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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濟州] - 신비의 섬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시인 제주시는 본도 북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은 한라산 정상을 사이에 두고 행정시인 서귀포시와 접하고 있다. 2006년 7월 1일에 제주도가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되면서 제주시는 북제주군과 통합되어 4읍 3면 19동의 행정체제로 개편되었다. 전체 면적 977.7㎢이며 인구 410,914명(2008년 12월 31일 기준)에 이른다.
제주 문화관광 http://www.jejutour.go.kr/
영상포엠 한국 100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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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http://www.ktv.go.kr/common/popup/vodplayer.jsp?cid=372065
한라산 http://www.ktv.go.kr/common/popup/vodplayer.jsp?cid=362097
가파도[加波島]
뭍의 남자들에게 정도 주고 몸도 주고 온갖 것을 다 준 제주도 여자들이 갚아도 그만 말아도 그만이라는 자위적인 넋두리가 세월이 지나면서 가파도 마라도가 되었다고 한다. 이곳 사람들은 인심이 좋아 돈을 빌려주고는 돈을 꾼 사람한테 그런다고 한다. "갚아도 좋고 말아도 좋고..." 그래서 섬이름이 가파도, 마라도라고 말이다
감귤박물관
성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건강, 성문화, 성교육에 대한 정확하고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하며 함께 나누고자 설립되었다. 성은 우리의 생활이고 문화이며 우리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의 제공과 향유에 머물러 있지 않고 건강하고 더 행복한 삶을 위한 여러 방식의 성교육 프로그램과 그에 대한 연구로 성적 복지를 위해 성정보의 메카가 될 것이다.
관덕정(觀德亭) 제주시 삼도2동 983-1번지
관덕은 '활을 쏘는 사람은 평소에 마음을 바르게 하고 훌륭한 덕을 닦는다'라는 뜻이며, 관덕정의 대들보에 그려진 십장생도, 적벽대첩도, 대수렵도 등의 격조 높은 벽화가 있고, 관덕정의 편액은 안평대군의 친필로 전해오고 있다.
옛날에 관덕정을 지을 때의 일이다. 다 지어서 상량식을 할라치면 쓰러지고 또 쓰러진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웬 중이 지나가다가 혀를 끌끌 차면서 “또 무너질 것을…….” 한다. 목수들은 중이 괜한 소리를 한다면서 야단을 쳐서 중을 보내 버렸다. 그리고 얼마 후 다 지어서 상량식을 치르는데, 또다시 와르르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
목수들은 중을 찾아갔다. 그런데 중이 하는 말이, 닭이나 돼지 상량식으로는 안 되고 사람으로 상량식을 해야 한단다. 목수들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사람을 희생하여 상량식을 합니까?” 하자 중이, “상량을 준비하면서 ‘상량!’ 하고 큰소리를 지르면 지나가던 솥장수가 죽을 테니 그 사람을 희생하면 됩니다.” 하고 가르쳐 주었다.
목수들이 중이 가르쳐 준 대로 상량을 하면서 “상량!” 하고 크게 소리를 질렀다. 그랬더니 중이 말한 대로 지나가던 솥장수가 그 자리에서 죽어 버렸다. 무거운 솥을 머리에 인 채 지나가던 솥장수가 갑자기 들리는 큰 소리에 무슨 일인가 하고 돌아보다 넘어지면서 솥에 목이 깔려 죽은 것이다. 그리하여 목수들은 죽은 솥장수를 희생으로 상량식을 지냈는데,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쓰러지지 않고 완공이 되었다고 한다.
관음사[觀音寺] 제주시 아라1동.
안봉려관(安逢麗觀)은 원래 떠돌이 무당이었으나 1901년 비앙도로 가던 중 우연히 풍랑을 만나 죽을 지경이 되었는데, 관음보살의 신력으로 살아나게 되었다. 이에 감응하여 비구니가 되어 이 절을 짓고 불상을 모셨다. 한 때 주민의 반대로 한라산으로 피신을 했는데, 1912년 승려 영봉과 지사 도월의 도움으로 법정암을 창건했다. 그 뒤로 신도가 늘어나자 절 이름을 관음사로 바꿨다. 조계종의 제 23교구 본산이다
이곳은 제주도 4·3사건(1948년) 말기 유격대와 군 토벌대의 치열한 격전지이기도 하였다.
군도75호선(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거문오름(拒文岳)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산102-1번지 일대
국립제주박물관
개방적인 해양문화와 제주문화의 형성과정을 문화사 발전단계별로 볼 수 있도록 대공간전시실·선사고대실·탐라실·조선시대실·기증실·기획전시실·야외전시장 등으로 구성하였다.
금능석물원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1245
기당미술관
김녕미로공원 제주시 구좌읍 동김녕리에 있는 공원
제주도에서 27년째 살고 있는 미국인 프레드릭 에이치 더스틴(국립제주대학교에서 23년간 객원교수로 재직)이 자신이 평생 모아 온 1억 2천여만 원을 들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로 디자이너 에드린 피셔가 디자인한 설계를 바탕으로 1987년부터 손수 나무를 심고 흙을 퍼다 부어 가꾼 아시아에서 유일한 관엽 상징 미로공원이다.
미로의 총 연장선은 932m이고 입구에서 출구까지 가장 짧은 코스는 190m이다. 총길이 60m에 이르는 세 개의 다리와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경관이 아름답다.
