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기축통화를 지키기 위해서 막강한 군대가 필요했잖아요? 그건 그만큼 달러 지위를 이용해서 사기를 칠 필요가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기축통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세계화가 필요했던 거고요. 이로 인해서 약소국들은 주기적으로 경제 불황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무너질 조짐을 보이자 러시아가 패권을 차지한다는 둥 혹은 중국이 패권을 차지 한다는 둥 위안화는 기축통화가 될 수 없다는 둥 온갖 상상이 넘쳐 납니다. 그러나 러시아도 중국도 루블화나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만들겠다는 말을 한 적이 없으며 러시아나 중국 모두 패권에 반대한다고 공식적으로 천명한 나라들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달러 기축통화 아래에서 오래 살다보니 기축통화가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줄 아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축통화가 없어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냥 무역을 하면서 각국의 자국화폐로 결재하면 될 일입니다. 물론 노예근성에 쩔어있고 세되가 깊은 사람들은 약간 허전하기는 할 것 같습니다만..
중국은 원래 약간 음험한 구석이 있습니다. 한족 자체가 역사적으로 그렇습니다. 그래서 동북공정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동북공정에 당하지 않으려면 제정신 차리고 대응하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한국인들.. 제정신 차리고 있나요? 완전히 헬레레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은 굉장히 중요한 시기입니다. 미국과 서방의 패권이 무너지면서 아프리카의 식민지 나라들 그리고 거의 80여년에 걸쳐서 고통 받았던 팔레스타인인들조차 깨어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한국은 깊은 잠에 빠져서 잠꼬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대체 언제가 되어야 제정신을 차리려는지.. 한국도 빨리 미군 철수시키고 통일 해야 합니다. 근데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가 사라졌습니다. 통일만이 한민족이 살길이고, 통일만이 동북공정을 막을 수 있고, 통일만이 이 민족을 유지케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인 겁니다.
근데 통일을 해서 같이 살아가야 할 형제를 "적"으로들 알고 있으니.. 나.. 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