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유영광-

[작은물고기얌]

불행이라고 생각하는 소녀가 자암상점에서 불행을 팔면서 행복을 얻고자 여러 인생을 체험하지만 지금의 엄마와 친구들의 사랑을 깨달으면서 행복을 느끼는 이야기이다. 도깨비라는 설정이 우리나라 정서와 맞도록 설정한거지만 어디서 본듯한 어디서 들은듯한 이야기들이다. 책표지가 예뻐서 처음에는 너무 흥미롭게 읽었지만 결말은 조금 뻔했다. 하지만 오랫만에 읽은 책이라 술술 잘 읽어졌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책을 정말 안읽었음을 실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