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안 어울려
있던 한복,버선,고무신 모두 버리고
속치마만 아까와 두었는데
고궁에서 한복 입고 찍어보자길래
지금 안찍으면 언제 또 찍어보겠냐 싶어 창경궁 간다.
혜화역에서 내려 창경궁 가는 길목에
한복 대여점 하나 있는데
꼼꼼이 검색하지 않아 10시 오픈인데
9시 조금 지난 시간부터 기다리니
10시 넘어도 오픈 안한다.ㅠ
사장님 교회 갔다와서 늦었단다
엘리베이터 없어 4층까지 걸어서...
한복은 깨끗한 편인데 많지가 않아
여름용으로 좀 얇은것 중
화사해 보이는 것으로 골라서 입고
소지품은 사물함에 맡기고 궁으로~~
악세사리도 대부분 공짜로 대여해 주는데
굳이 고무신 사서 안신어도 될 뻔했다
대여해주는 굽있는 슬리퍼 신어도 괜찮았을 듯.
2시간에 대여료 1만원
4시간에 15000원
한번 입고나면 세탁하는 것 같은데
드라이 크리닝 비용이나 나오는건지....
제주 신혼여행 갈때 입었던
한복이랑 비슷하다
그래도 고무신코가 살짝 나오는게 이쁘긴 하다
3시간 정도 걸으니 발가락 아프다.
버선은 조금 걸으면 헐떡 헐떡 벗겨진다.ㅋ
예전에 엄마가 버선 살때 3000원정도 했다던데
지금은 배로 올랐는데 질은 더 떨어졌나보다.
아님 싸이즈가 딱 맞질 않아서인가.
카페 게시글
해나의 모델 놀이
창경궁에서 한복 입고 놀다.
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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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1
17.08.28 16:2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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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ㅇㅁㅇㄱ
넌 가물에 콩나듯 들어와
못 알아들을 소리만,..
가끔 보는 미우새의
쉰건모 생각 난다
ㅗ ㅏ ㅣ ㅏ
ㅅ
부치보믄
오마이갓 ㅋ
부쳐 볼라다가
귀차나서
어렵게 쓰지 말고
한눈에 알아보게
알았제?
니는 내가 그리밉나?
체 ~~~ 밉긴 뭐가 밉노!
그래도 아직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