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는교회 가정 예배 2026. 9. 27.
1.사도신경을 함께 고백하겠습니다.
2.찬송가 211장(값비싼 향유를 주께 드린)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3.하나님의 말씀, 사무엘하 6:12~23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요절 말씀:“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사무엘하 6:14)
4.권면의 말씀 : “다윗의 법궤 운반과 미갈의 저주”
다윗의 첫 번째 법궤 운반 시도는 실패했습니다. 법궤를 운반하는 도중에 소가 뛰어서 웃사가 법궤를 붙들게 됨으로써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웃사가 즉사하였습니다. 웃사가 죽게 되자 다윗은 분하여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일을 중단하고 법궤를 오벧에돔의 집에 모시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벧에돔이 법궤를 모신 지 3개월밖에 안 되었는데 그 집이 온 이스라엘에 소문날 정도로 큰 복을 받았습니다. 소문을 들은 다윗은 법궤를 모셔오는 일을 즉시 추진합니다. 법궤를 가까이 모시는 것이 화를 당하는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벧에돔의 집이 복을 받은 것을 보니 자기 생각이 잘못된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또한 다윗이 지난번 일어난 불상사의 이유를 확인해보니, 율법의 규례를 따라 법궤를 레위인 고핫 자손에게 메게 하지 않는 것이 잘못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이번에는 법궤를 모시기 위하여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몸을 성결하게 하고 법궤의 채를 레위인들이 어깨에 메어 운반하게 하였습니다(역대상 15:12~15).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섬길 때에 내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도를 따라 행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은 믿음의 소문을 들으면 우리도 복을 받겠다는 거룩한 욕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다윗이 백성들과 함께 정성을 다하여 법궤를 다윗 성 예루살렘으로 모시고 올라왔습니다. 그 때에 다윗은 큰 기쁨으로 하나님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백성들도 함께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법궤를 메어 올렸습니다. 다윗이 이렇게 여호와 앞에서 춤을 춘 것은 부모 앞에서 어린 아이가 즐거워하는 것처럼 순수한 신앙을 보여준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어린아이의 마음을 가지고 그의 영광을 인하여 기뻐하며 그의 구원을 인하여 감사 찬양을 하며 순수한 열정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하겠습니다.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시편 69:30,31)
그런데 법궤가 예루살렘 성에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 보다가 다윗이 법궤 앞에서 춤추는 것을 보고서 다윗을 멸시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미갈은 이스라엘의 왕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여인들 앞에서 춤추는 것이 채신머리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다윗이 왕궁 내실에 와서 가족을 축복하고자 왔을 때에 미갈은 앞에 나서서 다윗에게 이렇게 당돌하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왕이 오늘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 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낸 것처럼 오늘 그의 신복의 계집 종의 눈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
미갈의 이 말은 다윗을 모든 가족 앞에서 공개적으로 창피를 준 말이었습니다. 다윗은 기쁜 마음으로 자기 가족들을 복을 빌려와 왔지만, 미갈의 말 때문에 마음이 몹시 상했습니다. 다윗은 정색하여 이르기를, 자기가 춤 춘 것은 사람 앞에서 한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그 동안 하나님께서 자기를 택하시고 돌보시고 지켜주시고 왕으로 삼아주신 은혜를 생각하면서 한없이 감사하고 기뻐서 온 몸을 다하여 찬양을 올려 드린 것입니다. 하지만 믿음이 없고 인간적인 생각으로만 가득했던 미갈은 다윗의 순수한 신앙적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경멸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 미갈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평생에 자식이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헌신과 감사의 표현을 멸시한 결과 그녀는 평생 외롭게 지내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향하여 열정을 가지고 헌신하게 될 때에 믿음 없는 사람과 육신에 속한 사람들로부터 비방과 멸시를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할 때에 다윗이 미갈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가 사람들로부터는 천하게 보일지 몰라도 여호와 앞에서 여전히 뛰놀리라는 말과 같이 우리도 여전히 하나님을 기쁘시게 행동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크게 기뻐하시고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를 더욱 높이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은혜와 복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한평생 하나님 앞에서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게 즐거워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며 찬양하는 평생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됩시다.
5.기도:“우리 가정도 오벧에돔의 집과 다윗의 집처럼 하나님을 가까이 섬겨 풍성한 복을 받게 하옵소서”
6.합심 기도:“성령으로 주를 섬겨 봉사하며 비방하는 일을 만날 때에 낙심하지 않도록 합심 기도합시다.”
7.주기도문을 고백함으로 가정 예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