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스페란토대회, 63개국 1,200여 명 참가
“마음공부 문답·감정 통한 체험분과 진행해야”
원불교와 국제선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세계에스페란토대회가 체코 브르노에서 열려 오세형 원불교에스페란토회장 외 5명이 참석, 원불교에스페란토회의 활동 소개와 마음공부를 안내했다.
7월 26일~8월 2일 진행된 세계에스페란토대회는 ‘민족들간 평화와 신뢰의 교량으로서의 에스페란토와 기술’이라는 주제로 63개국 1,200여 명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7월 28일 원불교 분과가 열려 원불교와 국제선방을 소개해 60여 명이 방문했다. 이날 원불교 분과에서는 그동안의 원불교에스페란토회의 활동을 소개하고, 오 회장의 통역으로 박영훈 원무가 원불교 마음공부에 대한 문답 시간을 가졌다.
세계에스페란토대회에서 원불교 분과 소개.
원불교에스페란토회는 원기90년(2005)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제90차 세계대회에 처음으로 원불교 분과를 개최한 이래(코로나19 시기를 제외) 매년 세계대회에서 원불교 분과를 열어 원불교를 세계에 알리는 데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또한 원불교 분과를 진행한 이들은 “에스페란토계에 이제 원불교가 많이 알려져 있다. 앞으로는 홍보뿐만 아니라 원불교 마음공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문답·감정을 통해 체험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분과를 진행해야겠다”고 뜻을 모았다.
원불교에스페란토회는 통역 없이 세계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세계평화와 상호이해를 지향하며, 배우기 쉽고 중립적인 국제어 에스페란토에 “출가재가 교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년 8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