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GT 마스터즈 시리즈 개막

[유과장]

SK에너지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GT레이스 ‘2009 GT 마스터즈 시리즈' 개막전이 5월 31일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개최된다. 이 경기는 올해 11월까지 총 4전으로 진행되고 전 경기가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펼쳐진다.


GT 마스터즈 시리즈는 기존 배기량 제한 룰을 과감히 탈피하고 출력제한 룰과 내구레이스로 펼쳐지는 GTM은 보다 다양한 차종과 고배기량 경주차들이 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며 올해 3번째 시즌을 엑스타 타임트라이얼과 함게 치른다. GT클래스에는 지난 시즌 종합우승을 차지한이레인의 포르쉐 997 GT3(정의철)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펠롭스의 S2000GTR (김한봉, 남기문)이 격돌한다. 또한 잭레이싱과 NRT레이싱팀이 합쳐지고 마카오의 F3출신 드라이버들을 영입으로 한층 전투력을 강화한 팀아시아(대표 김동선)가 닛산 350zGT로 포디움을 노리고, 리레이싱(대표 이종근)의 M3 GTR머신도 이은덕, 이은동 형제 드라이버가 새로이 호흡을 맞췄다. 원년 챔피언 팀인 레드스피드의 포르쉐996GT3 머신은 지난 해 엘리사 클래스 챔피언인 최성익을 앞세워 우승컵 사냥에 나섰다.


원메이크 경기인 엘리사 클래스는 이번 경기에 레이싱모델의 레이서 도전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TVN의 ‘도전 레이서! GTM 걸을 찾아라’가 동시 진행된다. 경기 전부터 3명의 레이싱모델 (이현진, 남궁민희, 한서영)중 드라이빙스쿨과 레이서 테스트를 통해 최종 1명이 변소영 선수와 함께 레드스피드 레이싱팀의 엘리사로 그리드에 서게 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재즈댄스와 마임 공연, 자동차 동호회 초청, 어린이 사생대회, 현장 3:3 농구대회, 서킷체험주행 등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가 가득한 ‘엔몰 모터페스티벌’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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