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상상 글쓰기에서 도서 추천

[서울문학신문]

지식 쇠퇴의 해결책은? “내가 요 몇 년 동안의 베스트셀러 경향을 보고 생각하는 것은 독해력이 떨어졌다고 하기보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쉬운 내용’으로 된 ‘바로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에만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최근 수년 동안 쉬운 내용의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책은 그야말로 산더미처럼 나왔다. 그런 베스트셀러류는 스스로 생각하지 않아도 ‘바로 해답만을 제시해주는(주는 것처럼 보이는)’ 것들에 쉽게 편승하는 일본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정치와 경제, 생활 등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현저한 ‘지식의 쇠퇴’가 일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오마에 겐이치는 국가가 국민을 지키지 못하는 시대가 된 지금, 국가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 자신의 생활을 지키고, 자신의 인생을 재고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주장하고 '생각하는 힘' 즉 문제 해결력을 강조하고 있다. 가을 하늘이 높습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 (상세 보기 -> 클릭)

재능을 지배하는 3가지 법칙 수많은 사례와 뇌과학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특별한 능력'의 이면에 숨어있던 강력한 법칙들을 밝힌 책. 러시아의 허름한 테니스 코트에서 샤라포바 같은 최고의 선수들이 배출되고, 무명의 작가가 어느 날 천재적인 작품을 발표한다. 도대체 무엇이 평범한 이들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일까? 비범한 재능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자신이 취재하면서 만나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들에게 공통된 특징이 있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초라한 환경에서 탄생한 특별한 인재들과 그 주변 사람들, 재능의 정체를 과학적으로 규명하려는 과학자들을 만나본 끝에 모든 재능에 적용되는 공통의 패턴이 있음을 밝혀냈다.  (상세 보기 -> 클릭)

망각의 힘 이 책은 창조적 사고를 위한 해법으로 ‘효율적 망각’을 제시한다. 저자는 ‘망각’을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배설작용이라고 말하며, 정보화시대에 어떻게 잘 잊을 것인가 하는 문제야말로 창조적 사고를 위한 필수적 능력이라고 역설한다. 일본의 저명한 언어학자이자 교육론, 저널리즘론 등 다양한 분야의 권위자이며 밀리언셀러『사고정리학』 저자이기도 한 도야마 시게히코가 쓴 책이다. 무조건적인 지식의 습득보다 ‘효율적 망각’을 강조하는 저자의 발상은 ‘사고의 전환’으로 이어진다. 망각의 효용, 듣는 교육의 중요성, 라이벌의 고마움, 머나먼 독자의 소중함, 방관주의의 참뜻을 담은 실험적 사고는 독자를 창조적 세계로 이끄는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학습만능주의와 획일적 사고를 벗어나 개성 넘치는 사고를 발휘해야 하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책이다. 180쪽 안팎으로 무엇보다 술술 읽히는 게 장점이다.  (상세 보기 -> 클릭)

소통을 통한 역량 개발 “현재의 조직사회에서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소통이 중시되고 있다. (중략) 기업이야말로 소통의 문제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고, 그래서 소통의 해법에 대해 학문적인 차원에서까지 얘기되어야 할 장소인지도 모른다.” 인적자원 개발 전문지 월간 HRD의 이번 달 기획기사는 ‘소통을 통한 역량개발’을 주제로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 2.0시대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능력개발을 다루고 있습니다. 모두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소통의 기본 스킬을 제고하라! 강한 조직의 증거는 경청과 독서 여부, 효과적인 라이팅에서 토론까지의 방법론, 소통의 기본 스킬을 익히는 기업들 등입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의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지식 축적부로 듣기와 읽기, 지식 활용부로 쓰기와 말하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모든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단위, 듣기> <세상의 의미를 파악하는 첫걸음, 읽기> <커뮤니케이션을 단단하게 준비한다, 글쓰기> <커뮤니케이션의 종합적 단계, 말하기> 등으로 구성된 기사는 각계 전문가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함께 싣고 있습니다. (상세 보기 -> 클릭)

세상에서 가장 별난 기업 “우리 회사의 기본 철학은 사내민주주의와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지지하며 업무현장에서 기존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반대 의견을 발표하도록 격려하는 것이다. 사내 민주주의는 현실과 유리된 높은 이상이 아니라 좀더 나은, 그리고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주는 업무방식이다.” -- p.26 셈코는 유별난 기업이다. 3,000명의 종업원이 연간 2억 달러 내외의 매출을 올리는 대기업이면서도 공식적인 조직구조나 사업계획, 기업전략, 장기예산안 등이 존재하지 않는다. 회사 설립목적을 명기한 문서도 없는데다가, CEO도 확실히 고정되어 있지 않고 부사장도 임원도 없다. 셈코의 직원들은 관리와 통제에서 벗어나 있다. 출퇴근 시간과 근무 장소를 각자의 사정에 따라 자유롭게 결정한다. 업무성격상 적합하다는 판단이 들면, 며칠동안 출근하지 않고 밤에만 작업을 할 수도 있다.  (상세 보기 -> 클릭)

김우진 아나운서, "말짱 되는 법" 특강 매월 진행되는 “행복한 만남”의 두 번째 시간은 GTB(강원민방)의 김우진 아나운서였습니다. “말짱되는 법”이란 주제로 2시간 가까이 진행됐습니다. 스피치에 대한 사람들의 고민을 반영하듯 이번 행사는 공지 시작한 지 몇 시간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김우진 아나운서의 인기를 실감하는 자리였습니다. 이 날 참석자들은 취업을 준비중인 대학생, 책통자 수강생, 김우진 아나운서 블로그 팬 등으로 10여명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특히, 취업과 업무 때문에 스피치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느끼는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대부분이었는데요. 김우진 아나운서는 “잘 듣기와 준비된 스피치가 중요하다”며 자신의 경험과 함께 요긴한 이야기들을 풀어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얘기는 방송사 시험에서 5차 면접까지 가는 치열한 과정에서 어떻게 자신을 차별화할 수 있는지 그 노하우를 공개했습니다.  (상세 보기 -> 클릭)

우리문학 콘서트, 배명훈 작가 강남 논현문화정보마당에서 여덟 번째로 열리는 우리문학 콘서트에 초대합니다. 이번 달 작품은 신세대 작가의 기대주, 배명훈의 <타워>입니다. 가을날의 정취를 문학과 음악이 함께 만나는 도서관에서 느끼시기 바랍니다. 이번 행사에는 작가님의 미니 글쓰기 강의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배명훈 작가는 신세대들의 인터넷 글쓰기에도 주목하고 있는데, 글쓰기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문학과 글쓰기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선물로 드리는 도서도 받으시고, 작가에게 직접 사인도 받으시기 바랍니다.  (상세 보기 ->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