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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의례42-왕생편 十六. 상례 절차, 임종, 시다림, 염, 성복제, 발인, 영결식, 탈상, 천도재, 49재, 기제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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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생편往生篇>
<< 목차 >>
十二. 장의 의례
1. 초종(初終)․시다림(尸茶林)(수계(受戒))
● 무상게 * 201 무상게(한글-원해 역)
2. 염습(殮襲)
3. 성복제(成服祭)
4. 발인(發靷)
5. 영결식(1)(永訣式(1))
영결식(2)(永訣式(2))
6. 노제(路祭)
7. 화장(火葬)
8. 매장(埋葬)
十三. 천도재 및 시식 의례遷度齋 및 施食 儀禮
1. 시련(侍輦)
2. 대령(對靈)
3. 관욕(灌浴)
● 법성게(法性偈) 법성게(한글)
4. 신중작법1(神衆作法
신중작법2
5. 거량(擧場)․설법의식(說法儀式)
설법의식-약식
6. 상단불공(上壇佛供)-지장청(地藏請)
● 천수경 ● 지장청
● 화청(회심곡)
7. 중단권공(中壇勸供)
8. 관음시식(觀音施食)
안과편安過篇
9. 봉송(奉送)
● 법성게(法性偈)
10. 소대의식(燒臺儀式)
11. 헌식(獻食)
十四. 시 식
1. 화엄시식(華嚴施食)
2. 상용영반(常用靈飯)
十五. 일반 장의 의례
1. 임종 기도(염불)
2. 조문 기도
● 영가시어 ● 광명진언
● 장엄염불
3. 성묘 의식
4. 가정 제사
十六. 상례 절차
十六 .상례 절차(喪禮節次)
모든 것이 무상(無常)하기 때문에 사람 또한 언젠가 반드시 죽는 것입니다. 어떤 인생이라 하여도 생노병사(生老病死)의 굴레를 벗 어 날 수가 없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생일의식과 결혼의식 그리 고 죽음을 당하였을 때 상례의식을 인생의 삼대의식이라 합니다. 그 중 상례의식은 예로부터 평생의례 중 사람이 베푸는 가장 정 중한 의례입니다.
불교에서의 상례절차란 망자(亡者)의 왕생의식(往生儀式)으로 죽 은 사람의 명복(冥福)을 빌기 위한 의식입니다.
이생에서 수명이 다하여 유명을 달리한 영가로 하여금 불보살님 의 크나큰 위신력과 스님의 법력 그리고 유족들의 정성 염불 공 덕으로 영가가 아미타 부처님의 극락세계에 왕생하여 무량복락 (無量福樂)을 누리게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우리의 전통 상례와 불교 상례를 혼합하여 현실에 적합 하게 의례 순서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병원의 영안실이나 장례식장 등에서 장례를 치 를 경우에는 이 상례 절차에 맞게 할 수 없지만 대강의 상례 절 차는 이에 준하기 때문에 참고하여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불자들이 상을 당하였을 때 아래와 같이 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가능한 임종 직전 스님을 모셔 법문을 듣거나 염불을 하며, 그렇 지 않으면 가족들이 일심으로 “아미타경”, “원각경”, “지장경”, “금강경” 등 불경을 간경(看經)하거나 “나무아미타불”을 염불한 다.
2) 상을 당하면 사찰에 연락을 하여 제반 문제를 상의한다.
3) 염불, 독경은 장례 기간 중 수시로 행할 수가 있다.
독경이나 염불을 할 때에는 유족들도 모두 함께 일심으로 염불 독경하여야 합니다.
불자들은 망자를 알든 모르든 언제, 어느 때든지 돌아가신 분을 위하여 기도를 하고, 시다림 등에 같이 동참하며 명복을 빈다.
4) 영단(제단)에는 금강경 탑 다라니 혹은 나무아미타불, 나무지장 보살, 나무인로왕보살 번을 달 수 있으며, 상가의 형편에 따라 적절하게 진행합니다.