김녕사굴[金寧蛇窟] 제주시 구좌읍 동김녕리 산7 외
본래 동굴 속에는 해마다 15세 된 소녀를 희생으로 바치지 않으면 심한 폭풍우를 일으키는 등 갖가지 변괴를 부리는 거대한 구렁이가 살고 있었는데, 1515년(중종 10) 3월 당시의 제주판관 서린(徐燐)이 주민을 괴롭혀온 그 구렁이를 퇴치하였다고 한다[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437-5
바람처럼 제주도의 겉모습만 훑고 떠나는 관광객들은 좀체 느껴보기 어려운, 제주도의 아름다운 속살이 그의 작품 속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오름, 초원, 바다, 안개, 바람, 하늘, 그리고 왠지 모를 쓸쓸함까지 제주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그의 사진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제주사진만을 고집하던 김영갑의 흔적 '스무살, 카메라 하나만을 들고 제주에 왔다 그대로 반해, 가족과의 인연도 끊고 제주에 머물던 김영갑. 돌아가신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그의 사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난도 문주란자생지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굴동포구
난도라는 지명은 문주란의 '난'(蘭) 자에서 따온 것이다. 문주란은 원래 머나먼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식물인데 해류를 타고 흘러온 씨앗이 이곳에 뿌리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 고장에서는 문주란을 '예반초', 또는 '왜반초'라 부르기도 한다. 문주란은 난과의 식물로 오해하기 십상이지만, 실은 수선화과에 딸린 다년생화초이다. 키는 100cm까지도 자라며, 겨울철에는 잎이 말라 버리다가도 봄이 되면 다시 잎과 꽃대가 돋아나 7~9월 사이에 하얀 꽃을 피운다. 현재 이 섬은 전체가 천연기념물 19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남제주 억새오름길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납읍난대림지대 (금산공원)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이곳은 제주시의 서부 지구에서 평지에 남아있는 유일한 상록수림으로 상록교목 및 60여종의 난대성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원시적 경관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수목가지의 절취, 식물 채취 행위 및 야생동물의 포획 등 자연을 손상시키는 행위가 일체 금지되고 있다
상록수(常綠樹) 계절에 관계없이 잎의 색이 항상 푸른 나무를 말한다. 잎이 넓은 상록활엽수와 잎이 좁은 상록침엽수가 있다. 상록활엽수는 주로 따뜻한 남쪽에서 자라고, 상록침엽수는 추운 북쪽에 집중되어 있다. 붉가시나무 ·가시나무 ·동백나무 및 굴거리 등이 상록활엽수이며, 소나무 ·젓나무 ·가문비나무 ·잣나무 등은 상록침엽수들이다.
닥종이인형박물관 서귀포시 법환동 914번지 제주월드컵경기장 내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로봇, 외국인형 등과 같은 장난감에서는 찾을 수 없는 딱지귀신 광수, 구슬치기 왕 종철이, 군것질대장 기연이, 개다리 춤을 잘 추던 문수, 꼴지만 하던 순구. 부드럽고 익살스런 표정으로 살아있는 듯한 닥종이 인형들이 제주를 찾은 고객에게 따스함과 정겨움을 드리기 위해 가슴 설레며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 1954년 대통령컵 골프대회, 1962년 해녀 매스게임, 잊혀진 CF 등 희귀 영상을 감상하거나 DJ 박스, 추억의 교실에서 놀면서 과거로의 시간 여행도 경험할 수 있다.
당처물동굴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1457외 4필
당처물 동굴은 용암동굴이지만 동굴 위의 지표에 쌓인 조개모래의 석회성분에 의해 만들어진 2차 생성물이 석회동굴을 방불케하고 있다.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과 땅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 그리고 종유석과 석순이 만나 기둥을 이룬 석주 등 동굴생성물이 매우 아름답게 발달해 있으며, 특히 가늘고 긴 종유석과 기둥 모양의 석주가 동굴 전체에 걸쳐 크게 발달하였다. 당처물 동굴은 소규모의 동굴이지만 동굴 내 2차 생성물이 매우 다양하여 지질학적 학술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대정향교 [大靜鄕校 ]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3126-1
명륜당은 1772년(영조 48) 중건된 정면 5칸의 건물로, 전후 좌우퇴로 된 평면의 굴도리집이다. 단청하지 않은 간결한 장식이 강건한 느낌이다. 편액은 1811년(순조 11) 현감 변경붕이 썼고, 학생들의 공부방인 동재인 의문당(疑問堂)은 1864년(고종 1) 이곳에 유배 왔던 추사 김정희(金正喜)가 썼다. <추사유배지>
추사는 왜 하필 의문당(疑問堂)이라고 썼던 것일까? 인간이란 원래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계속해서 의문을 던지고 해답을 추구하는 존재다. 그러나 인간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몰랐던 사실들을 주체적으로 알려고 노력한다. 무지한 까닭에 더욱 더 알고자 한다는 말이다. 무지를 자각한다는 것은 일상적으로 우리들이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였던 관습이나 전통 등이 진정으로 옳은지를 곰곰이 되씹어 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추사는 공부라는 것이 우리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인 상식적인 이야기들에 대해 스스로 의문을 제기하는데서 출발하는 것이라는 것을 대정향교 학생들에게 일깨우고자 했던 것이다
더마파크(The 馬 Park)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산8번지
더마파크에서 상설 공연되는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 공연은 위대한 영웅 칭기즈칸의 탄생에서부터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한편의 대서사시로 꾸민 최초의 기마전쟁드라마다.
50여명 출연진 모두가 말을 타고 ‘더마파크’의 야외공연장에서 펼치는 이 공연에는 몽골에서 선발된 세계 최고 기량의 기마대가 출연한다. 불과 10만 전사를 이끌고 유라시아 대륙을 150년 동안 지배했던 위대한 전략가이자 탁월한 리더십의 경영자 칭기즈칸의 일대기를 몽골 최정예 기마단이 본격 스펙터클한 기마전쟁드라마로 재현한다.
도깨비공원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4089-1번지
1998년 기획에서부터 디자인, 마케팅까지 7년간 전문디자이너가 직접 손으로 만든 2,300개의 도깨비 표정을 체험하고 나면, 기발한 상상력으로 나만의 도깨비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춤추는 도깨비, 노래하는 도깨비, 조형물과 음향, 조명, 영상을 활용한 3차원 퍼포먼스 등 생동감 넘치는 볼거리와 이벤트로 전문화된 테마파크이다.
