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컬럼니스트
한 여름밤의 문화축제 2024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을 아끼고 사랑하는 대전시(이장우 시장)를 통해 대전의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도약이 될 ‘0시 축제’의 개막으로 ‘제2회 대전부르스 전국가요제 Music Festival’을 11일 일요일 7시 중구 우리들공원 특설무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제2회 대전부르스 전국가요제 참석한 이장우 시장, 서철모 서구청장.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제 거리를 다니며 무더위에 축제를 찾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곳 저곳을 다니며 살피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2회 대전부르스 전국가요제 개회사에서 “0시 축제와 ‘제2회 대전부르스 전국가요제’에 대전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오신 방문객을 환영한다”며“대전부르스 전국가요제는 우리 대전시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도심 속 여름 축제로 핵심 이벤트”라며 “치열한 예선을 뚫고 16팀이 본선에 올라와 대전지역의 전문음악인, 초대가수들과 축제에 함께하는 자리에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축사했다.
이번 가요제는 사)대한가수협회 대전광역시지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며 대전시가 후원하여 본선에 진출한 16팀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축제의 향연으로 즐기며 함께 뜨거운 여름밤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부행사 프로그램은 (사)대한가수협회 회원들의 팀별 특별공연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박수를 받으며 흥겨움을 선사했다.
이어 ‘대전역 사랑팀’은 남수봉(대한가수협회 자문위원), 용미, 윤소라, 이현 가수의 ‘대전부르스''대전역'(남수봉) 노래를 선보이며 신선함과 어우러진 흥으로 환호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대전역 사랑'팀 용미, 남수봉(대한가수협회 자문위원), 윤소라, 이현 가수 공연 모습
또한 '홍자매'팀은 임보라 가수 타이틀곡 ’애간장‘, 양은옥 가수 ’새벽을 연다‘. 주란 가수(한명숙 곡 ’노란샤스입은사나이’로 열창하는 화려함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한가수협회 대전지회 '홍자매'팀 양은옥, 임보라, 주란 가수 공연 모습
또 충남대학교 노래지도사(우욱환 전담지도교수)는 이번 대전부르스 전국가요제에 심사위원으로 사)한국여가스포츠문화복지협회회장을 역임하며 13년 전통 최고의 노래지도전문교육과정을 통해 24기 노래지도사를 배출했다고 한다. 14기 민경숙 가수는 늦은 나이에 ‘사랑은 없다’ 음반을 내어 제2의 인생길에 노래지도사로 활동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에도 이곳 저곳을 뛰어다니며 돕는 선행의 모습이 많은이들에게 귀감이 되기도 했다.
사)한국여가스포츠문화복지협회 우옥환 회장과 충남대 노래지도사 14기 민경숙 가수
2부에는 아랑고고장구 대전지회 조예민 난타로 화려한 2부행사가 이어졌다.
CMB방송 ‘청춘을돌려다오’ 진행자, 남진아(가수) 사회로 초대가수(최영철 가수 ‘사랑이 뭐길래’, 윤영신 가수 ‘모란’‘매일매일’, 박현빈 가수 ‘샤방샤방’, 진우 가수 ‘대전멋쟁이’‘못난놈’, 유서진 가수 ‘사랑은 영원히’‘소나기’, 노아 가수‘나와의 약속’‘머니 왁스’, 강승연 가수 ‘사랑은 모른체’‘쌈바의 여인’)의 축하 공연으로 이어졌다.
16팀의 본선 대결에 참가번호 11번, 양지은이 편곡한곡 ‘붓’을 부른 양주영씨가 영예의 대상(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한 가수협회 대전광역시지회의 ‘제2회 대전부르스 전국가요제’는 신인 발굴과 기존 가수들이 함께해 대전시민들과 전국에서 몰려온 관광객 및 팬클럽회원들이 즐거운 시간과 행복한 시간으로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축제의 분위기로 전국 최고의 가요제로 개최됐다.
서철모 서구청장과 가수협회 회원들
축제로 분주한 이곳저곳 다니시는 이장우 시장과 거리에서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