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추계
효정청평특별대역사 특별집회 말씀 천일국 5년 천력 9월 16일(양 2017.11.4),
천주청평수련원
청평은 천일국의 성지요, 수도입니다. 여러분은 천일국의 명예로운 시민입니다.
여러분은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여러분이 누구임을 세상 앞에 알려야 됩니다. 오늘날 세계를 보게 될 때 희망이 없습니다. 미래가 불투명합니다.
인간으로 말미암아 아름다운 지구가 황폐화됐습니다. 지구가 황폐화되면 제일 많이 영향을 받는 것이 인간인데, 인간이 그것을 모르니 하늘이 여러
면으로 깨우쳐주시는데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입니다.
예수님의 본질을 알지 못한 기독교 여러분은 참부모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시조를 창조하셨습니다. 성경 창세기에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성장기간에 책임을 주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과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으로 하나된 자리에서 하나님만 바라보고 성장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자기를 돌아보게 되었고, ‘나도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고 하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때 아닌 때에 욕심을 가져서 인간시조가
타락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우신 창조원칙을 기필코 이루셔야만 합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시작과 끝이 같으신 하나님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인간으로서 승리한 남자와 여자가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태초에 인간조상을 축복하고 그들에게 임재하려 하셨습니다. 인간의
참부모가 되고자 하신 것이 하늘부모님의 꿈이었습니다.
얼마나 탕감복귀섭리역사가 힘들었으면 4천 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이
걸렸겠습니까? 겨우 나라를 찾을 수 있는 때에 하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러나 중심인물인 마리아와 사가랴 가정을 비롯한
유대교와 이스라엘 민족은 예수님이 오신 목적, 예수님의 본질을 몰랐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이 독생자로 오셨으니 독생녀를 만나 참부모 자리에
나아갈 때까지 협조해야 됩니다. 자기의 삶을 살면 안 됩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그렇게 못 하고 실패했습니다. 기독교가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때 하늘은 외적으로 강한 나라를 준비하셨습니다. 세계를 하나로 만들 수 있는 로마제국이 있었습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하는 거대한 로마도 참부모에 의해서 중생, 부활되어야 하는 환경에 처해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이 참부모 자리에 섰더라면 로마는
이스라엘과 하나되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더라면 오늘날의 이런 현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때 벌써 하나님의 꿈인 지상천국·천상천국이 열렸을
것입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하늘이 수고한 탕감복귀섭리역사가 하루아침에 물거품으로 되어 버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돌아가면서 다시
온다고 하시고, 다시 와서는 어린양 잔치를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당시 못 이룬 꿈을, 뜻을 이루겠다고 하셨습니다. 기독교 역사는 성령의 역사로
부활되어서 시작됐습니다. 신약성경은 주로 사도들의 이야기입니다. 기독교인은 예수님의 본질을 몰랐고,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6천 년 만에 개막된 독생녀의 시대 하늘은 책임 못 한 인물이나 민족을 다시 들어 쓰실 수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탕감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이스라엘 민족이 어떤 탕감을 치렀는지 알고 있습니다. 하늘은 그때 찾지 못했던 독생녀를 탄생시킬
수 있는 민족을 찾아 세워야 됩니다. 그것이 한민족입니다. 이 민족에게는 독생녀를 찾아야 되고 모셔야 되는 책임이 있습니다. 그 책임을 못 하면
안 됩니다. 2천 년 전 이스라엘 민족을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환경은 갖춰지지 못했지만 성령의 역사로 독생녀는 탄생되었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하늘이 수고하시고 기다려서 6천 년 만에 탄생시킨 독생녀입니다. 하늘은 창조원칙에 의해서 독생녀가 잘 성장하여 스스로
책임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보호해야 됩니다.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됩니다.
역사를 놓고 볼 때 한민족은 하늘을 숭상하고 전쟁을
싫어하고 천문학에 밝았습니다. 싸움을 싫어하다 보니 자꾸 밀려나서 대한반도까지 내려오게 됐습니다. 내가 1943년에 태어났는데, 한국은
1945년에 해방됐습니다. 한국은 해방과 더불어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로 남북이 갈라졌습니다. 모두 나라를 찾기 위한 독립운동을 하였지만 사상적으로
공산권과 기독교권으로 갈라진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잘 몰랐고, 예수님의 본질을 몰랐기 때문에 많은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없다.’고 하는 공산주의가 나온 것입니다.
해방 당시 나는 이북에 있었습니다. 우리 집안은 3대를 중심한
신령한 기독교 집안으로서 평양을 중심삼고 재림메시아가 온다고 믿었기에 혼란 와중에도 남하할 생각을 못 했습니다. 그때 하늘은 나를 보호해야만
하기 때문에 남하하게 인도하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1950년 6·25동란이 일어났습니다. 만약 내가 이북에 있었더라면 아마 살아남지 못했을
것입니다.
