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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증권주와 함께 초이노믹스 최대 수혜주 (금리인하 수혜주, 부동산 규제완화 수혜주) |
국토교통부는 어제(1일) 재건축 연한과 규모 완화, 청약 자격 완화,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임대주택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2.26 임대차 선진화방안 이후 시장 혼란이 가중됐던 것과 달리 기존의 오래된 규제를 완화해 신규 분양시장은 물론, 기존 주택거래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가 분양가 상한제 신축 운영,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등 기존 추진 중인 법안도 국회 협조를 얻어 조속히 처리하기로 했으며 "부동산 시장 정상화는 내년초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라크와 나이지리아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주가 상승 피로감을 조정국면에 놓였던 건설주가 전환점을 맞았으며 "하반기 실적과 함께 추가적인 주가 반등 여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부동산 시장은 초이노믹스가 전통적인 부동산 비수기인 한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 본격적인 최경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인 8월, 전통적인 부동산 비수기인 여름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거래량이 늘고 정체되던 가격이 다시 올라가기 시작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 사이트에서 조회된 8월 실거래 건수 609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94%에 달하는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7월 역시도 전년 동월 비 192%의 증가율을 보였다.
가격 지표의 흐름 역시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됐다. 부동산 가격 지수는 지난달 서울 및 전국 아파트의 주간 매매 가격 변동률은 7월 말 대비 0.1%내외에서 상승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부동상 시장의 온기 확산 원인은 이른바 최경환 효과라는 분석되고 있다.
지난 2월 발표된 임대차 시장 선진화 방안이 혹평을 받으면서 답보 상태에 진입한 상태였지만 최경환 부총리의 DTI 와 LTV 현실화를 포함한 7/24 부동산 대책과 9.1 부동산 대책으로 확실한 부동산 지킴이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선 시장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써브가 회원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조사 결과, 전국 공인 중개사의 약 70% 가량이 현 경제팀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응답을 했다. 연내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공인중개사 중 55%가 오른다는 전망을 제시한 반면, 내릴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단 2.3%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구매자들의 심리 역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소비자동향 조사 내용 중 주택가격 전망 CSI 가 전월 비 7pt 상승한 120을 기록, 2월 부동산 정책 발표 이전 수준을 회복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실제로 시장의 온기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연한기준이 완화된 재건축 시장 활성화와 함께 오세훈 시장 이후, 답보상태였던 한강변 개발이 다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선 재건축 시장 영역이 넓어지면서 정비업계가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이번 대책으로 재건축 가능 연한 상한이 40년에서 30년으로 완화된 것. 이에 따라 87년부터 91년 준공된 아파트 재건축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해당 아파트는 서울에서만 24만8000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강남3구에 14.9%인 3만7000가구가 포진, 최근 상승세인 강남재건축 시장에 날개를 달아줄 전망이다.
초이노믹스는 서울시에서 잊혀졌던 한강변 개발사업도 다시 소환해 냈다. 특히 개발사업에 부정적이었던 서울시 박원순 시장의 마음을 돌려세웠다는 점에서 상당한 평가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현재 한강개발에 대해 의견을 교류, 공동 TF 구성 협의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강 르네상스를 주창한 오세훈 전 시장 이후 지난 수년간 정체된 한강변 개발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시와의 마찰로 사업이 정체되고 있는 한남 뉴타운과 성수전략정비구역이, 주요 수혜지역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양증권 조병현 애널리스트는 " 2기 경제팀이 계속해서 언급해 왔던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하는 데에는 성공을 거둔 상황"이라고 평하면서 "이는 결국 내수의 회복을 의미하는 것이며 소비 심리가 회복될 조짐을 보인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핵심내용정리