5) 화장터에서나 장지에서는 법성계, 무상계, 아미타경, 원각경 등을 독송하거나 나무아미타불 염불 또는 광명진언을 독송하며 영가 의 왕생을 빈다.
6) 화장이나 매장을 마치고 사찰에 와서 반혼제를 지낸 다음 49재 를 지낸다.
* 일반적인 장례시의 유의 사항
1) 돌아가신 분을 위한 영단을 만들고 병풍, 향로, 촛대를 올려놓 고, 영정을 모십니다.
상주는 영가의 머리 쪽에서 문상을 받는 것이 원칙이다.
2) 영안실이나 가정에서 상을 치르든 장의사와 잘 협의하여 추진하 며, 주요 점검 사항은 영정 제작, 장례 절차, 영구차 수배 등 입 니다.
3) 친족 및 친우 등 가까운 사람에게 통보합니다.
4) 장지(묘 자리)를 구하고, 화장시에는 화장장과의 시간을 예약하 고, 장사 지낼 날과 발인 시간을 잡습니다.
5) 제사상의 제물 준비 및 올림
6) 손님 접대(안내 및 음식물 제공 등)
7) 운구자 선별
8) 위패 명정 서식
<불교식>
선망 엄부<본관>후인 성공 이름 영가<아버지>
(先亡 嚴父<本貫>後人 姓公 이름 靈駕)
선망 자모<본관>유인 성씨 이름 영가<어머니>
(先亡 慈母<本貫>孺人 姓氏 이름 靈駕)
<유교식>
현 고학생부군 신위 <아버지>
(학생 대신 관직명을 써도 됨)
(顯 考學生府君 神位)
현 비유인 <본관> 성씨 신위<어머니>
(顯 妣孺人 <本貫> 姓氏 神位)
9) 상을 당하였을 경우 마음을 불안하게 갖거나 울지 말고, 영가를 위해 열심히 염불하며 유족들이 서로 신경이 날카롭고, 피곤하기 때문에 마음의 여유를 갖고 서로 참으며 대립하거나 불화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상례절차(喪禮節次)
일반적으로 3일장을 치르는데, 날마다 진행 절차는 대략 아래와 같다.
1일 수시(收屍) : 몸이 굳기 전(3시간 전) 시신을 바르게 해 주는 것
2일 염습(殮襲) : 목욕, 수의, 성복제, 상식
3일 발인(發靷) : 발인제, 영결식, 노제
매장(산신제, 하관, 평토제) 또는 화장
반혼제
< 초종(初終) >
초종에는 임종 준비, 초혼(招魂), 수시(收屍), 상례시의 역할분담, 관의 준비, 차량, 부고 등을 말한다.
운명으로부터 졸고까지를 말하기도 하고 또는 운명에서 전까지를 초종이라고도 한다.
1. 천거정침(薦居正寢)
운명이 가까우면 정침(正寢)에 모신다.
정침은 환자의 머리를 동쪽으로 하여 북쪽 문 밑에 누인다.
동쪽은 해가 뜨는 곳이라 밝음의 상징이고 태어남의 시작이다.
그래서 사람이 죽을 때 소생(蘇生)을 바라며 머리를 동쪽에 두는 것이다. 그리고 앞에서 보았을 때 머리는 우측 그리고 출입문에서 제일 먼 곳에 눕힌다.
방안에 있는 물건을 치운다. 방안에 있는 물건들을 죽은 자가 함 께 가지고 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2. 임종(臨終)
사람이 죽을 때를 말하며 운명(殞命)이라고도 한다.
운명, 입적을 확인하는 방법은 1) 숨(코) 2) 맥(심장, 피) 3) 눈 (동공) 4)항문(배설)의 네 가지가 있다.
햇솜을 갖다 환자의 코밑과 입 위에 놓아 호흡을 감지하는 방법 으로 운명을 최종 확인하는 방법을 촉광이라 한다.
임종 확인 후 배설물 및 주위를 청결하게 하고 몸을 씻긴 후 깨 끗한 옷으로 갈아입히고 시신을 백지나 베 혹은 천으로 가린다.
