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자님께 다도 한수 배우기..

[쪽빛물망초]

다포 수업 끝난후에

다도  실습도 하고 ...

예자님 열심히 설명하시며

말차 만들고 계시는 중인데

아주 오랫동안 저으며 거품을 만들더군요.

이 원목탁자도 예자님이 가지고 오신 것인데

민초님이 찜해서

수원까지 들고 갔답니다.

돌아가면서 나이 순으로 

한모금씩 시음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부드러운 목넘김이 좋은 말차..

 목동파끼리..

<우리 처럼>식구들은 뭐든

진지하고 열심인 것 같아요..

손재주 좋으신 분들도 많고 ..

숨은 실력 있으신 분들도 많고..

이쁘고 고운 것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마음씨들도 닮아서

만나면 배우는게 참 많답니다.

[보미맘]

정말 그렇네요.. 모두 열심이고 진지하고.. 아까 한줄 계시판에 수정님이 끙끙 거리며 갖고 왔다고 하시기에
뭐일까 했는데 원목 탁자를?.. 대~단 하십니다. 마구 웃었습니다. 그
림이 그려져서.. 그래도 좋으시지요? 수정님.. 멋진 탁자인데..부럽습니다.

[아이리스]

꽈당

[쪽빛물망초]

탁자가 두개 있었는데 큰것은 민초님이 작은것은 수정님이 가지고 갔답니다.

[예자(요세피나)]

세상에나 원목 나무 그자체인데 그걸 들고 지하철을... 지하철안에서 자리 없음 깔고 앉아서 가라고 그랬어요.. 옆자리에도 앉으라고 권해보면서...

[박옥경]

아 아띠조님도 목동이시군요

[아띠조]

모르셨구나, 18년째 살고 있답니다,

[박옥경]

모여살아서 참 좋으시겠어요 마리진님댁에서 아무래도 번개가 많을텐데,..가까우니 가시기도 편하고 집에 오시기도 편하고,..

[마리진]

게다가 모이면 와락 려들어 설겆이에 뒷정리까지 협동 단결 끝내줍니다

[당아욱꽃(미자)]

그럴때마다 양계장을 목동에옮기고싶은 생각이 듭니다..아파트옥상 안내어놓을랑가? ㅎ

[박옥경]

당아님은 그래도 차타고 갈 수 있잖아요부럽 부럽

[이화]

목동파 분들..넘 다정하십니다..좌탁까지 넘 분위기 있심다^^

[꽃사막여우]

수정님 잘 들어가셨네요... 저 보다 위인데 ,,,꼭 동생같이 귀여우세요 (죄송),,,

[수정]

좋은 소리지?

[예자(요세피나)]

수정님 갖고가신 1인용 차탁은 정말 좋은겁니다요.. 잘 챙기세요....

[쪽빛물망초]

당아언냐가 분위기론 제일 연장자 같다니깐요~!!

[당아욱꽃(미자)]

흐걱~~~ 언니들 ~~~ 미안해욤~~~^&~ 난 백살돼도 더포스입니당~~^^

[당아욱꽃(미자)]

언니들이 나보다 더 나이안들어보여서 나한테 미안해 할것 같어 ㅋㅋ 모두들 나이를 어디르 드셨낭? ㅎ 좋은말입니당~~^^

[쪽빛물망초]

당아님의 포스에 우리 다 넘어가거덩요.^^* 모두들 멋진 언니들 이십니다..

[예자(요세피나)]

퍼부어주고 왔는데도... 아직도.. 집안 가득한 들.... 오늘부텀 제거 작업 들어갑니다..

[마리진]

언니 정말 많이도 쟁여놓고 사셨나봐요 이번엔 날 정해서 대전으로 가던지 해야지

[당아욱꽃(미자)]

대장님 움직이면 쫄병들은 자연적 움직입니다 전국불꺼고 비밀리에 회동하이소..안그면...정모아니래도 날리날낍니당~~ ㅎㅎ

[쪽빛물망초]

당아님 말씀이 맞다 아임니꺼~!!

[예자(요세피나)]

비밀리 회동한 거 알믄 아마도 카페가 폭파될 껄 목동서 난리 난거 생각해 보믄... 두 상자가 한상자로 줄어드니 소당님이 카트 했쟈너.

[茶사랑]

말차 찻자리까지 펼치셨네요. 예자님, 화이팅!!!

[예자(요세피나)]

아이고... 내가 마.. 저런 건 첨입니다.. 난장에서 오페라하기지, 원 그래도 재미나고 겁고... 그러믄 되었지 뭘 ...돌려마시고... 우린 조직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