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가 지났건만 아직도 일기예보는 폭염경보의 연속이다 아침 저녁으론 서늘한 바람이 있지만 한낮엔 아직 뜨겁다.그래서 이번주도 계곡을 택했다 출발이 늦어져 9시20분경 개양을 지나 국도를 따라 정촌 나동 완사를 거쳐 북천으로 오늘은 오고문 한분 불참 9명이다
코스모스 축제때 많은 사람들의 수송을 위한 일인지 엄청크고 화려하게 북천역을 지어놓았다 고속철도공사와 국도공사가 양쪽에서 진행중이다 횡천 적량 하동읍을 지날때 하동역도 옮겨져 있음을 보게된다 섬진강을 따라 악양 화개까지 벚꽃길 을 넓히려는지 국도를 4차선으로 공사중인곳도 여러곳 화개장터에서 십리벚곷길을 따라 쌍계사를 지나 왕성 을 지나 도로의 끄트머리쯤 의신마을입구에서 하차 이때가 10시40분
10분여를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오르다가 곳곳에서 벌초하는 예취기 소음을 들으며 계곡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조금더 계곡을 따라오르니 엄청큰 바위들이 계곡 곳곳에 누워있다 벽소령 산장이라 쓰인 주막입구부터 세석 휴게소까지 9.1Km 약 3Km쯤 올라간 지점 계곡 적당한 곳에서 김상@교장이 커피를 끓인다 문회장님은 좀더 오르고 싶은데 주저앉으니 불만이다 여기서 어영부영 쉬다가 곧 점심식사 오후3시까지 각자 휴식 너무 너르고 깨끗한 독탕에서 전나로 목욕 너무 기분좋은 시간 주 회장님은 약2m의 수심이있는 소에서 자유롭게 수영 옷을 입은채로 문회장님과 정교장님은 좀더 산을 오르다가 3시 가까이되어서 내려오신다 내려오는 시간도 바위들이 많은 울퉁불퉁길인지라 시간이 제법 약 한시간 반
화개장터에서 시원한 막걸리로 하산주 돌아올때는 고속도로를 통해 진주까지 다섯시 반경 도착 다음 주도 더우면 계곡을 찾자는 의견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