KCC건설 | KCC 계열사로 토목공사(도로, 항만, 철도, 국토개발사업 등), 건축공사(호텔, 아파트, 병원, 공장 등), 분양공사(사업의 계획, 시공, 분양 사업), 철구공사(철구조물 제작/공급) 등을 영위하는 중견 건설업체. 최대주주는 (주)KCC 외(66.52%) 주요주주는 신영자산운용 외(13.16%), 국민연금관리공단(7.06%) 상호변경 : 금강종합건설 -> KCC건설(05년3월) |
서희건설 | POSCO의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의 토건정비공사를 시작으로 다수의 관급 및 민간공사를 수주하여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는 중견 건설업체. SOC(사회간접자본) 민간투자사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대체에너지 개발사업(쓰레기 매립장 폐가스 활용 발전사업), 음식물쓰레기 자원화(발전) 사업, 휴게소 사업 등도 영위하고 있음. 최대주주는 이봉관 외(25.75%) 상호변경 : 서희이엔씨 -> 서희건설(03년3월) |
신세계건설 | 신세계의 계열의 유통시설 전문 건설업체. 백화점/할인점/아울렛 몰 등의 유통상업시설의 건축, 역세권과 상업시설을 결합시킨 복합개발사업, 오피스/오피스텔 등과 같은 주거 및 업무시설의 신축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골프장 운영으로 레저사업도 영위. 최대주주는 (주)이마트 외(42.71%) |
남화토건 | 광주와 전남지역에 기반을 둔 토목공사와 건축공사, 조경, 전기공사 등을 수주하는 종합건설사업체. 주요 자회사로는 남화산업, 남화개발, 한국케이블TV광주방송 등이 있으며, 손자회사로 슬래그 시멘트 제조업체인 한국씨엔티㈜(舊, 한국시멘트㈜)를 보유. 최대주주는 최상준 외(54.62%) |
이화공영 | 토목, 건축공사 등을 영위하는 건설업체. 건축공사는 아파트, 오피스, 제약시설물 등을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토목공사는 정수처리시설공사, 교량공사, 토지조성공사 등을 중심으로 한 공동도급이행방식으로 시행하고 있음. 최대주주는 최삼규 외(47.55%) |
성지건설 | 건축/토목부분에서 도급공사 및 자체공사 사업, 분양 사업 등을 영위하는 중견 건설업체. 10년6월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으며, 12년1월 회생절차가 종결됨. 최대주주는 (주)대원 외(80.30%) |
경남기업 | 건축 및 토목, 플랜트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건설업체. 국내와 중동, 동남아 및 아프리카 시장에서 건축, 토목, 플랜트, 전기, 환경/에너지사업, 문화재보수, 개발형 사업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100% 자회사 경남USA를 통해 자원개발사업 등을 영위. 09년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과 경영정상화계획의 이행 약정을 체결한 이후, 11년 5월30일 워크아웃 조기 종결. 최대주주는 성완종 외(19.60%) |
한라 | 한라그룹 계열의 중견 종합건설업체. 토목공사(도로/터널/지하철/항만/준설 등), 건축공사(업무용/상업용 공공건물 등), 주택건설공사 등을 영위. 연결대상 종속회사들은 목포신항만운영(주), 한라(천진)방지산개발유한공사, 한라그린에너지(주) 등이 있으며 해외(중국) 부동산개발업, 항만시설운영업 등을 영위하고 있음 . 최대주주는 정몽원 외(66.36%) 상호변경 : -> 한라(03년10월 |
동원개발 | 주택사업 중심의 중견 건설업체. 주택전문 1군종합건설기업으로서 학교, 빌딩, 도로, 교량 등 토목 및 건축공사업, 주택(APT)공급업을 영위하고 있음. 로얄듀크 브랜드 보유. 최대주주는 장호익 외(61.25%),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관리공단(5.01%) |
화성산업 | 대구지역 기반의 건설 전문업체. 건축사업(관급시설물 공사, 민간상업용 건물, 아파트외) 및 토목사업(도로,교량,터널, 지하철, 상하수도외), 아파트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음. 화성 파크드림, 파크리젠시, 파크스위트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음. 최대주주는 이인중 외(39.65%) |
아이에스동서 | 국내 최초의 건설 건자재 전문 업체. 타일, 위생도기, 콘크리트 파일 등의 건축자재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건축 및 토목공사 등의 건설업을 영위. 최대주주는 아이에스지주(주) 외(65.92%) 상호변경 : 동서산업 -> 아이에스동서(08년08월 |
코오롱글로벌 | 코오롱그룹 계열로 건설, 무역, 유통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건설부문은 토목공사, 건축공사, 플랜트, 환경 등 일반건설과 주택건설, 해외건설 등으로 구분되며 코오롱 하늘채 브랜드를 보유. 무역부문은 철강, 에너지, 비료, 화학, 패션소재 등이 주요품목이며, 유통부문은 BMW 자동차의 판매, 정비, 악세사리 판매 등 수입자동차의 판매 등을 주 영업목적으로 코오롱스포렉스로 대표되는 스포츠 센터의 운영사업도 영위. 최대주주는 (주)코오롱(63.35%) |
