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한 신임 경찰청장님. 그리고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 안녕하신지요. 제가 sns인사 드리는 것은 3.27에 있을 신임경찰청장 인사청문회에서 명쾌한 확답으로 현장경찰의 간절한 요구사항을 해결해주실 것이라 믿고 주저없이 현장맨들의 바램을 전합니다.
지금 경찰관들의 이슈 두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한정애. 진선미. 서영교의원님등이 공동발의해주신 직협법안에 대한 신임경찰청장의 긍정적 입장을 어필해주시기 바랍니다.
직협은 공권력을 행사하는 특히, 수사기관에서는 내부의 잔존 부조리를 척결하여 청렴하고 정의로운 법집행을 가능케 하는 자정시스템입니다. 외부의 어떠한 강력한 힘보다 동료 부하간에 경찰이란 양심으로 견제하고 감시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견제시스템입니다.
둘째, 최근 뜨거운 이슈 중 하나로 지역순환근무제 도입문제입니다. 일부 지휘부는 이를 빙자하여 현장경찰관들의 생활권, 행복권, 교통권을 무시한 일방적 인사권 남용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지휘부는 현장경찰이 한 근무지에 오래 근무하면 토착세력과 결탁하여 비리를 유발시킬 수 있고, 나태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고 있지만, 비리도 힘이 있는 지휘부로 몰리는 것이고 직협이라는 자정시스템과 시민참여제를 도입하면 걱정할 것 없을 것입니다.
도심권이 아닌 시외지역 경찰서간 인사이동은 단순히 출퇴근 거리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거리가 먼 경우 가족과의 생이별해야 하는 고통을 강요 당하고 있을 뿐아니라 그동안 구축해 놓은 사회적 인적 네트웍이라는 무형의 개인적 재산침해권 침해 등으로 인해 대다수 해당 경찰관들은 불만이 폭발 일보직전입니다.
설령 장기간의 근무로 문제가 있다면 같은 경찰서 또는 새활권을 고려한 인접서간의 보직이동을 통해 얼마든지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휘부는 이를 빙자하여 예스맨이 아닌 직원들에게는 부당한 인사조치를 암묵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반면 서울시 등 자치단체는 본인의 동의없는 인사를 법원 판결에 따라 금지하고 희망자에 한해 교류인사하고 있는 점을 우리 경찰도 도입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임청장님 그리고 안행위원장님과 워원님
이번 청문회가 명쾌하게 진행되어 현장경찰들의 숙원이 일거에 해결되도록 명문 명답으로 아픔을 달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첫댓글 들무새님 저희 딸 결혼식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인사드림니다.
지금 올려 주신 내용은 클럽의 당면 주요 이슈로 사이버경찰청. 또는 국회등에 알려야 할 좋은내용입니다.....
안행위 위원들에게 전파 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즉사필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