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현 : 아, 그렇게 된 것이군요.
그리고 또 다른 나노피라밋의 형태론
전자현미경의 일종인 'AFM- 원자간력 현미경' 이란 기술이 있습니다.
나노피라밋 형태가 아닌 STM의 경우에는 단순히 관찰대상인 시료와 대상물을 읽어내는
탐침(探針)간에 흐르는 전류Tunnel가 표면이미지를 만든다는 것과
단순히 도체표면만을 측정하는 것에 그쳤지만,
여기에 탐침을 첨예한 피라밋형태로 바꾼 'AFM'의 경우에는 시료표면과 탐침간의 전류,
원자력을 측정하여 그것에서 나오는 신호를 일정하게 제어해 시료표면의 굴곡정도에 따른
원자간력(인력 또는 척력)의 차이를 모니터링하면서 3차원 형상의 이미지를 측정할 수 있게 됐답니다.
도 영 : 좀 어렵네요.
정 현 : 저도 제가 말씀드리면서도 전문적인 내용들이라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음,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이걸 말하는 것 같아요.
이 두 기술은 전자현미경이 관찰 대상을 보다 정확하고 확실하게 관찰하기 위해 고안된 방법 같은데요,
STM의 경우에는 표면 이미지만 읽을 수 있었다면 보다 진보적인 기술인 AFM은 전자의 기술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점이 더 많다는 것 같습니다.
보다 정확하고 이미지가 변함없이 일정하고 안정된 형태로 관찰이 가능할 수 있는 신기술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STM의 경우에는 시료대상에서 나오는 전기적인 특성을 읽어 이미지를 만들었다면
AFM의 경우에는 시료의 전기적인 특성과 무관하게 도체, 반도체 및 부도체 등
모든 시료의 분석에 광범위하게 사용이 되고 있답니다.
도 영 : 그럴 수 있는 이유가 피라밋 자체가 우주로부터 전기적인 에너지를 끌어들이고
전기 에너지가 통할 수 있도록 역할은 해주기 때문인 거겠지요.
원장님, 정현 회원 말을 듣다 보니 우리 주변속에서, 특수한 상황과 실생활에서
이미 피라밋을 응용하려는 시도들과 제품까지 개발해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걸 전혀 몰랐네요.
정 현 : 저도 자료를 찾기 전까진 과학계에서 이런 다양한 시도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꿈에도 몰랐습니다.
나노기술 영역부터 반도체, 컴퓨터까지 현재 피라밋이 응용되고 실험되지 않은 분야가 없을 정도입니다.
도 영 :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에 피라밋이 숨어 있었다는 거예요?
정 현 : 아, 그건 아니고요,지금 말씀드린 컴퓨터는 새로운 차원의 슈퍼컴퓨터보다
완벽한 정보저장과 그 정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공간이동까지 시킬 수 있는
꿈의 미래지향 컴퓨터, 미래 양자컴퓨터를 말하는 겁니다.
그 대단한 컴퓨터 속에 피라밋이 들어가야만 제대로 작동을 할 수가 있답니다.
도 영 : 우와~ 정말 대단하다. 그럼 정보를 순식간에 공간이동 시킬 수 있었던 원인이
전부 피라밋 덕분이겠네요?
조문덕 : 유 사범, 그건 우리 입장일 뿐이요.
과학자들이 그 정도까지 밝히려면 지금보다 더 영적인 상태가 돼야만 그런 실험이
가능하게 됩니다.
도 영 : 하지만 원장님, 예전에 KAIST의 고(故)이상명 교수님이 옥타헤드론 피라밋으로
공간이동에 성공한 적이 있다는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것이 됐다면 양자컴퓨터도 그런 원리로 작동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조문덕 : 그랬었죠, 정수 회원이 인터넷으로 공간이동 실험이 있었다는 동영상을 보여줬던 적이 있었어요.
콩을 피라밋 안에 넣고 공간이동을 시키자 거짓말처럼 콩이 사라지면서 옆에 있던 다른 피라밋 안에
콩이 나타나더군요.
정현회원, 양자컴퓨터에서는 어떤 원리로 정보의 공간이동이 가능했답니까?
정 현 : 아, 예. 저도 그런 거면 좋지만 아직 그 정도 수준까진 아닌 것 같습니다.
너무 전문적인 내용이라 다 이해하긴 어렵지만 논문에 나온 바로는 '피라밋 구조 큐빗' 값의
정확성을 연속적으로 이중 체크하기 위해 주요 간격에서 데이터의 공간이동을 한다고 했습니다.
이 컴퓨터에는 36개의 큐빗(피라밋 구조)을 3단계 처리 과정을 거쳐 하나의 수정된 쌍에 도달하게 하는데
이래야 긴 계산에서 비교적 낮은 에러 확률을 달성할 수가 있대요. 더구나 가장 정확한 큐빗들만을
실제로 계산에 사용한다고 했어요.
언젠간 유 사범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피라밋이 공간이동을 할 수 있는
더 직접덕인 원인이라는 것을 밝힐 날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정수형이 흥미로운 말을 했는데 청계천에 흐르는 인공물을 차갑게 식히는
일본제 냉각기 속에도 피라밋 구조가 있다고 합니다.
조문덕 : 역시, 일본인들은 좋은 기를 생활에 응용할 줄 아는 머리가 빠르단 말입니다.
그들은 피라밋이 물체에 어떤 기운을 미치는지 잘 알고 있어요.
정 현 : 그리고 현 건설업계에서 차세대 시멘트로 떠오르고 있는 ' 지오폴리머'란
신물질의 이 구조물 속에도 여지없이 테트라헤드론의 형태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기절초풍할 일은 지금에서야 밝혀지고 있는 이 신물질이 이미 오래전에
피라밋을 건설할 당시에 사용되었다는 것이 과학자들에 의해 밝혀지고 있답니다.
그 오래전에 지금에서야 개발되고 있는 신물질이 만년 이상 전에 이미 사용된 것 같다니,
이 거짓말 같은 사실이 믿겨지십니까?
도 영 : 저야 당연히 믿지요.
피라밋안에 들어있는 첨단자재들이
영적인 외계에서 온 물질이 많은데 그걸 못 믿는다는 건 말도 안 돼요.
정 현 : 아하하, 제가 너무 당연한 질문을 했나 봅니다.
피라밋의 비밀을 밝히고 있는 과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이 물질이 피라밋의
돌들 사이에 빈틈없이 메워져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