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마재성지 도착하니 아담한 한옥성전이 보여서 들어가니 자매님 한 분이 앉아 기도하고 계시더군요. 저도 앉아서 잠시 기도하며 땀을 말리고 나와서 둘러보며 사진을 찍고 주보 한 장 챙겨서 가방에 넣었어요. 고양이 두 마리가 길게 뻗어 자고있고 반바지 차림이라 모긴지 뭔지 모르겠는데 흡혈곤충이 달겨들어 다리를 벌집으로 만들어 놓더군요. 다시 5-6km를 걸어나와서 전철 타고 집으로 와서 주보를 보니 ㅎㅎ~마재 성가정 성지 주임신부님이 오래전에 우리 본당에서 보좌신부로 계시던 분이더라구요. 미리 알았으면 사제관 들어가서 인사를 드렸을건데.
첫댓글 마재성지 도착하니 아담한 한옥성전이 보여서 들어가니 자매님 한 분이 앉아 기도하고 계시더군요. 저도 앉아서 잠시 기도하며 땀을 말리고 나와서 둘러보며 사진을 찍고 주보 한 장 챙겨서 가방에 넣었어요. 고양이 두 마리가 길게 뻗어 자고있고 반바지 차림이라 모긴지 뭔지 모르겠는데 흡혈곤충이 달겨들어 다리를 벌집으로 만들어 놓더군요. 다시 5-6km를 걸어나와서 전철 타고 집으로 와서 주보를 보니 ㅎㅎ~마재 성가정 성지 주임신부님이 오래전에 우리 본당에서 보좌신부로 계시던 분이더라구요. 미리 알았으면 사제관 들어가서 인사를 드렸을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