도깨비도로
신비의 도로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지표측량에 의해 오르막길로 보이는 쪽이 경사 3도 가량의 내리막길이며 주변 지형 때문에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관광명소가 된 이래 교통 체증과 사고의 위험 때문에 도로 서쪽에 우회도로가 생겨났다. 이외에도 5.16횡단도로(제1횡단도로)에서 산천단을 조금 지나 관음사로 빠지는 산록도로(1117번도로) 초입에도 제2의 도깨비도로가 있다.
돈내코유원지 서귀포시 상효동 1459번지
특히 해발 400m 일대에는 희귀식물인 한란과 겨울딸기가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돈내코 지명 유래 예로부터 이 지역에 멧돼지가 많이 출몰하여 돗드르라 하며 돗드르는 지금의 토평마을의 지명 유래가 되고 있다. 돗은 돼지, '드르'는 들판을 가리키는 제주어이다. 때문에 돗드르에서 멧돼지들이 물을 먹었던 내의 입구라 하여 돈내코라 부르고 있다. 코는 입구를 내는 하천을 가리키는 제주어이다.
마라도
만덕관 제주시 건입동 387-4
김만덕[金萬德] 아버지 김응열과 어머니 고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양인이었던 아버지와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외삼촌 집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다가 퇴기에게 맡겨져 기생 수업을 시작하였다. 제주도 관부의 기생(관기)이었으나 양인으로 풀려난 후 객주를 꾸려 큰 재산을 모았다. 1795년 제주도에 몰아친 폭풍과 폭우로 인해 굶어죽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재산의 대부분을 구휼미로 내놓아 제주도 백성들을 기아에서 구하였다. <사진:제주 모충사 내에 건립된 김만덕 기념관>
만장굴[萬丈窟] 제주시 구좌읍 김령리 3341-3
지하 궁전 같은 내부 경관은 웅장하면서 심오한 맛이 나는데, 특히 정교한 조각품 같은 돌거북은 그 모양이 꼭 제주도 같이 생겨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동굴의 온도는 연중 계절에 관계없이 항상 섭씨 11~21도를 유지하고 있다. 만장굴은 박쥐를 비롯해서 땅지네, 농발거미, 굴꼬마거미, 가재벌레 등이 주인노릇을 하고 있다.[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서귀포시 색달동 2864-2
이 박물관에는 탐험가 '로버트 리플리'가 35년간 198개국을 여행하며 찾아낸 수많은 신기하고 기묘한 물건 700여점이 전시된다. 1989년 독일 통일시 무너진 베를린 장벽, 화성에서 날아온 운석 조각, 유니콘 뿔을 가진 남자 등 그야말로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애매한 이 세상에서 가장 진귀하고 미스터리한 물건들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놀라우면서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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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림원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예술인마을
방림원 박물관 내 유리 온실 안에는 그 계절에 피고 지는 200여종의 작품들이 변화되고 있고 제주도 모형과 태극기의 이미지를 야외정원 곳곳에는 계절에 따른 테마로 이루어진 공간에서 웃음과 기쁨을 자아내기도 한다.
또한 국내 자생식물 90가지와 귀화식물 10가지를 더한 100가지 식물을 심은 백화동산, 자연의 형태를 그대로 살린 형제 폭포경관, 연못안의 잉어들의 노님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그야 말로 행복해 진다. 공사 중에 발견된 방림굴은 제주도에서도 희귀한 붉은 송이 돌로만 이루어져 있고 굴 안에서는 송이 돌의 음이온을 받아 갈 수 있다.
백조일손지묘(百祖一孫之墓)
백 할아버지의 한 자손이란 뜻의 '백조일손지묘(百祖一孫之墓)'가 바로 그것이다. '조상이 다른 백설흔두 할아버지 자식들이 한 날 한 시 한 곳에서 죽어 뼈가 엉키어 하나가 되었으니 한 자손'이라는 뜻이다. 1993년에 4.3사건민간인회 생자유족회에서 위령비를 세웠다.<사진:백조일손지묘, 뒤에 산방산이 보인다>
국민보도연맹 사건 국민보도연맹은 1949년 6월에 좌익계 인물들을 전향시켜 별도로 관리하려는 목적에서 조직되었던 대한민국의 단체로, 1950년 한국전쟁 중에 대한민국 국군·헌병·반공 극우단체 등이 국민보도연맹원이나 양심수를 포함해 적어도 20만 명 남짓을 살해했다고 여겨지는 민간인 학살 사건이다
벵뒤굴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365번지 등
또한, 지표면 가까이 생성되어 동굴 천장과 지표가 매우 얇아 함몰된 입구가 여러 개 있으며, 동굴내부에는 곳곳에 2층, 3층의 동굴구조와 용암석주, 용암교 등과 같은 동굴지형이 잘 발달 되어 있어 만장굴 등과 함께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용암동굴 중 하나이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변시지 전시관
시 관계자는 “변 화백이 내놓은 작품을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500억원 상당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한 작가의 일대기 작품을 한곳에 모아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은 전국에서 처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증되는 작품에는 변 화백이 일본에서 활동한 초창기인 17세에 그린 작품 ‘농가’(50호)와 일본의 국전과 같은 광풍회전 최고상 수상작인 ‘만도링을 가진 여인’ 등이 포함됐다. 변 화백의 유화 작품인 ‘난무’(100호)와 ‘이대로 가는 길’(100호) 2점은 2007년부터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동양인 작가의 회화작품으로는 처음으로 전시되고 있다.
봉황솟대박물관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20-3
솟대 만들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이 박물관은 문시종이 평생 수집한 수석 1만여 점을 전시하는 수컷돌거북이수석박물관과 같은 건물에 들어서 있다.
