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서 보현산 천문대와 보현산댐, 그리고 영천댐은 서로 인근에 위치해 있다.
더불어 군위 인각사와 군위댐도 멀지 않다.
따라서 대구와 포항 등에서 가까위 당일 드라이브 코스로 좋다.
2023년 10월 2일
대구에서 영천 드라이브
오늘은 최근 8월 30일 완공한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들린다.
월요일이건만 임시 공휴일이라 꽤 많은 사람들이 있다.
주차장과 편의점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노점상에서는 포도와 약초 등 영천 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늦은 오후 그리고 해질 무렵
석양이 내리기 전 시야가 좋다.
고현천에서 흘러 내린 강물은 보현산댐에 머물러 높은 산으로 갇히니
하늘과 바람과 햇살이 두루 어우러지고
몽환적인 감성과 낭만이 스며든다.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길이 530m
보행 폭 1.5m
주탑 높이 52m
2주탑 현수교
고요한 강물 위 많은 사람들이 여유롭게, 편안하게 산책을 즐긴다.
가족, 친구 등등 함께 즐거운 시간들
쌓인 스트레스 강물에 내던지고 힐링까지..
출렁다리는 생각보다 큰 흔들림은 없는 것 같다.
인근 보현산 천문대가 있는 만큼 2개의 주탑에는 별이 형상화되어 있다.
그리고 그 주탑에서 나선형 계단을 올라 전망대를 즐길 수 있다.
짚와이어 즐기는 사람들은 강물 위 날고
출렁다리 곁을 스쳐 지나간다.
꽤 흥미롭다! ㅎㅎ
저 멀리 보현산 깊은 계곡이
고현천 상부 노귀재와 청송 방향도 첩첩산중
따라서 탁튄 자연 비경이 아름답고 시원스럽다.
바로 보현산댐 출렁다리 풍경이다.
그렇게 왕복 30분 정도 소요
보현산댐과 <보현산댐 전망대> 쪽에는 하늘이 다소 열려 햇살이 아직도 눈부셔, 물과 산의 어우러짐이 찬란하다.
그리고 역시 보현산댐 출렁다리 포토존이 있다.
토끼 뛰노는 초승달, 배경에는 주탑의 황금별이
그렇게 출렁다리는 한 컷에 담아져
특히 보현산댐 출렁다리에서 야간에는 조명이 밝은 불빛을 쏜다.
따라서 야경 또한 꽤 아름답다고 한다.
다음에 한 번 더 꼭~
영천 지날테면 꼭 한 번
보현산댐 출렁다리
(경북 영천시 화북면 입석리 산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