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읍사무소 이전 내달 말 결정

[치악산]

횡성군보건소·읍사무소 이전 내달 말 결정

속보=군보건소·읍사무소를 버스터미널 부지로 이전해 교통·보건·행정 기능을 갖춘 복합청사 신축사업이 10월 말께 결론나게 됐다.

제220회 임시회를 열고 있는 군의회(의장:정명철)와 횡성군은 20일 이 사업을 위해 필요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 고석용 군수와 정명철 군의장은 협의를 통해 토론회 및 여론조사를 한 차례씩 실시해 추가적으로 여론을 파악하고 10월 말께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해 결론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군수는 “의회 입장을 존중해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며 “협의를 거쳐 의안으로 상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의장은 “집행부가 상정철회 입장을 알려왔고 TV토론, 여론조사 등을 통해 타당성을 확인한 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강원일보 2011.9.21 유학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