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al Stove는 많은 양의 연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나무 조각 몇개만 있으면 커피나 라면을 끓일수가 있
습니다. 그리고 다른 착하제가 없어도 됩니다. 작은 불씨만 있다면 바람으로 인해서 불이 잘 붙습니다. 필
드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집 배란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연기가 많이 나질 않기 때문에 집에서 가끔 똥
집 같은 것 직화로 궈 먹습니다.^^
REVIEW [5] 총평(정리)
제가 직접 써본 Vital Stove는 디자인과 수납면에서는 95점 입니다. 다른 부쉬크레프트 장비들을 보면
그렇게 까지 해야 하나? 하는 면이 없지 않습니다. 밧데리를 이용해서 자연에서 쉽게 얻을수 있는 연료
를 이용하여 요리나 혹은 작은 난로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마음에 듭니다. 저의 카페 성격하고도 잘 맞
는 것 같고요.. 적당히 Bushcraft 스러움.^^
용량이 크면 다른 불편함이 생기겠지만.. 일단 용량만 놓고 본다면 조금 아쉽습니다. 나무 가지등을 짧게
잘라 줘야 하는 수고가 생깁니다. 연료를 차콜 등으로 사용할때는 오히려 용량이 커지면 그 만큼 깊이가
깊어져서 필요 이상으로 연료를 넣어야 화력이 위까지 올라오는데.. 그런면에서는 연료케이스가 작아서
이득 일 수 있겠습니다. 아무튼 연료케이스 용량만 놓고 본다면 70점 입니다.
가격에 대해선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국내에서 얼마에 팔린지는 모르겠지만. 10만원 초반이나 중반이
라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휘발유 스토브를 캠핑가서 이틀 사용하면 대략4,000원 정도 연료비가 들어간다고
보여지고.. 가스는 더 비싸겠지요. 한 1년 쓰면 연료 값에서 쎄이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활용면에서는 그냥 관심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비싼 장비가 있어도 쓰질 않고 보관하면 그 장비를 생각할
때는 애물단지 뿐일테니까요... 꼭 스토브의 용도가 아니라도 불질하는 장난감으로 좋습니다. 캠핑 갈때 차
에다가 무겁게 참나무 몇박스 실고 가서 화로대 앞에 쭈구리고 앉아서 연기 때문에 눈비비는 것들은.. 이제
재미도 없고요. 나무 들고 나르기도 힘이 듭니다. 주위에 있는 나무 가지 몇개만 있으면 몇시간 재미있게 놀
수가 있습니다. 불질하는데.. 아기자기 한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비박할때 두사람이 간다면 한사람은 휘발유 버너를 가져오고 한사람은 바이탈 버너를 가져가면 좋
겠단 생각이 듭니다. 솔방울 태워서 고기도 직화로 궈먹고요..
제가 가지고 있는 장비들은 스스로 높게 평가를 하기 때문에 제가 평점을 내리는 것은 조금 공정하지가 않
을수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90점 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나라도 네이쳐 스토브나 혹은 부쉬크레프트 장비가 조금 더 대중화 되기를 꿈꿔 봅니다.

작성 : 오지캠핑 해찬이네
http://cafe.daum.net/bushcraft
첫댓글 이야!! 완전..근데요?? 어딜그렇케 걸어가십니까..ㅋㅋㅋㅋ(대단.대단)
그러게요.ㅎㅎ 우루사님 글 보고 한참 찾았습니다.^^
잘 못 해석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 주세요. 오타는 그냥 넘어 가 주시고요^^
미천골에서 보았을때 정말 욕심나게하는 물건이더군요.^^ 동그란 미니 석쇠랑 세트로 쵝오~^^
좋은 글 감사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나는 같은회사 제품으로 전원장치가 없는 제품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혹시 전원장치가 없는제품 정보도 있으시면 부탁드려봅니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저같은 초보 트래커는 아주 많은 도움이 됩니다..작은 장비로 인해 트래킹의 패턴이 변화된다면 얼마나 즐거울지 생각해 봅니다...좋은 정보 ..정성의 리뷰가 패턴에 변화를 주어 누군가 행복해 진다면...정말 대단하신수고입니다...화이팅요....
좋은 글에 멋진 제품이네요 ^^ 잘 봤습니다. ^^
불질이여!!! 영^원하라~~~~~
급땡기는군요~!!이러면 안되는데....
대체,,일(?)은 은제 하신다눈?
해찬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몇 가지 스토브를 접해 보았지만 수납성에서 많은 점수를 못주었는데 이 제품은 그런 면에서는 상당한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이네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 사용해 보고 싶네요...
저는 미국제 우드스토브가 있는데 운반성이 떨어졌었는데 이 제품은 접어서 넣어다닐수 있다니까 급 땡기네요.... 공동구매한번 추진하시지요...
더콰님 그럼 희망을 갖고 기다려보아도 되겠네요.^^
요거이 땡기네요...ㅎㅎㅎ
평범한 제품도 해찬이넴님 리뷰에선 빛을 발하는가 봅니다^^ 물론 좋은 제품이니 더욱 반짝 반짝 하는거지요~~~~
솔방울 태워서 고기두 궈 먹는 다는게 넘 분위가 좋을것 같은데요^^


배운다는것은 행복하고 공부할수 있다는 것은 평생이라는 말이 새삼 다가옵니다. 정성의 리뷰에 감동할 뿐 입니다.
4800kcal 이라면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