1960년 나는 섭리를 알았기 때문에 내가 아니면 안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내가 결정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말할 수 있는 때를 기다렸습니다. 기독교의 2천 년 역사는 다시 온다고 하신 재림메시아를 맞기 위한 준비를 해야 됩니다. 준비하는 데 있어서
제일 먼저 해야 될 것은 독생녀를 찾아야 됩니다. 그 책임을 해야 되는 기독교가 밤중과 같습니다. 창세기에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했습니다. 그냥 ‘첫째 날 시작이다.’ 하면 될 텐데, 왜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라고 했느냐? 준비하지 못하는 사람은 아침을
맞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저녁을 맞는 것과 같습니다. 저녁이라면 새날을 맞기 위한 준비를 해야 되는데, 그것을 못 하고
헤매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이 불쌍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가르쳐 줘야 됩니다. 깨우쳐 줘야 됩니다.
저녁의 시대에서 새 아침의
시대로 통일교회가 시작되고 1960년에 참부모가 등장하였습니다. 참부모를 통한 축복가정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참부모는 국가 기반에서
환영받으면서 성혼을 해야 됩니다. 적어도 기독교 기반은 박수를 하면서 환영해야 됩니다. 그렇게 못했기 때문에 밑창에서부터 밟아 올라와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50여년 역사는 저녁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2013년 천일국 기원절이 선포되었습니다. 새 날, 새 시대를 열었다는
것입니다. 축복받은 축복가정들은 부모님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부모님의 위상은 국가 기반에서 출발돼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내가 여러분에게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내가 책임지고 여러분에게 축복의 대열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책임을
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꿈, 참부모님의 소원, 인류의 소원은 인류 한 가족, 부모를 모시는 한 형제가 되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200여 개국이 있지만 다 형제 나라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중심을 모릅니다. 하나님을 모릅니다. 참부모님을 모릅니다. 세상에 많은 종교들이
‘선하고 착하고 살자’고 해서 시작됐지만, 결론을 모릅니다. 어디가 목적지인지를 모릅니다. 그래서 나는 참부모로서 모든 인류 앞에 ‘하늘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천일국의 백성들이 사는 곳은 이런 모양이다.’ 하고 보여주려고 천원단지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초기 기독교인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핍박과 학대를 받았습니다. 기독교는 313년 로마의 공인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전파된 것입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더 이상
저녁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됩니다. 드러내야 됩니다. 진실을 밝혀야 됩니다. 세상에 이 같은 축복과 은사가 어디 있습니까! 무엇이 여러분을
당당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이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하십시오. 모든 축복가정들은 종족메시아의 책임을 해야 됩니다. 종족을 구해 줘야
됩니다. 더 나아가서 민족을 구해야 됩니다. 나라를 구해야 됩니다. 이것이 이 시대에 참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자녀로서 해야 될 책임입니다.
청평에 대한 감사와 책임을 다하는 생활 내가 참부모의 입장에서 자녀들의 아름다운 얘기를 많이 듣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수고한
결과로 ‘민족과 나라를 구했다.’, ‘하늘 백성으로 입적시켰다.’, ‘천일국의 시민, 천일국의 백성으로 입적시켰다.’ 하는 보고를 받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크게 생각하면 할수록 천운이 함께하는 것은 물론이요, 참부모님의 직접적인 사랑권 내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마리아는 책임 못 했지만 독생녀를 탄생시킨 대모님은 일편단심으로 독생녀와 메시아를 위해서 전 생애를 바쳤습니다. 여인으로서의 모든
것을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아버님께서는 ‘대모’라는 칭호를 내리셨습니다. 누구보다도 참부모님의 환경권에 살아야 할 축복가정들이 건강하고,
참부모님 앞에 효자 효녀 충신이 되기를 바랐는데, 그 간절한 소원을 하늘이 허락하시사 청평을 중심삼고 성령역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토대
위에 기원절을 통한 새 시대 새로운 역사는 참어머니, 독생녀, 실체 성령의 역사로서 청평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나를
이렇게 만나야 됩니다. 여기 와서 여러분이 성령의 역사를 받아서 여러분 자신은 물론이요, 여러분의 3대권, 과거·현재·미래를 건강한 천일국의
백성으로서 흠과 티가 없는 모습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 이 자리는 ‘그러한 것은 여러분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하는 축복을 받은
자리입니다.
아사아권에서 한국과 가깝게 있는 나라나 지역들은 사계절이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자연은 창조의
순환법칙을 통해서 움직입니다. 여름에는 짙은 녹색의 나뭇잎들이 가을이 되면 아름다운 색깔로 변합니다. 지금 청평 주변이 아름답습니다. 여러분의
환경은 타락권 내에 있기 때문에 자주 이곳을 찾아와서 여러분의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됩니다. 이런 청평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곳을 많이 찾아 주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부모는 자녀들이 행복하기를 바라고, 서로 하나되어서 잘 사는 모습을
보고 싶어합니다. 여러분이 나라와 세계를 그렇게 만드는 축복가정들의 주역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오늘 말씀한 것을 되새기면서 흠과 티가 없는
축복가정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삶을 살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