북촌돌하르방공원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도내 외에 흩어져 있는 각양각색의 돌하르방을 한 곳에 모아 미학적, 학술적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귀중한 문화유산인 돌하르방을 영원히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며 학생들의 학습장으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돌하르방 공원을 조성하게 되었다. 돌하르방공원은 돌하르방 48기 재현공간, 돌하르방 기능설명공간, 산책로, 재해석돌하르방 전시공간(평화를 테마로 재해석된 돌하르방), 제주형정원, 체험학습장으로 조성되어 있다.
비자림로(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비자림은 나도풍란, 풍란, 콩짜개란, 흑난초, 비자란 등 희귀한 난과식물의 자생지이기도 하다. 녹음이 짙은 울창한 비자나무 숲속의 삼림욕은 혈관을 유연하게 하고 정신적, 신체적 피로회복과 인체의 리듬을 되찾는 자연 건강 휴양효과가 있다. 외국의 숲속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차량이 많지 않으므로 산책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며, 영화 ‘단적비연수’의 배경지로도 유명하다
빨간머리앤의 집 제주시 우도면
사계해안도로(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제주시에서 95번 국도를 타고 50여 분을 달리다, 덕수리 마을 방면으로 진입하면 산방산 바로 아래에 해안도로의 시작점인 사계리 포구로 들어가는 마을을 찾을 수 있다. 평화로운 어촌 마을에서 5분 가량 바다쪽으로 내려가면 시원한 바다가 눈에 띔과 동시에 사계 해안도로가 송악산 전망대까지 뻗어있다.
해안도로를 달리기 전에 산방산 밑에 자리한 용머리해안과 하멜 기념비와 전시관을 먼저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진시황에 얽힌 전설과 하멜이 타고 왔던 멋진 배가 여행 초입길을 더욱 즐겁게 해 줄 것이다.
푸른 바다를 옆에 끼고, 해안도로를 달려보자. 송악산까지 4Km 가량되는 이 해안도로는 커다란 산방산이 수호신처럼 항상 곁에 따라와서 그런지 바다가 따뜻한 햇살만큼이나 평온한 모습을 하고 있다.
사라봉공원[紗羅峰公園] 제주시 건입동 387-1
사라봉 동남쪽 기슭에는 모충사(慕忠祠)가 있다. 경내에는 일제강점기에 독립을 위해 싸우던 제주 태생 의병의 의병항쟁기념탑과 순국지사 조봉호기념탑, 김만덕할망기념탑이 나란히 서 있다. 김만덕은 의녀(醫女)로 1700년대에 극심한 흉년이 들어 도민들이 굶어죽게 되자 자기 재산으로 쌀을 사서 이들을 구제하여 뒤에 나라에서 상금과 작위(爵位)를 내렸다.
사라봉(모충사) 의병항쟁기념탑 제주시 건입동 /화북동
모충사 내에 하늘을 찌를 듯 우뚝 솟은 의병항쟁탑 앞에 서면, 일본 침략에 항거한 제주도민의 주체적 항쟁의지가 가슴에 와 닿는다. 아래에 2기의 탑이 더 있는데, 하나는 1919년 7월 독립군 군자금 모금사건으로 체포되어 1920년 4월 대구형무소에서 옥사한 조봉호 순국 지사의 기념비이고, 또 하나는 1700년대 말, 제주도 구휼에 앞장섰던 김만덕 할망의 추모비이다.
사라봉 공원 내에는 그의 묘비와 만덕관이 있다. 매년 한라문화제 때에는 모충사에서 의녀 김만덕 할머니를 기리는 ‘만덕제’가 거행되며 이 때 제주도 일원에서 사회봉사에 공헌한 여성을 선정해 만덕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세 개의 탑 주위는 향나무, 소나무, 동백나무, 종려나무 등, 다양한 수종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사라봉과 함께 제주 시민의 소중한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263호로 둘레가 2km가 넘는 화구. 제주도에는 360여개의 기생화산이 분포되어 있지만 이곳 산굼부리를 제외한 다른 화산은 모두 대접을 엎어놓은 듯한 분화구의 형태이고, 산굼부리 분화구만은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용암이나 화산재의 분출 없이 폭발이 일어나 그곳에 있던 암석을 날려 그 구멍만이 남게된 것이다. 이러한 화산을 마르(Maar)라고 부르는데 한국에는 하나밖에 없는 세계적으로도 아주 희귀한 화산이다.
식물의 종류가 다양하여 북쪽은 항상 햇빛이 닿아·후박나무 등의 난대성 수목이 자라고, 그 밑에는 희귀식물로 겨울에 익는 겨울딸기가 자라고 있다. 분화구의 남쪽에는 단풍나무·산딸나무 등 온대림의 대표적인 수목들이 숲을 이룬다. 이와 같이 한정된 분화구 안에 온대림·난대림, 상록활엽수림·낙엽활엽수림이 공존하고 있어 학문적으로 희귀한 연구대상이다.
산방산[山房山 제7경]
전설에 의하면 산방덕은 산방산이 낳은 굴의 여신으로 빼어난 미모를 지녔습니다. 우연히 고승이라는 청년과 만나 열렬한 사랑하였으나, 산방덕의 빼어난 미모에 반한 벼슬아치가 산방덕을 보고 욕심이 생기자 그녀를 차지하기 위해 고승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워 재산을 뺏고 귀양을 보내버렸습니다.
굴 밖에 서 있는 노송 사이로 내려다보이는 일출과 용머리해안, 형제섬, 가파도, 마라도의 모습은 절경을 이루어 영주십이경(瀛洲十二景)의 하나로 꼽히며 예로부터 수도승들의 수도처로 이용되었다. 주변의 암벽에는 풍란, 석곡, 지네발란 등과 제주도에서는 유일하게 섬회양목이 자생하고 있어 산방산 암벽 식물지대가 천연기념물 제376호로 지정되어 있다. 하멜 표류 기념탑이 있다.