머리는 동쪽으로 두나 불교에서는 아미타부처님이 계시는 서쪽으 로 모신다.
모시는 방향이 여의치 않을 경우 출입문에서 먼 곳에 좌측 방향 으로 모신다.
3. 고복(皐復)
초혼(招魂)이라고도 하며 혼을 부르는 의식이다.
고복이란 높이 올라가 돌아오라고 부른다는 뜻이다.
그냥 복이라고도 한다.
고복은 부득이 한 경우가 아니면 그 자손이 하지 않으며 친척이 나 친지 가운데 아직 시신을 보지 않은 사람이 한다.
돌아가시면 시신을 천 등으로 가리고 나서 죽은 사람의 옷을 남 자의 초상에는 남자가, 여자의 초상에는 여자가 고인의 웃옷(上 衣)을 가지고 동쪽 지붕으로 올라가 북쪽을 향해 옷을 휘두르면 서 고인의 주소, 성명을 부르면서 복復, 복, 복 3번 외친다.
첫 번째는 고개를 젖혀 하늘에 대고 하늘에 오른 혼(얼)이 내려 오기를 바라며 부른다.
두 번째는 고개를 숙이고 몸을 굽혀 땅을 대고 땅으로 들어가는 백(넋)이 도로 나오라고 부른다.
세 번째는 북쪽에 대고 사람이 죽어서 가는 어두운 북망산천이 나 사방의 어느 곳에서나 혼백이 들어올 것을 바라며 부른다.
이런 의식에서 다시 살아나지 않아야 정말로 사망한 것이다.
이때부터 곡(哭)을 하고 수시를 한다.
*사잣밥
저승의 염라대왕이 사자를 시켜 사람의 목숨을 거두어 간다는 불교적인 상상과 전통적인 삼신신앙이 만들어 낸 풍습으로 저승 사자가 삼신처럼 셋이 오는데 이는 삼혼(태광(胎光), 상령(爽靈), 유령(幽靈(精)))을 각기 거두어 가려는 것이다.
허드레 밥상에 밥 세 그릇, 술 석잔, 백지 폐백 한권, 명태 세 마리, 짚신 세 켤레에 동전 얼마쯤 놓고 촛불을 켜 놓는다.
4. 수시(收屍)
시신을 수습한다는 말이며, 시신이 굳기 전에 사지를 반듯하게 바로 잡는 절차로서 먼저 눈을 감기고, 깨끗한 솜으로 입과 귀와 코를 막고 머리를 높고, 반듯하게 괸다.
손발을 주물러 펴서 남자는 왼손을,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포개고 백지로 묶는다. 얼굴도 백지로 덮는다. 시신을 칠성판 위에 눕히 고 흰 홑이불을 덮는다.
5. 발상(發喪)
초상을 발표하는 절차로서 상주(喪主)와 주부를 세운다.
상주는 부모의 경우 장자가, 장자가 없을 때에는 장손이 된다.
호상(護喪)은 예법을 잘 아는 사람으로 정한다.
6. 전(奠)
고인을 살아 있을 때와 같이 모시는 절차로서 제상을 차려 술, 과 일, 포, 식혜를 올리고 축관이 잔을 붓는다.
상주가 아닌 집사자가 대신한다.
호상은 관을 만들게 하고 친척, 친지, 친구 등에게 부고(訃告)를 보낸다.
7. 시다림(尸茶林)
돌아가신 분을 위해 장례전에 행하는 의식을 시다림이라 하며 원 래 인도의 시타림(sita-vana)에서 유래한 말로 시체를 버리는 추 운 숲(寒林)이란 뜻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망자(亡者)를 위해 설법하는 뜻으로 변했으며 신 라 시대 이후로 관습화되어 고려 시대와 조선시대에 성행하였고 오늘날은 불교 장례법으로 초종(初終)에 장의 의식으로 일반화되 었다.
