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6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세계 1, 2위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다가오면서 긴장감이높아지고 있습니다. 상대국의 수입품에 서로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건데, 국제 경제에도 적잖은 파장을 예고하고있습니다.
❒북한과 중국이 최근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미간 비핵화 합의가 진전될수록 주한미군 철수 목소리도 더욱 커질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국회의 특수활동비 사용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의원들이 취지에 맞지 않게 각종 항목을 만들어 3년간 240억 원을 나눠 써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야는 특수활동비 사용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통일농구 이틀째 친선경기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불참한 가운데 평양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미정상회담 후속 협상을 위해 워싱턴DC를 출발해 평양으로 향했습니다.
❒드루킹 일당이 김경수 경남지사가 보낸 기사에도 자동 프로그램인 '매크로'를 이용해 불법 댓글 작업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검팀은 두 사람이 수십 차례나 통화한 사실도 확인하고, 김 지사가 불법 댓글 작업을 알고 있었는지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 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1.0명 아래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정부는 임산부와 1세 아동의 '의료비 부담'을 없애는 등 출산과 육아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에 북한으로 향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이후 23일 만에 비핵화를 위한 후속 협상이 초읽기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기무사령부가 지난해 3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직전 위수령과 계엄령 시행을 대비해 작성했던 군 문건이 확인됐습니다. 광화문 등에 공수부대 등을 배치하고 언론을 통제하는 방안을 담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퇴직 간부들의 불법 재취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공정위가 20여 곳의 대기업을 정해놓고 조직적으로 퇴직자들의 취업을 알선한 정황이 담긴 문건을 확보했습니다. .
❒정부가 새로운 저출산 대책을 내놨습니다. 내년부터 자영업자와 특수 고용직 노동자에게도 출산 지원금을 주고 8세 미만 아이의 부모들은 노동 시간이 1시간 줄어듭니다.
❒군인들을 동원해 흙을 퍼올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모내기가 끝난 지 보름도 안 된 논이 토사에 뒤덮였는데요. 태양광 발전소를 짓기 위해 산을 깎다가 피해가 커졌다는 게 농민들의 주장입니다. 잠시
후 밀착카메라에서 전해 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다음 주 인도·싱가포르 순방은 경제 외교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하고 이재용 부회장과도 만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 기간과 방법에 대한 관심이 큰데요. 국방부가 대체복무자의 복무 기간은 현역의 2배 이상, 근무방법은 출퇴근이 아닌 합숙
형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북 통일농구대회 참석차 방북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오늘 오전에 열린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과의 환담에서 남북 회담을 좀 더 실용적이고 좀 더 빠르
게 하자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라시아친선협회가 국회에서 공식 출범식과 함께 '유라시아 국가 간 협력과 신북방정책'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열었습니다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27개월 된 아이가 승용차 안에서 4시간 동안 혼자 있다가 숨졌습니다. 할아버지가 외손자를 차에 태우고 가다 어린이집에 내려주는 걸 깜빡 잊고 출근하면서 안타까운 사고가 났습니다
❒중학생 딸을 집단 성폭행한 미성년 가해자들을 엄하게 벌해달라는 어머니의 호소가 공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린 글이 열흘 만에 20만 명 넘게 동의를 얻어 청와대가 공식 답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 금리 우대와 비과세 그리고 소득공제 혜택 3가지를 부여했습니다.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의 경우 청약저축 가입 기간을 인정합니다. 금리는 연간 6백만 원 한도에서 최고 3.3%가 적용됩니다. 일반청약저축보다 1.5% 포인트가 높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간한 2018년판 '통계로 작년 4월 기준 광역시·도별 월 평균 임금은 울산이 424만 1,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394만 2,000천원으로 두번째를 차지했습니다. 월 노동시간이 가장 짧은 곳은 서울이었고, 대전과 강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경찰이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를 폭행한 4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술에 취해 병원 응급실 의사를 폭행한 혐의로 46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