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래 동화중에 '콩쥐- 팥쥐'가 있지요.
오늘 그이야기를 하자는건 아닙니다 .
가을 벼논에 볏잎을 갉아먹고사는 메뚜기들이 많습니다. 이 메뚜기과 곤충은 세계적으로 약 24,000종 우리나라엔 약 130종으로 산자락 또는 산길에서 만나지는 메뚜기과에 콩중이와 팥중이가 있습니다 .색깔도 녹색형 갈색형이 있고 생김새도 얼핏보면 비슷해서 두가지 모두 구분하긴 참 어렵습니다 . 혹시 산길에서 만나면 콩중이 아니면 팥중이로 아시면 되는데 이 친구들과 몸매 비슷한 풀무치도 있으니 깊이 아시려하면 골아파 지니 대충 아 이런것들도 있구나 마음 편케 여기시기 바랍니다 .
@ 팥중이.
@ 콩중이.
@ 팥중이.
@ 풀무치.
@ 땅강아지 .여름철새 후투티가 천적 입니다
@ 팔공산밑들이메뚜기 . 날개가 짧은데 성충이 돼도 더이상 자라지 않습니다 .
@ 여름철새 후투티 .길고 날카로운 부리로 땅을 파서 땅강아지를 잡아먹는 선수 랍니다
@ 삽사리 .앞날개와 뒷다리를 비벼 '삽사리~ 하며 웁니다 ( 소리를 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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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 그러고 보니 그쪽 여학교가 상명 신광 이 유명학교 였지요 남영동엔가 금성극장이 있었고 여기서 리차드위드마크 주연의 롱쉽을 본뒤 그 옆 파리제과점을 드나들던 옛날이 문득 떠오르는군요 .당시 전차가 다녔고 서울역 건너편 고층빌딩 ( 고층 ? 3층아니면 4층쯤 됐겠죠 ) 옥상에 아이디알미싱 부라더미싱 네온이 명멸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게 떠오릅니다 . ㅎ ㅎ
아드님이 듬직하게 생기셨네요 설명없이 사진만
봐서는 오누이로 착각 할수도 있겠습니다 .
요즘 농촌에 메뚜기가 귀하답니다 . 농약탓이겠지요 메뚜기도 중국산을 수입해 고급 술안주로 팔린답니다 .
커피를 즐기시는군요 . 저도 한잔 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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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학교 자리 건너편에 배호 노래비와 조형물이 있는데 노래 내용과 조형물이 언바란스를 이룬것 같아 좀 의아스럽더군요 . 돌아가는것은 모두 마찬가지라고만 생각하고 만든것 같아요 .
동대문극장- 종로5가 뒷골목 군수품 가게 많던곳었죠 . 총천연색 시네마스코프 2본동시상영 조조할인 ~ 배우와는 뭔가 다른 느낌의 조악한 극장간판 ..
그래도 그시절이 그립기만 하군요 . 옛날을 반추 할수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편한 저녁 보내십시요 .
여학교 자리 거너편에 있는 노래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