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인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은 11시간 10분을 날아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 도착했다. 쉬지않고, 대형버스로 2시간 30분을 더 달려 제2의 도시 그라츠에 도착하여 여장을풀었다.
라마다 그라츠 호텔(HOTEL RAMADA GRAZ) 의 계단이다. 4층이 최고층이었는데, 아침식사 후 바쁜 집사람을 호텔 쇼핑룸에 세우고 촬영했다,
무어인젤이다. 무어강변에 설치한 비토아콘지의 인공섬이다. 옛날 모 서울시장이 이것을 보고, 한강에 새빛둥둥섬을 만들었단다.
무어인젤은 강수량에 따라 높낮이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설계된 길이 47m, 넓이 20m 정도의 시설물로, 그라츠 출신의 미술 전문기획자 로버트 푼켄호퍼(Robert Fukenhofer)와 뉴욕의 예술가 비토 아콘치 (Vito Acconci)가 기획력을 발휘해 구시가와 신시가를 잇는, 그리고 남녀노소, 주민과 관광객이 만나는 장소를 만든 것이다. [출처] 디자인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든 도시, 그라츠 디자인 기행|작성자 동성
무어인젤 위로 슐로스베르그(Schloss berg 작은 요새)가 보이는 풍경이다. 중앙에 숲속으로 시계탑도 보이지만, 우린 올라가지 않았다.
그라츠의 상징이 되었다는 특이한 모양의 쿤트하우스(현대미술관)이다. 주변에 나무가 너무 많아 관광이 수월치 않았지만, 시에서 여론 수렴 결과 환경보호가 우선아라는 결론을 얻어, 불편을 감수하기로 했단다.
내부는 보지 않았지만 하늘을 향한 창이 특이하였다. 15개 모두 같은 방향인데, 하나만 90도 다른 방향, 슐로스베르그(Schloss berg 작은 요새)를 향하고 있단다.
매우 이색적인 명소 슈타트화르키르헤(Stadtpfarrkiriche) 성당이다. 하얀색 외벽으로 우리는 이곳을 찾지 아않았지만, 찾는 사람들은 스테인드글라스에 매력을 느낀다고 한다.
슈타트화르키르테요새의 시계탑과 함께 그라츠의 렌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는 프란치스코교회다.
대성당이라고도 불리는 돔성당의 뒷부분이다.
중앙광장에서 잡은 그라츠 시청사의 옆모습이다.
그라츠시청사의 정면이다.
강아지 한마리가 얌전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엄마가 시청에 일보러가셨나?
그라츠 시민들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건축물 란트하우스(Landhaus)이다. 르네상스 양식의 보석으로 알려지고 있단다.
그라츠를 사랑하는 어느 부호가 카페를 경영하기 위해 건설한 아름다운 건물이란다. 건물 전면에 Gottfried maurer라고 쓰여있다. 작년에 타개했다는 철학자 이름이란다. 전면에 음악이 흐르는 시계탑도 있다.
그라츠의 글로켄슈필(Golckenspiel)이다. 정해진 시간에 창문에서 두 사람이 나와 춤을 추며 음악이 흐른다는데, 우린 그리 한가하지 못했다..
카를프란체스 우니베르지테트 그라츠 공과대학교다 도시의 규모에 비해 매우 커다란 대학교다.
돔성당 앞에 있는 모설리움(Mausoleum)이란다. 페르디난도 2세와 부인등의 왕족 무덤이란다.
성당을 들어서며 거대한 그림이 있었는데 유리로 보호를 하여 사진촬영이 되지 않는단다. 그러면 더 찍고싶은게 심리다. 그런데 선명하게 나오진 않는다.
아름다운 문이 있길래...
그라츠 돔성당에 남아있는 부조로 예수가 천사를 만나는 장면인듯 하다.
그라츠의 돔성당을 더나면서 성당의 全景이다
화해의 계단(Doppel wendel treppe)이란다. 서로 다른 방향으로 출발하지만 한층을 오를 때마다 만난다. 만날 때마다. 뽀뽀를 해야한단다.
하지만 사진을 찍으려고 올라가지 않았다. 뽀뽀도 할 기회도 없었다.
조금전에 아래에서 만났다가, 올라가면서 헤어지는 곳이다.
내려가는 집사람을 잠깐 세워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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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임희중의 사진방 원문보기 글쓴이: 뚝밑아이
첫댓글 라마다 그라츠 호텔의 계단 사진 너무 좋습니다.
그 이외의 건물도 너무 예술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