가장 제주다운 제주 돌담으로 만들어진 미로공원 [시와미로공원] 제주고유의 문화자원인 독특한 현무암을 이용하여 돌담미로공원이 유명한 산방산 바로 옆에 조성되었습니다.
산지천 중국피난선 제주시 건입동
1947년 가을, 중국인 54명이 피난선을 타고 1948년 인천에 입항하였다.
인천에서 2년 여 동안 생활한 피난민들은 다시 배를 타고 6.25전쟁으로 부산으로 가다 완도 부근 청산도에서 미군의 폭격을 받아 배의 일부가 파손되고 인명 피해도 입었다. 피난선은 청산도에서 한국군함에 의해 예인되어 1950년 5월 초부터 제주 산지천에 정박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약 8년 동안 22명이 선상 생활을 하면서 고구마 밭에서 일하고, 장사를 하며 생계를 이었다.
그 후 그들이 제주에서 생활하면서 겪은 고초는 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는 지경이었다. 그 자손들이 이젠 제주에서 중국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며 지금은 화교소학교도 짓고 자립을 해서 제주 뿐 아니라 전국에 살고 있다.
산천단[山川壇]
제단 주위에 수령 600년이 넘는 곰솔(천연기념물 160) 8그루가 풍취를 더하고 있고, 우리나라 곰솔나무 중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입니다. 곰솔은 소나무과로 잎이 소나무 잎보다 억세기 때문에 곰솔이라고 부르며, 소나무의 겨울눈은 붉은색인데 반해 곰솔은 회백색인 것이 특징이다.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海松)으로도 부르며, 또 줄기 껍질의 색이 소나무보다 검다고 해서 흑송(黑松)이라고도 한다. 바닷바람과 염분에 강하여 바닷가의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防風林)이나 방조림(防潮林)으로 많이 심는다.
삼나무숲길 제주시 봉개동
이 도로는 CF, 영화, 드라마 촬영장소로도 많이 이용될 정도로 유명한 도로이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 에서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나오는 바로 그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잠시 삼나무의 기운과 맑은 공기를 한껏 마셔보는 것도 좋다.
삼매봉[三梅峰] 서귀포시 서홍동 809-1번지 일대
삼매봉공원이라고도 한다. 정상에 오르면 남성정이라는 팔각정이 있고, 남성정에 서면 서귀포를 중심으로 한 남제주 일대와 새섬·범섬·문섬·섶섬 등의 무인도, 서쪽의 마라도와 가파도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남쪽 바닷가에는 약 150만 년 전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긴 높이 20m의 기암 외돌개가 있다. 고려말 목호(牧胡)의 난을 토벌할 때 최영이 이 외돌개를 장수로 꾸며 놓자 목호들이 두려워 모두 자결하였다는 일화가 전하며 장군석 또는 망부석이라고도 부른다.
주변에 외돌개·천지연폭포·정방폭포 등의 관광지가 있다.<사진:해상에서 바라본 삼매봉과 외돌개>
삼사석[三射石]
이때 그 화살이 꽂혔던 돌멩이를 보관한 것이다. 따라서 삼사석을 시사석(矢射石)이라고도 하고, 화북동 주민들은 이곳을 ‘살쏜디왓’이라고도 한다.
삼성혈[三姓穴]
3신인은 수렵생활을 하다가, 지금의 온평리 바닷가에 떠밀려온 나무궤짝 안에서 나온 벽랑국(碧浪國)의 세 공주를 각각 맞이하여 혼인하고, 세 공주가 가지고 온 오곡(五穀)의 씨앗, 송아지, 망아지를 가지고 농경생활을 시작하면서 오늘의 제주도를 이루었다고 전한다.
이들 삼신인이 나왔던 혈(穴)은 품(品)자형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이 혈속에는 빗물이나 눈이 스며들지 않으며 주변나무들이 혈을 향하고 있는 모습이 마치 삼신인에게 절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곳에는 수령 5백여 년 된 노송들과 녹나무, 백일홍, 조록나무 등이 울창하여 도심 속의 숲을 연출하고있다. 관련유적으로 벽랑국의 세 공주가 타고 온 나무상자가 발견된 해안 황루알, 3신인이 세 공주와 혼인한 혼인지(婚姻池:제주기념물 17), 이들이 혼인한 뒤 영역을 가리기 위하여 화살을 쏘았다는 삼사석(三射石:제주기념물 4) 등이 있다.
쌍룡굴[雙龍窟]
북서 방향의 오른쪽 굴은 내부에서 양분되며 150m 내부에서 패사(貝砂)로 막혔으나 그 너머 40여m 지점에 다른 하나의 입구가 있어 내부로 60m 가량의 동굴이 발달해 있다. 제2입구와 협재굴 종단부와는 55m 가량 떨어져 있어 두 굴은 원래 동일한 굴로 함몰되어 분리된 것으로 추측된다.
생각하는 정원(분재예술원)
생각하는 정원의 역사는 1963년 성범영 원장이 제주에 첫발을 디디고 돌투성이 불모의 땅을 일구기 시작하는 것으로부터이다. 세계명사들이 가장 많이 다녀간 명소이다. 중국 장쩌민 국가주석의 방문과 후진타오 현 주석, 북한 김용순 노동당 비서, 일본 나까소네 총리대신 등 외교사절과 국내외명사들의 방문은 일일이 열거할 수도 없을 정도이다.
서복전시관 서귀포시 정방동 100-2
서복전시관은 이러한 설화에 기초하여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정방폭포 인근에 건립되었다. 중국과 일본의 역사를 잇는 구비문화유적으로서 자원적 가치가 높다.
