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체제로 정모가 진행됨
1. 김포에서 오픈러너스 정모
일시 : 2023.02.19.(일) 07:00
장소 : 동림카서비스
참석자 : 사진으로 대신함, 출석한 것으로 보이나 사진에 촬영되지 않으신 분 2명(안병수 감사님, 나영균 회원님)
2. 인천대공원에서 63토끼 마라톤 클럽과 오픈러너스 합동 훈련
일시 : 2023.02.19.(일) 07:00
장소 : 인천대공원
참석자 : 사진으로 대신함.(김인수 회장님, 김금석 부회장님, 김동연 카페지기, 안화섭 회원님, 정명신회원님)
3. 인천대공원에서 63토기 마라톤 클럽과 합동훈련에 참석함
인천대공원에서의 합동 훈련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까지 차량운행(회장님차로 이동)과 카풀(김인수, 김금석, 김동연, 김태식, 김만태 5명이 참석하기로 함), 승차장소와 시간을 약속했다.
준비물을 미리 챙겨놓고 잠들었고, 기상알람도 4시30분에 맞춰두었다.
다른 날보다 일찍 일어나려니 몸이 피곤하다.
부지런하고 급한 성격의 회장님이 마송에서부터 차례로 참석자를 태워고 온다.
김금석 부회장이 합류하며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고 만남 장소인 장기초앞으로 나갔다.
승차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
개인사정으로 김만태 팀장과 김태식 회원이 불참하여 그대로 인천대공원 방향으로 이동.
중동IC에서 63토끼 친구 1명과 합류하여 인공(인천대공원)으로 이동하였다.
인천대공원에서 약속한 시간은 7시 였으나 예정보다 너무 일찍 도착하여 시작전에 좀 뛰기로 하였다.
천천히 워밍웝으로 뛰었다.
체조도 스트레칭도 하지 않고 천천히 워밍업을 하면 되겠지 생각했다.
그런데 허벅지 근육에 일찍 무리가 찾아왔다.
그리고 이슬비처럼 비가 살짝 내리고 있어 노면이 젖어 있었다.
신발이 젖을까봐 이리저리 마른땅을 골라 뛰느라 ````
시간에 마춰 약속장소에 다시 모였다.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운동계획과 일정에 대해 간략히 전달한 다음 기념 촬영하였다.
그리고는 처음에는 다 같이 천천히 뛰었다.
인천대공원을 한 바퀴 돌쯤에는 각자 실력대로 늘어지게 되었다.
인천대공원 내부를 한바퀴 돌고( 처음 4km + 내부1회전 6km) 남문을 나와 공수부대 쪽으로 올라갔다.
여기에 조금 긴 오르막이 있는데 완만하기는 해도 오르막이라 속도가 쳐진다.
그리고 공수부대 앞에 도착, 약수터에서 시원한 약수를 마시고 다시 출발.
왔던 길을 되돌아 인공 남문에서 처음에 뛰었던 코스대로 한 바퀴 더 돌아 21km를 뛰었다.
반성 : 스트레칭과 체조를 하지 않아서 인지 허벅지 등 근육통이 일찍 찾아왔다. 오늘뿐만 안니라 전에도 같은 경험을 하며 생각한 것인데 운동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과 체조를 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고민 : 오늘 훈련으로 사실상 고구려 FULL코스 대비 훈련은 종료되었다.
이번 한주를 잘 마무리하면 된다.
환갑을 맞으면서 마지막으로 FULL코스를 한번 뛰어보자고 다짐을 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준비를 해왔다.
지난 주 훈련과 오늘 훈련을 하면서 근육통이 심하게 느껴지면서 FULL코스에 대한 두려움이 느껴진다.
FULL코스를 포기하고 32.195km로 코스를 수정해야하나?
아니면 동료 회원님들에게 민폐를 끼치더라도 처음에 계획한 FULL코스를 뛰어야 하나가 고민된다.
첫댓글 ^^ 개인사정으로 함께하지못해 많이 아쉽습니다. 대회준비도 제대로 못해 걱정이 크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어처구니 선배님!! 개인적으로 선배님 보면서 정말 멋지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어떤선택을 하시더라도 선배님의 최선이라고 생각하니 믿고 응원합니다.힘내세요!!
총무님, 응원과 지지에 보답을 해야할 텐데, 걱정이 앞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