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쁨반 지안이엄마입니다.
이번에 방학을 맞이해서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것들로 위기대응에 맞서 보았어요^^
짧게나마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ㅎㅎ
1. 장난감 없이 자연물로 놀이해요.
지안이는 캠핑을 좋아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자주 따라다닌답니다. 이번 방학에도 함께 휴가를 맞은 할머니 할아버지를 따라 캠핑을 떠났어요. 캠핑을 가면 짐이 많아 장난감을 가지고 갈 수 없는데 역시 수연 어린이답게 지안이는 주변 돌멩이, 나뭇가지, 솔방울만으로도 즐겁게 시간을 보냈어요. 계곡이나 바닷가도 가면서 장난감 하나 없이도 며칠 동안 시간을 보냈답니다.
2. 양치할 때는 물을 잠그고 컵에 담아서 해요.
집에서 누구나 간단하게 먼저 실천할 수 있는 양치컵 사용하기! 지안이네 집에서도 가족 모두 다 양치컵을 사용 중이랍니다. 양치할 때 켜놓는 물이 30초당 6L가 낭비된다고 해요. 그러니 양치컵을 사용하는 것이 간단하고 쉽게 물을 아낄 수 있는 첫 번째 실천이랍니다.
3. 콧물이 나오면 손수건을 사용해요.
수연어린이집에서도 실천하고 있는 손수건 사용하기! 편리함을 위해 물티슈나 휴지를 사용하고 버릴 수도 있지만 그보다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고 세탁도 가능한 손수건을 사용한다면 지구도 보호하고 피부까지 보호할 수 있답니다.
4. 대중교통을 이용해요.
지안이네 집은 지하철역과 아주 가까워요. 그래서인지 더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방학을 맞이해서 또 지하철을 타보았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구 온난화도 줄일 수 있고 또 서로 마주 앉아 이야기를 하면서 가면 목적지까지 가는 길도 멀고 힘들지 않아요. 그리고 혹시 부산교통공사에서 발급해 주고 있는 유아용 교통카드에 대해서 아시나요? 취학 전 만 6세 이하의 아이들에게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쉽게 발급이 가능하고 전 호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친구라면 발급하는 걸 지안이 엄마는 추천합니다! 지안이도 이용 중인데 더 즐거운 대중교통 이용이 될거에요.
(↓ 부산교통공사 유아용교통카드 발급홈페이지)
https://www.humetro.busan.kr/homepage/default/babyCard/guide.do?menu_no=100101090301
5. 작아진 옷을 동생에게 물려줘요.
지안이게는 2살 차이 나는 여동생이 있답니다. 성별이 같아서인지 지안이가 입던 옷 물건들은 대부분 물려받았어요. 심지어 신던 양말까지요.ㅎㅎ 지안이가 입던 옷이니 더럽다는 생각도 없고 거기다 지안이 어렸을 적 모습과 비교도 가능하니 환경도 아끼고 돈도 절약하고 귀엽기까지! 지구를 보호하기에 너무 좋은 방법이랍니다.
이처럼 지안이네에서는 지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간단하고 쉬운 것부터 하나하나 실천 중이랍니다. 대단한 것이 아니라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천으로 위기를 대응하는 방법이 최고가 아닐까 생각해 보는 방학이었습니다. 수연 가족들도 모두 함께 실천해요^^
첫댓글 지안이 어머니 👩 정말 멋진고 최고의 가정학습 기간을 보내신 것 같아요. 지안이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해 🎁 주시고 지구 🌎 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시고 최고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다람쥐선생님 덕분에 더 즐거운 가정학습이 되었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