석부작박물관 서귀포시 호근동 569-2번지
힘찬 폭포 소리를 따라 야외 전시장으로 들어서면 복수초, 돌단풍, 애인초 등 한라에서 백두를 망라한 천여 종의 들꽃이 현무암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들꽃들의 소박한 자태와 묵묵한 모습으로 강인한 생명의 터전이 되어주는 현무암. 제주인의 삶과 닮은 불굴의 생명력은 하나하나가 감동 그 자체다. 야외전시장 오른편의 전시실에는 음지.반음지 식물 석부작 1만 여점의 고고한 자태가 보는 이의 마음을 차분하게 한다. 관람이 끝나면 체험학습장에서 직접 석부작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석부작이란 돌에 식물을 올려 작은 산이나 섬모양 등 작은 자연을 연출한 작품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1997번지
우리 부모님께서 실제로 살았던 모습을 실물 크기로 재현을 해서 현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잊혀져가는 옛 모습을 좀 더 가까이 보고 만지며 관찰할 수 있는 현장감, 생동감 그리고 그 시대상을 경험할 수 있는 테마공원이다.
대지 약 2만여 평에 실내공간은 단층으로 약 4천여 평 규모로 이루어져 옛 도심의 모습 달동네마을, 어부생활관, 농업박물관, 민속박물관, 자수박물관, 선사시대체험관, 학교재현관 등 예전에 즐겨 놀았던 팽이치기, 딱지치기, 그네타기,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테마공원이다.
설록차 뮤지엄 오설록
설문대할망설화
설문대할망은 치마에 흙을 담아 와 제주도를 만들고, 다시 흙을 일곱 번 떠놓아 한라산을 만들었다. 한라산을 쌓기 위해 흙을 퍼서 나르다 치마의 터진 부분으로 새어나온 흙이 360여 개의 오름이 되었다. 또 한라산 봉우리가 너무 뾰족해서 그 부분을 꺾어서 잡아 던지니, 아랫부분은 움푹 패여 백록담이 되고 윗부분은 산방산이 되었다고 한다.
주먹으로 봉우리를 쳐서 만든 것이 다랑쉬오름의 굼부리이고, 성산포 일출봉 기슭의 등경돌은 설문대할망이 바느질을 할 때 등잔을 올려놓았던 받침대라고 알려져 있다. 설문대할망은 키가 워낙 커서 한라산을 베고 누우면 다리가 관탈섬까지 뻗었는데, 관탈섬에 난 구멍은 할망이 다리를 잘못 뻗어 생긴 것이라고 한다. 관탈섬과 마라도를 밟고 성산포일출봉은 빨래바구니로 삼고 우도는 빨랫돌(판)로 삼아 빨래를 했는데, 오줌줄기가 너무 세어 지금도 우도와 성산 사이의 조류가 거칠다고 한다.
그런데 또 다른 이야기에는, 할망에게는 설문대하르방과의 사이에 오백 아들이 있었는데, 하루는 사냥 나간 오백 아들에게 먹을 죽을 끓이다 가마솥에 빠져 죽고 말았다. 죽을 먹던 아들들이 할망이 솥에 빠져 죽은 것을 알고는 슬피 울다 영실기암의 오백장군이 되었단다.
할망은 속옷이 없어 제주 백성들에게 명주 100동(1동은 50필)으로 속옷을 한 벌 만들어 주면 육지까지 다리를 놓아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백성들이 명주를 99동밖에 모으지 못해 속옷을 지어주지 못하자, 할망은 다리를 놓다가 중단해 제주는 섬이 되었다고 한다. 조천읍 조천리와 신촌리 바닷가에 있는 바위섬들이 할망이 다리를 놓던 흔적이라고 한다.
외롭게 지내던 할망은 역시 덩치가 큰 설문대 하르방을 만나 함께 살게 되었다.
<사진 : 돌문화공원은 설문대할망이 막내 아들을 안은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설문대할망용암석이라 이름 붙였다. ‘어머니의 방’이란 별도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이 기이한 1.5m 규모의 돌은 용암이 흘러내려 굳어진 형상이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을 쏙 빼닮고 있다. 10억에 일본 팔려갈 뻔한 제주 용암석, 6천만 원에 돌아온 사연이 화제를 모았다>
설문대할망제 제주 창조의 거대한 여신으로 전해오는 '설문대할망'을 기리는 문화축제가 5월 15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의 대표적 창조신화인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신화'를 주제로 '2011 설문대할망제'를 개최한다
섭지코지 미국 CNN - 한국서 가봐야 할 50선정
성산일출봉 [城山日出峰 제1경. 한국8경] 미국 CNN - 한국서 가봐야 할 50선정
2.64㎢의 넓은 분화구 안에는 풀밭이 펼쳐져 커다란 원형 경기장을 방불케 한다. 이 풀밭은 예로부터 성산리 주민들의 연료 및 초가지붕을 이는 띠의 채초지(採草地)와 방목지(放牧地)로 쓰여 왔기 때문에 나무는 거의 없고 억새·띠 등의 식물군락을 이루고 있다.
본래는 육지와 떨어진 섬이었으나 너비 500m 정도의 사주가 1.5km에 걸쳐 발달하여 일출봉과 제주특별자치도를 이어 놓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해돋이 광경은 예로부터 영주(瀛州)10경의 하나로 꼽혀왔다.
성읍민속마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문화재청 사이버문화재탐방 http://www.heritage.go.kr/visit/cyber_2008/index.html
제주 초가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성읍민속마을은 실제로 제주 초가에 살고 있는 성읍리 주민들과 제주의 전통 화장실인 '통시'를 만나볼 수도 있다. 특히 마을내 고목과 돌담 그리고 옛 성벽 등이 어우러진 고풍스런 모습은 오백년 도읍지의 역사를 그대로 말해준다.
