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오윤아,이선영,이호득 등등과 함께 레이싱계의 꽃으로, 팬카페 회원수만 이천명이 넘을만큼 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H양이 있다.
지금은 은퇴하여 아주 잘살고 있다.
그당시,한솥밥 먹으면서 동고동락을 오래 함께 한 사이다보니, 전우애?같은게 있어서...
나의 찐친맴버중 한 인물이되어~ 큰 행사가 있을때마다 지금까지 우리는 만나고 연락하는 사이가 됐다.
"사랑의짝대기"란 별명답게, 이 아인 엄청난 인맥과 마당발을 자랑하고 있다.
그녀는 해마다~ 수십쌍의 남녀커플을 탄생시키고~
수십쌍의 결혼까지 성사시키는 사랑의 전령사역할도 톡톡히 하고있다.
그런,그녀때문에 나도 작년 이맘때...
그녀의 집들이에 갔다가, 계획에도 없었던 연애스캔들에 휘말렸던적이 있다...ㅋㅋㅋㅋㅋㅋㅋ
정말 20년만에 처음이였다! ㅋㅋㅋㅋㅋ
사주에는, 50대이후~ 남자폭망.강펀치 4대과목이 있다. 감방,부도,이혼,암(+추가보너스:약물)
그 4대 과목중~ 그 힘들다는
쓰리콤보에 당첨(기집질+도박+폭력)되신것도 모자라+추가 보너스볼(약물중독)까지 당첨되신 원국이셨다.
게다, 주위 친구나 인맥들이란게...
배운게 없으니 사회지도층 내지,영향력있는 계층으론 진입조차 못하고~그렇다고, 평생 성실과 정직함을 무기로 남다른 기술이라도 있어.그것으로 평생 밥벌이할수 있는 여력이 있는것도 아니였으니...
죄다,연예기획사,유흥업소,대부업, 건설업,각종 이권개입,..등등...
법보다 주먹이 앞선다는 소위.건달,양아치,조폭들밖엔 없써서 가까이 두기엔.웬지 꺼려지는 원국이기도 했다.
무식한데.무지하여 목소리까지 크거나! 혹은,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부류등은 지인!은 물론, 내 곁에 인연으로라도 두지않는 편이다보니..
매우쏴리^^했다
어디서 이런 원국을 주워왔냐?! ~부터시작해서...
우리꿉따 삶도 녹녹치만는 않은 삶인데~그나마,너같은 삶이라도 받아 나오려면, 윤회를 백만번을 한다고해도 사주성적표 보통으로도 받아나오지 못할원국이다 까지...ㅠㅠ
나를 끌어주시는 은사님들의 원성과 민원들에 아쉽게도
그분과의 만남은 핑크빛으로 이어지지 못했다ㅠㅠ
미안한데,이번생 당신과 나는...단지, 알고지내는 지인사이로라도 남을수는 없겠다...부디, 선업 마니 쌓아~ 내생엔, 좋은 부모형제,좋은 집안,좋은 아내,재물,자식...들과 인연하게 되시길...
좋은 여덟글자 쥐고 나오시길...
하여.담생엔 나와 선연으로 인연이되길 빌며
여름날 소낙비처럼.잠깐 쏟아진 인연을 접었다.
아..세상엔 모두 나완 다른 사람들이지만...
이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구나~하며,
또 세상(사람들)구경 잘한셈 치면서...
천간으로, 인수가 재성한테 줘 터지는 중이다보니...
나는 감정을 잘 쓰지않는다^^;;무조건,현실! 이성적으로!
하여, 주위에 사람을 둔다거나~바운더리 사람들 역시~ 나랑 비슷한 T성향의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감정을 쓰지않는~걍,이성적인...1년365일 감정의 동요따윈없는... 소리없이 고요한~
(흔들림 없는 편안함~ACE침대!^^)
나한테 의존적이고,징징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거든.그동안^^(훠이훠이~~이제그만!)
여튼. 그녀의 엄청난 인맥은..
가령)강남구에서 약속이 있다 가정하면~ 그 강남구,
유지들(몇십억 유산 상속받아 먹고노는 건물주아들부터~ 수십억대 연봉자들 등등)까지~
정재계.법조,의료게 인사들은 물론! )여튼, 쫌 유명한
사람들이 이 아이때문에 한자리 총출동 하게되는 조금은 우스꽝스런 상황이 연출되였었다.ㅋㅋㅋㅋ
딱.1년전 이맘때였다!
구리신축 아파트로 이사간 H양은... 그날도 어김없이 송환을 시켰다.
처음엔, 그동네 건달들?유흥업소 업주들이 하나둘씩 모이더라(이 아이때문에)..그 담엔, 한양대 구리병원(구리에 한양대 병원이 있는지도 몰랐다!) 00과00과 각 과 의사들 출동이였다.
와...진짜 그녀의 인맥은...내가 본 사람중에 최고였다.
이쁘고.날고 기는~잘나가는 청춘 선남선녀가 한자리에 모였는데?그럼 당연 연애스캔들이 나지?안나겠냐?!ㅋㅋㅋㅋㅋ
여튼, H랑은 나와 원년맴버다보니..
걍, 볼때마다 이제는 애틋함이 앞선다.
여튼,각설하고!
그런, H양의 집들이가 있었다. 작년이맘때!
나는 티비로만 봤지,실제론 처음봤다.
헉!
맙!소!사!
그 아이의 집인 한켠이 명품관이였다!
와....
정말 흥겨운 넘의잔칫날 찬물의 세레나데가 나오더라...
평소엔 잠자는 숲속와불이라 정적이고~아주 고요하며...감정의 변화따윈 일체 없는 나인지라..교양있고 우아하며~지적인 배운여자모드로 행실까지 완벽한 나였지만...와~~ 저날은...
야마가 돌았다..
오장육부가 어디에 있는지?
저날 허파통과 울화가 치밀어 올라... 밥먹기 최적화된 하악시스템으로 잘 연마된 육두문자를 입으로 와다다다다다다~~내뱉은 날이였다...
너가! 이러니까!
돈을! 못 모으지! 정말 하수구가 입으로 터진날이였는데...
그런데, 또 얼마전!
친한동생이 엄마랑 살다가 싸워서
혼자 독립을 했다고하여~또 집들이를 다녀왔다...
야! 이 ㄷㄱㄹ 꽃밭들아!
아니,이게 머선일이고?
와...저걸.언제 다 신냐?
담생까지 신어야겠구만!
윤회를 100번 한다고 해도, 못다신고 뒈질판이다.
와....이집은 또 스포츠 매장이 아닌가?!
소사소사!맙!소!사!
아이고~~하나님아부지부처님천지신령님...
...나는 그녀들의 이런 현상을 진정,
인간이 기물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되려,눌리는 현상으로 보고있다.
이건,좋아서 수집을 하는 차원을 넘어서서!
걍, 그 기물에 내가 눌리는 것이다!
정말 제대로! 體와 用이 바뀌었다고 보고있거든.
뭐, 내돈 들어가는게 아니라 뭐라 하지는 않겠지만...
웃어 넘기기엔 씁쓸하기도 하고...그런 하루였다.
여튼,유일한 취미라고 하니~
응원을 해줘야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