진흥기업 | 효성그룹 계열의 중소형 건설업체로 국내 도급공사를 전문으로 하고 있음. 2011년 5월 채권단과 경영정상화 이행약정(사적 워크아웃)을 체결하였고, 2012년 1월 사적 워크아웃에서 공적 워크아웃 체제로 전환됨. 최대주주는 (주)효성(46.82%) |
동부건설 | 동부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토목공사, 플랜트공사, 건물 및 아파트 신축공사 등의 종합 건설업을 영위. 상장사인 동부하이텍과 동부제철 지분 보유. 연결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 회사들이 영위하는 사업으로는 물류업(동부익스프레스 및 그 자회사, 동부택배), 엔지니어링서비스업(동부엔지니어링), 발전 및 전기업(동부발전당진, 동부당진솔라), 부동산업(화인어드밴타스에이앰씨), 광산개발업(Dongbu Australia Pty, Ltd.) 및 유동화 전문회사들이 있음. (주)동부익스프레스가 서울고속터미널 지분 보유. 최대주주는 김준기 외(64.87%) |
계룡건설 | 건설회사로서 건축, 토목, 분양, 패션아울렛, 고속도로휴게소 운영 등의 사업을 영위. 계룡산업, 케이알산업, 케이알유통, 동성건설 등의 계열사를 보유. 최대주주는 이인구 외(44.28%) |
일성건설 | 토목공사(고속도로, 철도, 지하철, 산업단지 조성 등), 건축공사(아파트, 콘도미니움, 건물 신축 등), 조경공사(녹지조성사업 등) 및 아파트분양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건설업체. 최대주주는 IB Capital Ltd.(71.47%) |
고려개발 | 대림산업계열의 종합건설업체. 토목, 건축, 주택, SOC 등의 사업 영위. 동사는 기술연구팀 13명으로 구성된 연구개발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 강관 그라우팅 터널 보강공법 등을 우이신설경전철에 적용한 바 있으며 프리스트레스트 합성 트러스보를 충주제천5공구에 적용하는 등의 실적을 보임. 최대주주는 대림산업㈜ 외(30.32%) |
삼부토건 | 국내 도급공사 및 자체공사 분양사업 등을 영위하는 중견 건설업체. 국내 토목건축공사업 면허 제1호 취득업체로서 국내외에서 토목, 건축, 주택사업 및 기타 관련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최대주주는 조남욱 외(23.80%) |
울트라건설 | 토목, 건축공사를 비롯해 교량 터널 및 항만건설, 해외건설, 주택건설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중견 건설업체. TBM(Tunnel Boring Machine) 공법의 도입으로 터널공사에 강점을 보유. 최대주주는 Ultracon,Inc 외(54.54%) |
한신공영 | 한신 브랜드의 중견 건설업체. 건축(아파트,공공건축물 및 초고층빌딩 등)과 토목(도로공사, 터널, 교량, 택지조성 등), 주택신축판매, 해외종합건설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 1950년 주택건설을 시작으로 건축, 토목, 전기, 플랜트 사업 등을 통해 종합 건설업체로 성장한 건설 1세대 기업. 최대주주는 코암시앤시개발(주) 외(42.91%) |
현대산업 | 아파트건설부문 수위의 대형 종합건설업체. 주력부문인 주택부문에서 우수한 브랜드(아이파크) 파워를 바탕으로 자체 분양사업은 물론 재개발/재건축, 민간 개발형 도급사업 등을 꾸준히 수주하여 업계 상위권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음. 토목과 건축분야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로, 철도, 항만 시장을 기반으로 한 국내 사회기반시설 민간 투자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음. 대림산업, 대우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SK건설 등과 함께 “수도권 대심도 고속직행철도(GTX)” 컨소시엄을 구성함. 주요 종속회사로는 현대EP(주), 아이서비스(주), 아이앤콘스(주), (주)현대아이파크몰, (주)영창뮤직 등이 있음. 최대주주는 정몽규 외(18.83%),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6.16%) |
현대건설 | 현대자동차 계열의 국내 대표적인 종합건설업체. 힐스테이트 브랜드 보유. 도로, 교량, 항만, 매립, 부지조성준설, 고속철도공사 등의 토목, 상업 및 업무용 건물, 공장건물 신축공사 등의 건축 및 국내외 플랜트 사업, 전기사업, SOC사업 등을 영위. 토목, 주택, 원전 시공 등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 국내 첫 원자력발전 해외 수출 1호인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 시공과 수도권 고속 진행철도 컨소시엄에 참여함. 주요 매출처는 조달청,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 등.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 외(34.89%),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관리공단(12.19%) |