세계자동차박물관
세계조가비박물관
박물관건물은 서양화, 금속조형, 건축, 세 분야의 합작품으로 화장실마저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예술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층에는 조가비 전시장과 커피숍이 있고, 2층에는 조가비 전시장과 서양화 작품 갤러리가, 3층에는 국내 최초의 금속공예조형예술작품 갤러리가 있다.
소리섬박물관 서귀포시 색달동 2664-36 번지 중문관광단지내
이곳에서는 세계최초로 소리를 저장한 ‘에디슨 틴포일’, 사망한 북한 김일성 주석이 지시해 제작했다는 ‘옥류금’, 한국 전통 궁중악기인 편경과 편종, 230여종의 조개 5만여 개로 만든 세계 최대 규모(높이 13m)의 천연조개·불가사리·고동을 소재로한 모빌, 줄이 없는 마법의 하프, 100여년 된 축음기 등 모두 1600여점의 다양한 악기와 만날 수 있다.
소인국 테마파크
코너마다 독특하게 만들어진 전시장과 문화 공간으로 이루어진 공원관람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여러 가지의 체험현장도 마련되어 있다
쇠소깍
쇠소는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형성된 계곡 같은 골짜기로 이름만큼이나 재미나고 독특한 지형을 만들고 있다. 쇠소깍은 서귀포칠십리에 숨은 비경 중 하나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또 이곳의 명물인 테우라고 하는 작고 평평한 땟목이 있는데, 줄을 잡아당겨 맑고 투명한 물 위를 유유히 가르며 갖가지 재미있는 모양의 바위 등 쇠소깍의 구석구석까지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자랑거리다.
돌거북이 수석박물관에는 천하 제일의 보물인 자연이 만들어 놓은 돌거북이가 모셔져 있다.
수석박물관은 풍수지리상의 명당자리 중의 하나인 금귀몰니형(金龜沒泥形)에 자리 잡아 지어졌다. 금귀몰니형의 명당자리란 동양철학상으로 볼 때 '음의 기운'이 강한 곳으로 그런 곳에는 '양의 기운'이 강한 것과 합쳐질 때 무한한 '복스러운 기운'들을 발산하는 자리라고 해서 옛부터 '양의 기운'이 강하다고 할 수 있는 관공서라든가, 학교, 도서관, 박물관, 사당 등과 같은 건물들을 지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 터를 밟아주도록 하였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 터를 밟은 사람들이 복을 받는다고 하는 그런 곳을 말한다.
박물관 건물은 전체를 거북의 모양으로 설계하여 그 금구몰니형의 중심부에 안치해 놓았다. 50m가 넘는 건물의 입구에서 부터 끝까지가 한 장의 조그마한 유리를 통하여 모두 보이는 구조로 지어져 있다.
신영영화박물관 서귀포시 http://www.ktv.go.kr/common/popup/vodplayer.jsp?cid=418344
제주 신영영화박물관은 국내초유의 영화를 소재로 한 하이테크형 영화박물관으로서 어른들에게는 그동안 궁금했던 영화의 세계가 실감나게, 그리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또 하나의 멋진 꿈을 펼칠 수 있는 영상문화의 관람 및 체험 현장이다. 주요 시설 및 기능으로는 영화의 탄생과 발달사를 시작으로 한 영화 체험과정을 비롯, 각종 사료전시 등의 관람시설과 첨단멀티미디어 기법을 이용한 영상합성의 하이라이트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능이 모두 완비되어 있다.
아홉굿마을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 '아홉굿마을'이 도내 첫 농어촌체험ㆍ휴양마을로 지정됐다. 낙천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올레 13코스와 연계해 생태연못, 잣길체험, 신기한 숨골, 전통음식체험 등 9가지의 중심테마를 자랑거리로 내세워 '아홉굿(Nine-Good)'이라는 이름의 테마마을로 가꿔왔다. 또 쇳물을 녹여 농기구 등을 만드는 풀무체험과 천연염색, 1천개의 조형의자공원 등을 보조 테마로 해 계절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아프리카박물관 서귀포시 대포동 1833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새롭게 선보인 아프리카박물관의 건물은 서아프리카 말리의 젠네에 위치하고 있는 이슬람 대사원을 토대로 설계하였다. 젠네 대사원은 흙으로 지어진 건물 중 세계 최대규모이며, 국제 문화 협력 교류기관인 유네스코는 전 인류가 함께 보존 해야할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하고 있다. 신축된 아프리카 박물관은 아프리카 대륙 문화의 정통성을 훼손하지 않고 보다 다양한 시각으로 소개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방하고 있다
안덕계곡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계곡 양쪽의 상록수림과 하천의 맑은 물, 군데군데 있는 동굴 등은 선사시대의 삶의 터전으로도 알맞았을 것으로 보인다. 추사김정희 등 많은 학자들이 찾았던 곳이다. 특히 계곡에는 희귀식물인 솔잎란, 소사나무, 지네발란, 녹나무, 육박나무, 호랑가시나무 등 희귀식물과 담팔수와 개상사화 등이 자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존이 잘되어 있는 난대림의 원식생으로서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에는 300여종의 식물이 분포하며 특히 양치식물이 많이 있는 것이 특색이다.
약천사[藥泉寺] 서귀포시 대포동
1960년 김형곤이라는 학자가 신병 치료를 위해 조그만 굴에서 100일 관음기도를 올리던 중 꿈에 약수를 받아 마신 후 병이 낫자 사찰을 짓고 포교에 전념하다가 입적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찰이다. 사찰 이름은 봄부터 가을까지 물이 솟는 샘물과 사철 흐르는 약수가 있는 연못 때문에 붙여졌다. 1981년 주지로 부임한 혜인에 의해 불사가 크게 일어나 1996년 단일 사찰로는 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대적광전이 세워져 유명해졌다.
