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잉? 뜬금없이 웬 따봉? ㅎㅎ
우리 가족이 무엇에 대해 최고라고 하고 있는 걸까요?
바로바로~
볼링입니다!
우리 가족들의 최애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는 누차 얘기했는데요.
공을 굴리기는 커녕 잡을 생각도 없었던 가족이 공을 스스로 잡고 굴리기 위해 레인을 밟고요.
엉뚱한 방향으로 굴리던 공을 중앙으로 굴리기 위해 자세를 신경쓰는 등.
최애 프로그램인만큼 실력도 쭉쭉 향상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가족들의 실력이 늘 때마다 선생님들의 뿌듯함은 이루 말 할 수가 없어요.
물론...
어떤 가족들은 조금만 더 교정하면 잘 할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방식을 고집하기도 해요.
그런 가족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해요.
하지만, 우리는 대회를 나가는게 아니니까요, ㅎㅎ
본인의 개성대로 볼링을 즐기면 되요!
앞으로도 즐겁게 볼링 하자구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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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시나요?
겨울이 꽃 키우기 좋은 계절이라는 거~
꽃은 어느정도 시원해야 살 수 있는데요.
여름은 더워도 더워도 너~~~~~무 더워서 실내에서는 푸스스스 금방 죽어버린다고 해요.
그래서 꽃가게들이 여름은 비수기, 겨울은 성수기 라고 한다네요.
이럴 때 원예 수업을 부지런히 들어야 해요! ㅎㅎ
이번 시간에는 이끼를 활용한 꽃꽂이를 할 거예요.
이제는 익숙한 오아시스와 장미, 거베라, 카네이션 등등 예쁜 꽃들이 우리 가족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어요.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이끼를 조심스럽게 오아이스 주변에 둘러주고,
한송이한송이 정성스럽게 꽂아주었어요.
꽃꽂이의 핵심은 비어보이는 곳 없이, 높낮이를 달리한 다양한 꽃을 센스있게 꽂아주는 것인데요.
우리 가족들이 일률적으로 꽃꽂이를 하는게 아니다보니
언제나 다양한 모습의 꽃꽂이를 보게 되죠.
이렇게 말예요!
언뜻보아서는 비슷비슷해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꽃꽂이들을 볼 수가 있답니다! ㅎㅎ
우리 가족들이 완성 할 때마다 선생님께서 굉장히 뿌듯해하시면서 여러 각도에서 사진을 찍으셨는데요.
그때마다 우리 가족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꽃내음 가득한 작업실에서 우리 가족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니 절로 행복해집니다.
꽃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기 다른 향을 맡아보고,
어느정도의 길이로, 어떻게 꽂는 것이 예쁠까를 고민하는 우리 가족들이
이 수업에 얼마나 진심인지가 보여요.
집에서 오래오래 잘 피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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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꽃이 많으시다고 이번 수업이 최고로 꽃송이가 많았답니다.^^
계속계속 꽃을 많이 주시면 좋겠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