시다림은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빌기 위한 의식으로서 유명을 달 리한 영가로 하여금 불살님의 위신력으로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도록 하는 의식이다.
상례기간 중 의식에 따라 진행한다.
8. 염습 및 입감(殮襲 및 入龕)
시신을 목욕시키고 수의를 입혀 염포로 묶고 입관하는 과정으로 서 운명후 24시간 전․후에 하며 보통 오전 11시나 오후 3시에 한다.
염습은 머리를 감는 정발(淨髮), 목욕(沐浴), 세수(洗手), 세족(洗 足), 착군(着裙), 착의(着衣), 착관(着冠), 정좌(正坐), 안좌게(安坐 偈) 그리고 입감(入龕) 순이다.
순서에 따라 의식이 있으나 의식 순서 사이 혹은 의식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망자에게 “무상게”, “아미타경”, “금강경”. “반야 심경” 등을 독경하고 서방 극락세계에 계시는 아미타 부처님을 염불(念佛)하며 발원한다.
발원의 대상은 동방의 만월세계 약사불, 서방의 극락세계 아미타 불, 남방의 환희세계 보승불, 북방의 무우세계 부동존불, 그리고 중앙의 화장세계 비로자나불이다.
9. 성복제(成服祭)
입관이 끝나면 상주들이 상복을 입고(男左, 女右), 자손인 상주가 되었음을 고하는 첫 제사를 지낸다. 친족, 친지들이 곡(哭)을 한 다.
10. 상식(尙食)
유교식으로 성복제 후 발인 전까지 아침, 저녁(6시) 생시(生時)처 럼 음식을 올리는 것을 말한다.
11. 치장(治葬)
묘자리를 정하고 산역(山役)을 시작하는 절차.
12. 천구(遷柩)
영구(靈柩)를 상여로 옮기는 의식
13. 발인제(發靷祭)
영구를 장지로 떠나기 전 즉 발인하기 전 임시로 단을 만들고 제 물을 올리고 영구를 모시고 나와 제단 앞에 모신 후 분향하고 절 을 하면서 법주는 거불과 청혼을 한 다음 제문을 낭독한다.
법주의 법문이 끝나면 대중이 다 함께 “반야심경”을 독송한 뒤 추도문을 낭독하고 동참자들이 순서대로 분향한다.
14. 발인(發靷)
망자(亡者)가 빈소를 떠나는 것을 말한다.
발인제가 끝나면 인로왕번을 든 사람이 앞장서고 명정이나 위패, 사진, 법주, 상주, 일가친척, 조문객의 순서로 진행한다. <병원 영 안실에서 출상할 때에는 영결식순에 따라 진행하거나 영결식이 없으면 발인으로 끝맺는다. >
15. 영결식(永訣式)
개식선언, 삼귀이례, 약력소개, 독경(반야심경), 창혼, 착어, 공양, 헌화(상주, 내빈순) 제문봉독(법주), 추도사, 영결사, 분향(나무아 미타불 염불), 폐식 선언, 발인.
16. 운구(運柩)
영구를 장지로 옮기는 절차로서 이때에 노제(路祭)를 지내기도 한 다.
17. 산신제(山神祭)
매장 전에 산신을 위한 제를 지내는 것으로서, 산에서 묘 쓸 자리 위쪽의 나무(나무 중에 큰 나무)나 바위 앞에서 친족이 아닌 타인 이 제주가 되어 지낸다.
(준비물 : 삼색과일, 통북어 1마리, 막걸리 등)
18. 하관(下棺)
관을 묘지(陰宅)에 내리는 것을 말하며 보통 오시(11시-13시)에 한다.
하관 시간 기준 : 3번째 횡대 밑에 예단을 넣고 덮는 시간을 말 한다.
상주들은 곡을 마치고 바르게 하관하는지 살핀다.
하관이 끝나면 구의(柩衣)와 명정을 관 한 복판에 덮는다.
산신께 드리는 폐백인 흑색과 홍색의 비단으로 만든 현훈(玄纁)을 상주(喪主)는 집사자에게 받아 축관에게 주어 관의 동쪽이나 고인 의 왼편에 받치게 한다.
