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운용중인 장비에는 각각 나름대로의 전원부가 딸려있지만 지난해 11월달이던가 인터넷 장터에 그럴싸한
SMPS가 눈에 띄어 그냥지나치지 못하고 입맛을 다시다가 조금 큰 금액을 지불하고 구입해 뒀던 것을 해가
바뀌기 전에 적당한 케이스에 넣기위해 창고를 뒤지다보니 언제 구입했는지 기억도 없는 군용장비 케이스를
발견하고 서랍속에 놀고있는 메타들까지 조합하여 호작질을 시작했는데 해가 바뀌고서야 드디어 완성을 했습니다.
이번에 저 작품을 완성시키기 위해 별도로 구입한 부품은 없고 43A SMPS 외에는 모두 부품서랍 안에서
찾아낸 것들입니다.
다시말해 부품으로 제각기 따로놀던 것들을 조합한 재활용 작품이라해도 될것입니다. hi hi
작동시에는 항시 내부의 Fan이 돌아가기 때문에 약간의 소음이 있지만 전류 여유가 충분해서 마음이 든든합니다.
일단 완성시켰으니 예비용으로 책상밑에 QRV할 것입니다.
알루미넘 판넬 샤링해서 뚫을 구명 표시하고....
드릴로 구멍을 뚫은 후.
라인을 따라 반달줄로 쓸어내고.
가조립해본 모습.
SMPS 내부에 고정시키고, 배선 끝낸모습
애초에 군용장비 케이스라 전원 컨넥터도 3P 군용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전면파넬은 아노다이징 된 알루미넘판이라 도장을 안했는데 무슨색으로 할까 고민중입니다.
SMPS용량은 43A인데 메타눈금이 30A용이라 30A까지만 부하를 걸 생각입니다.
첫댓글 Very Good~~!!
Drill 소음 + 줄질 소음이 장난이 아니었을 것인데?
작업장이 없다면? 쫒겨나지 않은 것이 천행인 것을~!
yb는 젊어서 짝퉁 M2를 reMODEL 작업하다가 쫒겨날뻔 했쓔~~!
그래도 그 때가 좋았었는디~~~~~~!
빼므락질 !
대 성공입니다.
수고하시었습니다.
2년에 걸쳐 탄생된 작품을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