삼성물산 | 삼성그룹 계열사로 업계 선두권 종합상사이자 대형 건설업체. 삼성전자, 삼성정밀화학, 삼성테크윈, 제일기획, 삼성엔지니어링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삼성그룹의 중간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음. 건설부문은 국내외의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상사부문은 자원개발, 철강, 화학, 전자재료, 섬유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국제무역을 하고 있음. 신규사업으로 태양광/풍력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원전 시공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몇 안 되는 국내 건설사 중 하나로 국내 첫 원자력발전 해외 수출 1호인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 시공에 참여한 바 있음. 최대주주는 삼성SDI 외(13.91%) |
대우건설 | 시공능력 상위의 대형종합건설업체. 토목 및 건축, 주택, 도심재생, 발전, 플랜트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푸르지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음. 다수의 국내외 원자력발전소 관련 시공 경험과 세계적인 원전 시공 관련 기록을 보유하고 있음. 최대주주는 케이디비밸류제육호 유한회사 외(51.54%), 실질적인 최대주주는 한국산업은행 |
GS건설 | GS그룹 계열의 국내 선두권 대형 종합건설업체. 플랜트(정유/가스, 석유화학), 건축, 토목(도로, 철도), 주택("자이" 아파트 브랜드 보유), 발전환경(전력생산시설 건설, 수처리, 폐기물처리), 호텔사업(파르나스호텔) 등을 영위.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사업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선진 업체 및 Oil Major 등과의 협력을 통해 가스 분야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음. 신월성원자력 1, 2호기 건설, 평창 알펜시아 B공구 건설사업(GS건설 컨소시엄), 수서~평택간 수도권 고속철도(평택~경부고속철도) 공사, 캐나다 오일샌드 생산시설 건설 등에 참여한 바 있음. 최대주주는 허창수 외(30.40%),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관리공단(5.04%) 상호변경 : LG건설 -> GS건설(05년03월) |
대림산업 | 대림그룹 계열사로 건축, 토목, 플랜트 등의 종합건설사업과 석유화학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건설사업부가 영위하는 사업은 토목, 건축, 플랜트, 발전/환경사업 등이며, e-편한세상 브랜드를 보유. 원전 시공기술을 보유한 몇 안 되는 국내 건설사 중 하나임. 석유화학사업부는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화합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에 해당되며, 주요제품은 PB, PE, FILM 등이 있음. 유가증권 상장업체인 (주)삼호, 고려개발(주) 등을 계열사로 보유. 최대주주는 ㈜대림코퍼레이션 외(23.99%),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관리공단(12.31%) |
두산건설 | 두산그룹 계열사로 건축사업(아파트, 빌딩, 호텔/레저 등), 토목사업(도로/고속도로, 교량/터널 등) 플랜트사업(산업시설, 환경시설, 송전시설)을 영위하는 종합건설업체. 두산위브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음. 원자력발전소 시공을 위한 필수 자격요건인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 획득으로 원전 건설시장 진출.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철도전문자회사 설립을 통해 철도운영 서비스(O&M) 영역 진출을 모색해왔으며, 신분당선의 경우 시공분야를 넘어 11년부터 신분당선 강남~정자 구간을 개통하여 운영하고 있음. 최대주주는 두산중공업 외(87.43%) |
태영건설 | 태영그룹 계열의 종합건설업체. 토건시공능력평가순위 17위(2013년 기준)로 토목환경건설, 건축주택건설, 플랜트건설(생활폐기물 관련 사업, 바이오가스 플랜트, 수처리 사업), 해외건설사업, 레저사업, 임대업 등을 영위. 최대주주로 있는 SBS미디어홀딩스㈜를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SK케미칼㈜, ㈜케이앤앤, ㈜삼양제넥스, 한국투자금융지주㈜ 등의 지분 보유. 최대주주는 윤석민 외(38.20%) 상호변경 : 태영 -> 태영건설(07년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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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추가 규제완화…주택시장 기대감 증폭
2014.09.01 17:30:47
<9.1 부동산 대책>
정부가 7월 24일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1일 재건축 연한 완화, 신도시 공급 중단, 청약제도 개선 등 추가 조치를 내놓자 주택시장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가 이날 추가 대책을 내놓으며 주택경기 부양 의지를 확실히 시장에 각인시켰다면서 주택거래 활성화와 심리 개선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은행 박원갑 수석 부동산전문위원은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꺼낼 수 있는 강력한 카드는 거의다 꺼낸 것 같다"며 "이번 발표에는 정부의 강력한 정책 메시지가 담겨 있고 국회 입법을 거치지 않아도 시행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개선 국면인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이남수 