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제14기(2016~2021년) 제3회 국회는 19일 동남부 지방 동나이 롱탄군에 건설이 계획된 롱탄 국제 공항(Long Thanh International Airport) 안건을 실시하기 위한 토지 수용과 퇴거 보상, 재정착 등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필요한 예산은 23조 VND으로 여기에는 2개 지역에 재정착 지구와 묘지의 건설도 포함된다. 지금까지 중기 공공 투자 계획의 5조 VND의 예산 밖에 확보되지 않아 18조 VND이 부족하다.
국가 경제 위원회의 주임은 결의 표결에 앞서 정부가 토지 수용 방안과 사업화 조사(FS) 보고서를 권한 기관에 작성하게 하고 그 안에서 정식 투자 금액을 확정시킨다고 설명했다. 그것을 근거로 총리가 자금 조달 준비에 대해 국회에 보고하게 된다.
주임은 항공 운송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 롱탄 공항 안건 실시가 급선무가 되고 있다며 시간이 드는 토지 수용 관련 사업을 분리해서 먼저 실시하는 것에 대해 이해를 요구했다.
롱탄 국제 공항 안건은 3기로 나누어 실시한다. 제1기는 늦어도 2025년까지 활주로 1개와 여객 터미널을 가동시키며, 연간 2500만명의 승객과 120만 t의 화물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한다. 전체 완성시의 연간 사용 능력은 연간 1억명과 화물 500만 t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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