29m 높이의 대적광전은 조선 초기 불교건축 양식을 띤 콘크리트 건물로 일반 건축물 기준으로 8층 높이지만 지하 1층, 지상 5층이 통층으로 되어 있고 법당에는 1만 8000불이 모셔져 있다. 사찰에는 조선시대 임금인 문종과 현덕왕후, 영친왕(李垠), 이방자 여사 등 4인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어승생악 해안동
에로랜드 테마파크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1221-1번지
여미지 식물원
온실과 정원사이에는 60인승 관광 유람열차가 운행되며 38m 높이의 전망탑이 있어 중문관광단지, 천제연폭포가 한눈에 들어오며 한라산과 인근 해안선 일대를 조망할 수 있음은 물론 쾌청한 날에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까지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다.
如美地 "아름다운 땅"이라는 의미로 "파라다이스"나 "에덴동산"의 의미를 내포한다
영실기암(靈室奇岩)
한라산을 영실코스로 등반할 때 볼 수 있는 기암괴석. 영주십경의 하나이며, 수백 개의 기암이 솟아있는 형상이 마치 '나한(羅漢)' 같다하여 오백나한 또는 오백장군이라고도 부른다.
높은 절벽과 깎아지른 듯한 비탈, 둘러선 기암이 마치 석실(石室)처럼 보이는데, 신선이 산다하여 영실(靈室)이라고도 한다.
오백의 아들을 둔 어머니가 큰 솥에 오백의 아들이 먹을 죽을 끓이다가 그 솥에 빠져 죽는데 아들들은 돌아와 어머니가 끓여놓은 죽을 맛있게 먹다 어머니가 그 속에 빠져 죽은 것을 알고 슬퍼하다 모두 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바위 입니다.
5백 명의 아들 중 제일 막내가 마지막으로 죽을 뜨려는 순간 국자에 무엇인가 걸려 나왔다. 바로 어머니의 뼈였다.
막내아들은 너무나 슬프고 기가 막혀서 소리를 지르며 단숨에 제주도 서쪽 끝에 있는 차귀도까지 달려갔다가 돌이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외돌개라고 한다. 나머지 499명의 아들들도 어머니를 먹은 것을 알고는 자책감에 그 자리에서 굳어져 영실기암이 되었단다. 그래서 영실에 있는 기암이 5백 개가 아니라 499개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1971년 8월 26일 제주도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었다. 제주시 이도1동에 제주성지의 흔적이 있는데 그 북쪽에 바로 인접하여 오현단이 있다. 이곳은 조선시대 제주에 유배되었거나 방어사로 부임하여 이 지방 발전에 공헌한 다섯 사람을 배향한 옛 터이다. 오현(五賢)은 1520년(중종 15)에 유배된 충암 김정, 1534년에 목사(牧使)로 부임한 규암 송인수, 1601년(선조 34)에 안무사로 왔던 청음 김상헌(金尙憲), 1614년(광해군 6)에 유배된 동계 정온과 1689년(숙종 15)에 유배된 우암 송시열 등이다.
올인하우스
전시관에는 올인탄생의 주역과 숨겨진 이야기, 또한 인하와 수연의 사랑의 매개체가 되었던 오르골에 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오르골 전시공간, 수연의 순백이미지를 재해석하여 공간연출한 성당 세트장, 드라마 속 월드 포커시리즈의 현장감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카지노 체험관을 구성하여 10년 경력의 딜러들과의 블랙잭/바카라 대결로 실제 라스베가스에 와있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외돌개 서귀포시 서홍동 791번지
장군석이라고도 부르는데 고려 말기 탐라(제주도)에 살던 몽골족의 목자(牧子)들은 고려에서 중국 명(明)에 제주마를 보내기 위해 말을 징집하는 일을 자주 행하자 이에 반발하여 목호(牧胡목호:몽골의 목자)의 난을 일으켰다. 1372년(공민왕 21) 고려는 명(明)나라와 우호관계를 맺고 명에 말[馬]을 보내기 위하여 제주의 말을 징발하였다. 이에 필사초고 ·석질리 ·독불화 ·관음보 등의 목호들은 “세조황제가 방축(放畜)한 말을 원나라의 적인 명나라에 보낼 수 없다”고 일으킨 난. 최영 장군은 범섬으로 도망간 이들을 토벌하기 위해 외돌개를 장군의 형상으로 치장시켜 놓고 최후의 격전을 벌였는데, 목자들은 외돌개를 대장군으로 알고 놀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할망바위로도 불린다. 한라산 밑에 어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 어느 날 바다에 나간 할아버지가 풍랑을 만나 돌아오지 못하자 할머니는 바다를 향해 하르방을 외치며 통곡하다가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용두암
용머리해안
용머리라는 이름은 언덕의 모양이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닮았다하여 붙여졌다. 전설에 의하면 용머리가 왕이 날 휼륭한 형세임을 안 진시황이 호종단을 보내어 용의 꼬리부분과 잔등 부분을 칼로 끊어 버렸는데 이때 피가 흘러내리고 산방산은 괴로운 울음을 며칠째 계속했다고 한다.
용머리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하멜기념비가 서 있다. 용머리를 관광하는데 는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용머리는 CF와 영화의 촬영 장소로 이름 높은 곳. 길이 30~50m의 절벽이 마치 물결치듯 굽어져 있다. 이리저리 파인 모습도 장관이다. 연인들의 산책코스로도 좋다.
용연 제주시 용담동
제주시 서쪽 해안 용두암(龍頭岩)에서 동쪽으로 약 200 m 지점에 있는 한천(漢川)의 하류지역으로, 높이 7∼8 m의 기암계곡이며, 바다와 이어져 있다. 옛날 용의 놀이터였다는 전설에 연유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용천동굴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1837-2 등
※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동굴은 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그리고 당처물동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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