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지례예술촌에서의 유종회 모임 2014,5.11

[바람산]

 사빈서원 사당인 경덕사에서 내려다 본 전경.멀리 보이는 뽀족한 산봉우리가 의성 김씨 들의 문필봉인 약산이고 오른쪽 위의 산소는 청계 김진의 장남인 약봉 김극일의 묘소입니다.들리는 말로는 문필봉이 봉우리가 뾰족하여 내앞 의성김씨들의 성격도 뾰족하여 바르지 않거나 틀린 일들은 그냥 보고 넘기기 어려워 꼭 입바른 소리를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내림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믿거나 말거나.

 올해로 34회 째인 영남 7문중의 모임인 유종회가 의성김씨 모임인 청류회의 유사로 지례예술촌에서 8대의 버스로 약300여명이 모여 성대하게 열렸습니다.7문중 으로 유사인 의성김씨 청류회,여강이씨 유심회,전주류씨 기산회,진성이씨 동인회,인동장씨 인의회,풍산류씨 부용회.재령이씨 자미회가 있으며 매년 유사를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습니다.요즘 같은 시대에 냄새 폴폴 날 것 같은 유학을 매개로 30여년 간이나 이런 모임이 지속되어 왔다는 사실은 어쩌면 감동스럽기 까지 합니다.ㅎ ㅎ 아래 사진은 각 문중모임의 회장님들입니다.

유사를 맡은 청류회 회장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습니다.

지례예술촌의 촌장이신 시인 김원길씨가 상 중임에도 불구하시고 접빈객의 예의로 인사말을 하고 있습니다.

청계 김진과 다섯 아들을 배향한 비리실의 사빈서원을 답심하면서 사당인 경덕사에서 알묘를 하고 있습니다.

이동익회장님과 류경선씨가 다정한 척 같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찍사도 자리를 바꿔 다정한 척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으며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지례예술촌 뒷 편 둘레길에 위치한 지례 출신이며 전 포항공대 총장이셨던 김호길 박사의 묘소에서 이창환씨와 이한방씨가 마지 못해 같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임하호가 내려다 보이는 양지바른 좋은 터에 위치해 있네요.

둘레길 뒷 편에서 내려다 보는 전망은 멋집니다.

전망이 보이게끔 사람들 사이를 억지로 갈라 놓았습니다.

약간 측면 전망

측면 전망

내앞마을 대종가인 청계종택에서 다과와 안동식혜를 대접 받고 있습니다.

 청계대종가의 약봉종손인 김창균씨와 같이 칭구들이.   류경선씨는 피곤한지 서서 자고 있습니다. ㅋ ㅋ

류종환 전 박약회 회장님과 담소 중 눈을 감고 진저리를 치는 분도 있네요.

제산 김성택종택입니다.아드님이신 구사당 김낙행선생의 편액이 걸려 있네요.

 의성김씨 청류회 회원이시고 제산종가 후손이신 김시대씨가 저희 자미회 차량에 탑승하시어 분에 넘치는 접빈과 열성적인 해설을 해주시는 것도 모자라 내앞마을 안내와 해설도 해주시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