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받는 것은 중요하다. 성도는 은혜 없이는 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다름 아닌 은혜가 주어진 다음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어야 하는가 이다.
하자(허물과 죄)있는 사람을 선택하시어 그에게 은혜를 베푸심으로써 그를 통해 어마어마한 구원을 이루어 내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그 은혜를 받은 자가 처음 자리를 잊고 나중이 되는 자리, 구원 받은 자들을 다시 타락하게 만드는 하자있는 자리를 만들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은혜는 처음 자리를 잊지 않고 그 자리로 다시금 찾아가는 것이다. 그 처음 자리는 나의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리이다. 그 하나님의 자리에서 오직 하나님을 나의 상급으로 취하는 자리이다. 하나님 한분이면 충분하지 않는가!
하나님 한분이면 충분한 자에겐 하나님의 은혜가 마르지 않는 샘과같이 때를 따라 주어진다.
은혜는 내가 누구인지를 드러낸다. 또한 은혜는 나를 나 되게 한다. 나는 누구일까? 그가 누구인지는 그가 선 자리를 보면 알 수 있다.
기드온이 요청한 금 귀고리의 무게가 금 천칠백 세겔이요 그 외에 또 초승달 장식들과 패물과 미디안 왕들이 입었던 자색 의복과 또 그 외에 그들의 낙타 목에 둘렀던 사슬이 있었더라 [개역개정] 사사기 8:26 기드온이 그 금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하게 위하므로 그것이 기드온과 그의 집에 올무가 되니라 [개역개정] 사사기 8:27
은혜는 하자있는 자를 경솔하게 만들지 않는다. 진중하게 만든다. 한없이 쉽고 편안하게 만든다. 함부로 뭘 하겠다고 하지 않는다. 그저 하나님과 함께 할뿐이다.
○이에 여호와의 영이 입다에게 임하시니 입다가 길르앗과 므낫세를 지나서 길르앗의 미스베에 이르고 길르앗의 미스베에서부터 암몬 자손에게로 나아갈 때에 [개역개정] 사사기 11:29 그가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넘겨 주시면 [개역개정] 사사기 11:30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물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 [개역개정] 사사기 11:31 이에 입다가 암몬 자손에게 이르러 그들과 싸우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개역개정] 사사기 11:32 아로엘에서부터 민닛에 이르기까지 이십 성읍을 치고 또 아벨 그라밈까지 매우 크게 무찌르니 이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항복하였더라 [개역개정] 사사기 11:33 ○입다가 미스바에 있는 자기 집에 이를 때에 보라 그의 딸이 소고를 잡고 춤추며 나와서 영접하니 이는 그의 무남독녀라 [개역개정] 사사기 11:34 입다가 이를 보고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어찌할꼬 내 딸이여 너는 나를 참담하게 하는 자요 너는 나를 괴롭게 하는 자 중의 하나로다 내가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열었으니 능히 돌이키지 못하리로다 하니 [개역개정] 사사기 11:35 딸이 그에게 이르되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여셨으니 아버지의 입에서 낸 말씀대로 내게 행하소서 이는 여호와께서 아버지를 위하여 아버지의 대적 암몬 자손에게 원수를 갚으셨음이니이다 하니라 [개역개정] 사사기 11:36
은혜는 영(생명과 거룩)으로 시작된 것을 육(사망과 음란)으로 취하는 것이 아니다.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이르되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가지라 [개역개정] 창세기 14:21 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하노니 [개역개정] 창세기 14:22 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하게 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한 것은 실 한 오라기나 들메끈 한 가닥도 내가 가지지 아니하리라 [개역개정] 창세기 14:23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개역개정] 창세기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