부동산팀장도 "그동안 시장에서 요구하던 사안들이 정책으로 확정, 발표돼 시장에는 큰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며 "심리 개선 효과와 함께 거래 증가, 가격 상승 등 지표 변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정부의 추가 대책 발표가 시기적으로 가을 이사철과 맞물리면서 거래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114 함영진 리서치센터장은 "7·24 대책 발표 이후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되고 금리 인하까지 이어지며 2분기 주춤하던 시장이 일부 지역에서부터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었다"면서 "그러나 후속 입법이 지연되면서 시장의 동력이 떨어질 수 있는 때에 추가 대책이 나와 가을철 거래량 증가와 가격 회복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가 이날 재건축 규제를 완화해 재건축 연한을 기존 40년에서 30년으로 10년 단축하고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 데 대해서는 시장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이남수 팀장은 "연초와 비교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이미 많이 오른 상황이고 상대적으로 입지가 좋은 단지들은 이번 규제 완화 조치로 경쟁적으로 사람들이 몰리며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함영진 센터장은 "목동과 압구정동, 상계·중계·하계동 등 1987∼1990년대 초반에 지어진 아파트들이 상대적으로 재건축에서 자유로워져 재건축 시장에 자극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용적률 상향 등에 한계는 있지만 막아놨던 부분을 연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재건축 규제 완화의 효과가 일단 강남권·목동·상계동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온기가 다른 지역으로까지 퍼져 나갈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현재 가입기간 2년인 수도권의 청약 1순위 요건을 1년으로 단축하는 조치로 인해 분양시장에는 활기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박원갑 전문위원은 "청약조건 완화로 인기지역에 청약 가입자들이 몰리고 새 아파트 선호 현상과 맞물려 분양시장이 굉장히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단기 투기가 극성을 부리며 청약 과열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투기 방지책도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부가 신도시 건설의 근거가 됐던 `택지개발촉진법`을 폐지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주택공급 정책의 일대 변환이라며 획기적인 조치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팀장은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존재하던 제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는 것"이라며 "정부가 택지를 강제로 수용해 초단기간에 대규모 신도시를 공급할 수 있게 하던 일종의 악법적인 수단이 사라지고 민주화되는 셈이며 엄청난 전기가 마련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팀장은 이어 "정부의 주택 공급정책의 패러다임이 신도시 개발·공급에서 도시 재생·재개발로 전환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정부의 주택공급 조절 능력이 없어지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공급 부족 등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함영진 센터장도 "청약제도개선과 택지개발촉진법 폐지가 맞물려 연내에 위례·미사·마곡·동탄·세곡·내곡 등 희소성이 있는택지는 청약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런 수요자의 움직임을 건설사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돼 청약시장은 단기 과열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방의 청약 1순위 조건이 가입기간 6개월인 점을 들어 `수도권 역차별` 조치가 더 개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현재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재건축 사업 시 소형 주택을 전체 연면적 대비 50% 이상 건설해야 하는 규제를 폐지한 데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
다만, 국토부가 법을 바꿔도 지방자치단체에서 상황에 따라 정책을 운용할 재량이 있는 만큼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주택 재정비 시 기부채납 비율 상한선을 만들어 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발표에 대해서도 "사업성 증대를 가져올 것"이라며긍정적으로 보는 전문가가 많았다.
