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서 미국 대선 후보자로 지명된 카멀러 해리스는 그녀의 상대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인기를 현재 넘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요. 11월 대선 까지 얼마남지 않은 기간에 과연 해리스의 인기가 계속 트럼프를 상회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해리스가 젊은 시절에 한 때 연애를 했었던 일에 관하여 그 해묵은 일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하려는 시도가 엿보아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미 다 지난 일인데도 정치적으로 해리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게 하려는 움직임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해리스기 그 남자에 대하여 한 때 이런 말을 했다고 하지요.
"She called him an "albatross hanging around my neck"
"그녀(해리스)는그를 가리켜서, "그는 내 목 언저리에 걸려있는 알바트로스"라고 일컬었습니다"
원래 '알바트로스(albatross)''는, 본 발음에 가깝게는 '앨버트러스'이지만, 큰 새를 가리킵니다. 날개가 크고 몸집이 큰 새로 뒤뚱 뒤뚱 걷지요. '바보 새'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다른 뜻으로는 '해결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지속적인 제약', ' 골칫거리'라는 뜻고 가지고 있습니다.그러니까 젊었을 때 연애를 했던 그 남자가 해리스에게는 한동안 치워지기가 쉽지 않은 짐, 몸집이 큰 알바트로스같은 새가 목에 덜컥 걸려있는것 같은, 그런 부담을 지니고 있었다는 말이겠지요.
그러면서 해리스는 그 남자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I do not owe him a thing'
'나는 그에게 아무것도 빚진 것이 없다'
카멸라 해리스가 젊은 나이의 열정으로 연애를 했겠지만- 그 남자는 비중있는 정치인이었고 한 때 가정을 가졌던 사람이라고 하지요-해리스가 지금처럼 세계 최강국인 미국의 대통령 후보가 될 줄은 그 때는 미처 몰랐겠지요. 알았다면 좀더 처신에 신중하지 않았을까요?
남자든 여자든 특히 젊었을 때, 혈기가 한창이었을 때, 정욕을 위하는 일에 조심스러워하지 않으면 훗날 그것이 목에 걸린 알바트로스 새처럼,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수 있지요.
여자의 경우, 현숙한 여인으로 가정에서 남편에게 사랑을 받고 자녀에게 존중을 받으며 살도록 젊었을 때부터 차분하게 준비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 봅니다.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잠언31:10).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절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디모데전서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