이때 상주는 두 번 절하고 머리를 조아린다.
동참자 모두 곡을 한다.
19. 평토제(平土祭)
평토제는 광중(壙中;묘구덩이)을 채우고 즉 묘지를 평토하고 봉분 을 만드는 절차로서 성분(成墳)이라고도 한다.
지석(誌石;죽은 이의 이름과 행적)은 광중 남쪽 가까운 곳에 묻는다.
성분(成墳)이 끝나면 제물을 올리고 제사를 지낸다.
혼백은 집으로 모셔온다(返魂)
< 화장인 경우 >
16. 운구에서 묘지로 가지 않고 화장장으로 간다.
17. 다비(茶毘)
불교의 전통적인 장례법은 화장으로서 이를 다비 의식이라 한다. 나무와 숯, 가마니 등으로 화장장을 만들고 관을 올려놓은 후 거 화편(擧火篇)을 외우고 불을 붙인다.
불이 붙은 다음에는 미타단을 신설해서 불공을 올리고 영가를 일 단 봉송한 뒤에 위패를 만들어 창의(唱衣)한다.
시신이 어느 정도 타면 뼈를 뒤집으며 기골편(起骨篇)을 하고 완 전히 다 타서 불이 꺼지면 재 속에서 뼈를 수습하면 습골편(拾骨 篇)을 한다.
뼈를 부수면서는 쇄골편(碎骨篇)을 하고, 마지막 재를 날리면서 산골편(散骨篇)을 한다.
* 일반 화장장(火葬場)인 경우
상기의 다비편에서 각기 편(篇)을 하고 법성계, 아미타경, 장엄 염불 등을 한다.
납골을 수습하여 납골당이나 묘지에 안치한다.(본래 고향이나 산, 강 등에다 뿌렸으나 자연에 위해하기 때문에 이를 불법으로 보고 있다)
20. 반혼제(返魂祭)
전통의례에서는 반곡(反哭)이라 하는데 장례 후 신주(神主)와 혼 백을 모시는 절차로서 상주가 요여(腰輿)를 모시고 귀가할 때 집 대문이 보이면 곡을 하고, 집에 들어가면 축관이 마련한 신주 뒤 에 혼백을 모신다.
혼백을 모신 후 다시 곡을 한다.
장례를 치른 날 집에 와서 첫 제사를 지내는데 이를 초우(初虞)라 한다.
사찰에서는 장지에서 돌아와 절에 사진과 위패를 모셔 놓고 지낸 다.
21. 삼우제(三虞祭)
유교식으로서 발인 이틀 후 장지에 가서 첫 성묘를 하고 봉분을 살펴 이상이 없나 둘러보고 간단히 제사를 올린다.
( 준비물 : 술, 과일, 향 )
22. 49재 및 천도재(49齋 및 遷度齋)
돌아가신 날로부터 매 7일 마다 영가에 재를 지내고 7번째 되는 (49일째)날에 <천도제>를 지내며 탈상을 한다.
이는 임종 후 49일 안에 다음 생의 좋은 인연을 맺어 주기 위함 이고 영가의 왕생극락을 기원하며 올리는 재다.
23. 소상(小祥)
초상을 치르고 만 1년이 되는 날 지내는 첫 기일(忌日)의 큰 제사다.
24. 대상(大祥)
초상 후 만 2년 만에 지내는 탈상 제사다.
* 탈상(脫喪)
상례기간(喪禮期間)을 끝내고 상복을 벗는 절차다.
소상 또는 대상을 치룬 후 탈상하는 경우도 있다.
* 기제(사)(忌祭(祀))
이후 매년 돌아가신 날에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 성복제, 발인제, 평토제 준비물 :
과일 : 대추, 밤, 꽃감, 배, 사과(산자, 약과)
나물 :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취나물) 등
포, 소탕, 적, 시접(수저를 담는 대접), 메(밥), 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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