국회의 후속 입법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컸다.
전문가들은 "정책은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정부 대책 발표가 제대로 탄력을 받으려면 국회에서 후속 입법이 늦어지지 않고 제때 신속히 이뤄지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가을 부동산시장, 본격 기지개-'7·24 대책' 매매가격 상승·수요 증가 | ||||
등록 일시 [2014-09-01 14:39:19] |
부동산 투자자 73.3% "LTV·DTI 효과적"… 추석이후 재건축 시장 기대커
2014.08.27 16:24
2014.08.27 16:24 부동산 투자자들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완화가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또 강남 등 재건축 시장과 신규 분양시장의 경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신한은행 부동산멘토스쿨에 참여한 부동산투자자 1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32명(73.3%)이 LTV·DTI 완화로 주택시장 거래량과 매매가격 상승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18명(10%)은 이 규제 완화가 매우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고준석 신한은행 청담지점장은 “DTI로 인해 근로소득이 없는 은퇴 투자자가 10% 완화 비율이 다소 부족하게 여겨 매우 효과적이라는 적극적인 답변자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효과가 없다고 답변한 사람은 30명으로 전체의 16.7%로 조사됐다.
응답자 중 절반(90명)은 LTV·DTI 규제 완화로 추석 이후 주택시장에서 거래량과 매매가격이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180명 중 75명(41.6%)은 해당 규제 완화가 효과가 있지만 생각보다 미미해 보합세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나머지 15명(8.4%)은 효과가 없거나 전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효과가 없다고 답한 한 응답자는 “하우스푸어, 깡통 주택 등 문제가 불거진지 채 2년도 안된 상황에서 자칫 시장 거품이 커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LTV·DTI 규제 완화로 가장 기대되는 곳은 재건축 시장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78명(43.3%)이 추석 이후 시장에서 재건축 아파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어 아파트 분양시장과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응답자 36명(20%)은 아파트 분양시장, 30명(16.7%)은 상가시장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토지는 24명(13.3%)로 조사됐다. 오피스텔 시장은 단 3명만이 선택해 최근 수익률이 안 좋은 분위기를 잘 나타냈다.
투자자가 부동산 시장 규제 관련 법안 중 조속히 완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규제는 종합부동산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중 63명(35%)이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6억원 초과에서 9억원 초과로 완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분양가상한제 폐지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관련 법안은 각각 48명(26.6%) 동률로 조사되며 뒤를 이었다. 재건축시 주택소유수 만큼 분양을 허용하는 규제 완화 관련 법은 12명(6.6%)이 선택했다. 기타의견으로는 5% 정도가 “현재 규제완화 흐름이 과도하게 빨라 시장 거품이 우려되므로 완화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고준석 신한은행 청담역점 지점장은 “시장 상황이 좋아진다는 예상만으로 섣불리 투자나 내집마련에 나서면 낭패를 볼 수 있다”며 “실수요자나 투자자 모두 실수요자가 살기 좋은 곳이 좋은 투자처라는 것을 상기하고 주변 교육·편의·교통 시설이 좋거나 개선될 여지가 있는 곳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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