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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명품옻골1616협동조합’과 ‘주식회사 더휴앤’이 ‘2022 관광두레 으뜸두레’로 최종 선정돼 각각 1천만원의 추가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306개소 주민사업체 중 10곳을 선정했습니다. 동구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전국에서도 한 지자체의 2곳이 선정된 것도 드문 사례입니다.
명품옻골1616협동조합은 경주최씨 광정공파 집성촌인 옻골마을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우리 전통을 그대로 지킨 수백년 이상의 한옥을 활용해 한옥스테이, 한옥카페, 한옥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식회사더휴앤은 지역주민 여행사로 로컬 주민들만 알 수 있는 동네길과 맛집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표상품으로 ‘무덤덤투어‘가 있습니다.
동구 관광두레는 이번에 선정된 으뜸두레 2곳 이외에 ‘금강행복마을협동조합’, ‘업사이클링도자기(주식회사 모냥)’, ‘주식회사 화소정‘ 등 총 5개의 주민사업체가 있습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관광두레를 통해 특색있는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해 동구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