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캠핑하기 좋은 계절에 5일씩이나 되는 황금연휴 ~
일찌감치 예약을 해둔 갈천 오토캠핑장을 향해 출발 ~
서둘러 출발한 덕분에 고속도로는 뻥 ~ 뚫렸고,
운두령, 구룡령의 꼬불 꼬불길을 들뜬기분으로 넘는다.
갈천오토캠장에 도착한 우리 가족은
텐트 치고, 타프치고... 2박 3일동안 우리가족의 보금자리를 정리 한다. (물론 연준이는 차에서 숙면 중.ㅋㅋ)
3시간 동안의 운전으로 피곤하신 아빠의 오침을 위해 연우와 연준이는 야구놀이를 하며, 배고픔을 달랜다.
아빠 ~ 엄마 ~~ 밥 주세요. ㅋㅋ
우리의 연준이는 배고픔을 채우고 바로 물놀이를 시작한다.
아직은 물놀이 하기에는 좀 추운듯...
캠핑의 즐거움... 모닥불 피워놓고 가장 편한 자세로 과자먹고, 수다떨고. ㅋㅋㅋ
느긋함과, 늘어짐을 즐기는 캠핑의 행복 ~ ^^
연준이는 해먹의 편안함에 푹 ~ 빠져 버렸네. ㅋㅋ
고성 통일전망대...
통일이라는 단어가 맘을 뭉클하게 하지만, 아이들은 관심 없는 듯... ㅠㅠ
금강산과 해금강이 바로 눈 앞에서 보인다. 정말 신기 신기..
서로를 많이 알아가는 만큼 얼굴도 닮는구나 ...
실향민들의 마음을 달래 줄 부처님과 성모마리아 ~~
연우 품에 꼭 안겨 ㅋㅋ
듬직한 연우, 귀여운 연준이 ~~
건봉사 입구 ~
연준이는 건봉사에서 어김없이 소원을 빈다. 소원의 내용을 살짝 귀뜸도 해주고..
(소원은 장남감... 그것도 집에 돌아가는 길에 또봇....)
속초 시장 횟집에 들려 맛있고 품짐한 회로 마무리 ~~
연준이는 오징어를 엄청 좋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