&^
둇빼이치는 유격훈련을 받고 왔심다
카페방을 통해 항상 왕성하게 산행하는 모습을 칸닝구하고 있습니다
언제 수리뫼에서 해띵 한번 하입시다
살다보니 저도 악질 조교가 될 때가 있군요... ㅋㅋ
근데 뫼들님 대구에서 수리뫼 말고 또 어디에서 이런 산행 할까요? ㅎㅎ
뫼들님 배미골로 내려 오면서 고생 많이 하셨죠? 죄송합니다... ^^;
그런데 고생 많이했던 산행이 유달리 기억에 남는 이유는 뭘까요?
우리가 산을 오르는 이유는 무작정 정상에 오르는 것 보다는
정상에 이르기 까지의 그 과정에 있다고 봅니다. 거기다 또 어떤 경로로 내려왔는가
그것도 중요합니다. 거기에 수리뫼산악회가 그리고 제가 추구하는 산행입니다....
교관으로 승격시키 주까요"에 방점
3년전에 갔다온 곳인데도 이리저리 요상한 코스로 뺑뺑이를 돌리는 바람에
워디가 워딘지 정신이 하나도 없어가 내리와가 복기하는데 한참이나 걸렸다우
올라갈때보다 내리올때 땀을 더많이 흘려보기는 아랫도리 털나고 처음이고
다른것은 몰라도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말은 정답에 쪼매 근접하는 오답이우
정답은 "디질때까지 못 이자뿐다
악질 조교에서 교관으로 승격시키 주신다꼬요
대장은 인데요.
을 조교로 강등 시켰다가 교관으로 승격 시키는 파워
도대체 보직이 우째 되는건가요.
이쯤되면 뫼들님은 군 통수권 자리에
뫼들님! 카센타에 차 수리 맡겼다가 큰일날뻔 하셨네요.
정비를 잘못했으니 똥꼬가 세민바닥에 데일정도로 머리숙여 사과함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멋진산행 하시고 올려주신 산행후기 잘 일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구루마 운전 경력 30년여에 등속쪼인트는 처음 교환해 봤는데 발통에서^^*^&^
계속 투다닥 소리가 나길레 놀래가 발통을 내라보이 가운데 고정 볼트가 빠져가
휠카바 속을 돌아 댕기는 소리데요
하도 놀래가 감을 질러났띠 쪼리가 그동안 귀찮아가 내삐리낳는 자잔한 고장을 거의다 손을 봐주데요
나중에는 쪼깨 미안한 생각이
생각지도 않은 하산길 알바로 산넘고 물건너 땀쫌 빼고 왔심다
무더운 여름 건강 잘챙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