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 형님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석학교 수학여행 일정이 나왔습니다.
출발 시간이 오전 6시여서 집에서 5시 30분에는 나가야 시간을 맞출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버스도 없는 시간이고 택시를 이용한다 하더라도 그 시간에 택시를 잡을 수 있다는 보장도 없어
형님께서도 걱정을 많이 하셨습니다.
학교 교무부장님과 의논하기로 하고 찾아가 형님 사정 설명드렸습니다.
학교 행사이기에 학교에서 방법 찾아보기를 원했습니다.
‘신시가지 사시는 선생님이 넘어오면서 같이 온다고 합니다.’
얼마후 교무부장 선생님께서 기쁜 소식, 문자로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카풀을 할 선생님 연락처도 알려주셨습니다.
형님께 이런 사실 알리고 카풀 할 선생님과 어디에서 만날 것인지 의논했습니다.
“서귀여고 앞에서 기다릴래요.”
카풀할 선생님이 쉽게 찾을 수 있고, 형님께서도 가장 익숙한 장소인 여고 앞 정문에서
기다리기로 결정한 후 연락을 드렸습니다.
[5시 30분, 서귀여고 앞 정문]
만날 시간, 만날 정소가 결정되었습니다.
형님 사정 헤아려 방법 찾아보고 카풀을 제안해준 오석학교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첫댓글 현이씨가 새벽에 학교에 가야 하는 것 때문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시설에서 새벽에 이동지원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아신 거죠. 잘 성사되어 편안하게 수학여행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