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뜻의 7월산행은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장령산(655m)을 다녀왔다. 아침7시 금정역을 출발하여 영동,경부고속돌로 이용
옥천 나들목을 빠져 나와 국도와군도를 이용, 09:50 군서면 금천리 장령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여
10:00 우리가 선택한 1코스를 오르기 시작하였다. 1코스는 출렁다리를 지나 임도까지는 완만한 오름길이었으나
임도부터는 매우 급한 오르막길이었다. 이 오르막 등산로를 1시간50여분 올라 드디어 11시40분 (선두기준) 장령산 정상에
도착하였다. 정상에서 후미팀이 도착할 때 까지 휴식 시간을 갖었다. 이후 후미팀이 도착하여 후미팀을 위한 휴식시간을
조금 더 갖고 점심 시간이 아직 이른 것 같아 전망대로 이동을 하였다.
12:30 전망대 도착, 전망대 조망은 사방 막힘이 없는 양호한 조망권을 제공 하였다. 이곳 전망대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원래 하산 코스는 사목재를 거쳐 임도로 하산하는 코스였으나 기온과습도가 너무 높아 하산시간을 단축하여 물놀이 시간을
갖고져 전망대에서 10여분 거리인 2코스를 택하여 하산 하기로 하였다. 2코스도 내려가는 길이지만 임도 까지는 경사가 급하여 조심스러운 하산길이었다. 이후 1시간40여분(후미기준)만에 산행 들머리였던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이후 금천계곡물에 몸을 담아 땀에 젖었던 몸의 피로를 풀고 총무팀이 준비하여 준 하산주롤 무더위 산행의
피로감을 달래었다. 오늘 산행은 습도와 기온이 너무 높아 보통 산행때 보다 힘든 산행이었다. 오늘 이 무덥고 힘든 산행을
하여주신 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