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장사나 그렇치만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사진 사업도 기술 + 자본 + 영업 의 3박자가 잘 맞아야 성공할수 있습니다. 각각 설명드리겠습니다.
1. 기술
사진은 특수 전문 업종으로 기술의 습득없이는 창업이나 취업이 불가능한 직종이다.
그래서 대학교나 학원을 나와야 취업과 창업이 가능하다.
대학을 진학하는 방법은 수능과 실기, 내신으로 입시전형이 있는 대학교(중앙대, 경일대등)과 내신과 실기로만 입시 전형이 있는 대학교(서울예대,경민대등)와 실기 100%로 입시 전형이 있는 대학교(계원조형대)등이 있다.
학원은 서울에 서울사진교육학원,사파사진교육원,네오모드 사진예술원, 부산에 중앙사진학원해서 4곳만 있다.
학원과 대학교의 차이는 단기간으로 배우는 것과 각자의 활동분야가 조금 틀리다는 것이다.
학원에서는 주로 광고,패션, 인물,웨딩, 베이비 스튜디오에 취업할 것을 대비한 과정을 주로 배운다. 광고,패션, 인물,웨딩, 베이비 스튜디오에 취업을 하며 나중에 인물,웨딩,베이비 스튜디오를 창업하게 된다. 그래서 수업도 위 과정위주로 하고 있다.
대학교는 광고,패션, 다큐멘터리, 보도를 배우면 학원 학생들이 가는 스튜디오 취업과 신문사, 방송사, 대기업 홍보실등에 들어간다. 창업은 주로 광고,패션 스튜디오로 하고, 인물,웨딩,베이비 스튜디오는 학원생들과 경쟁관계가 되기 때문에 꺼리기도 한다.
광고,패션,다큐,보도,순수는 대학교 졸업생이 강세며, 인물,웨딩,베이비등은 학원학생들이 강세이다.
2. 자본
인물, 베이비 스튜디오 창업은 주로 한구나 시를 상대로 하기 때문에 처음 시작총 자본이 3천에서 1억사이에서 많이 준비한다. 웨딩은 특별시나 시를 전체로 상대하기 때문에 1억~5억사이로 많이 시작한다. 웨딩은 또한 시장에 대한 경험이 필요한 분야여서 취업을 몇년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광고사진 스튜디오는 영업비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한 스튜디오를 다른사람과 쓰면서 시작하는 경우도 있고, 신사동에 몰려 있다. 처음 스튜디오를 차리실 때는 총 자본의 50% 이하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끔 초기투자를 너무 많이 하고 여유자금이 부족해 유망한 사업을 접는 경우를 많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튜디오를 차리고 나서 안정이 될때 까지는 광고비가 많이 나가고 부족한 기자재도 더 구입해야 해서 적자가 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자그많게 시작하여도 가능하므로 무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손님들도 서비스정신과 사진을 보고 판단하지 규모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1) 매장크기 베이비와 인물 스튜디오는 10~30평의 크기로 시작한다. 웨딩 스튜디오는 30~100평정도의 크기로 시작한다. 광고스튜디오는 찍는 대상에 따라 틀려 20~200평정도로 시작한다. 큰 평수는 시외에 스튜디오를 만들고 시내에 작은 작업공간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2) 인테리어 공사 베이비는 심플하고 모던한 것으로 가는 추세여서 인테리어 업자에게는 바닥공사와 카운터 정도만 하고 나머지는 사진 배경지나 배경을 만들어서 하는 추세이다. 웨딩도 또한 마찬가지이다. 광고는 인테리어 공사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평당 50~100만원정도 예상이 되며 기존 업체를 인수하는 것이 싸게 먹히기도 한다.
3) 조명 과거에는 외산 조명을 사용했으나 요즘은 국산 조명이 좋아져서 국산으로 많이 사는 추세이며 모노헤드 형태로 사용하면 된다. 조명 구입비는 200~500만원정도 예상하면 된다. 단, 광고사진은 파워팩을 사용하며 아직은 외산을 많이 사용하며 1000만원이상이 소요된다.
4)카메라 베이비와 인물스튜디오에서는 디지털 SLR카메라로 찍고 있으며 간혹 가족사진은 중형카메라로 촬영한다. 웨딩스튜디오에서는 스튜디오촬영이나 본식스냅촬영은 디지털 SLR카메라로 하고 원판 사진은 아직 중형을 사용하는 곳과 디지털 카메라로 하는 곳이 있다. 광고사진에서는 대형카메라나 디지털팩이 필요하다. 디지털 카메라와 중형카메라를 사는데는 350~600만원정도 예상하면 된다. 어떤 장비든지 사진을 잘 아는 분과 가서 중고를 구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3. 영업 및 위치
1) 베이비 스튜디오
지역성이 강하기 때문에 스튜디오가 속한 구를 중점적으로 공략하는 방법이 있고 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ㄱ) 구를 중심으로 공략하는 방법
상권파악을 미리 하여서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 위치하고 홈페이지를 미리 구축하세요. 그리고 찌라시나, 아파트 부녀회등 여러가지로 시작을 해 보세요.. 베이비 스튜디오는 어머님들의 입소문이 무섭습니다. 처음에 완벽한 준비로 대응하시면 성공합니다. 가게 수리후 월세 아까와서 바로 오픈하지 마시고, 예행연습을 많이 해보세요.. 완벽한 준비와 완벽한 촬영이 가능하다고 느낄 때 그때 오픈하세요.. 음식점도 처음 차리면 한달동안은 먹어보러 많이 갑니다. 한달 잘된다고 더 잘된다고 생각하면 착각입니다. 바로 썰물처럼 빠져 나가죠.. 왜 그럴까요.. 바로 소비자의 판단은 나옵니다.. 그집이 맛있는지, 나를 기억하는지, 서비스가 좋은지 등등... 그리고 나면 입소문.. 베이비 스튜디오도 똑 같습니다.
ㄴ) 시 전체를 영업대상으로 유명 베이비 스튜디오가 많은 신사동이나 압구정동, 목동등에 자리하는 것이 윈윈이 됩니다. 또한, 주차장이 있어야 합니다. 유명 포탈 사이트에 인터넷 광고를 꼭 하셔야 하고, 요즘 구를 상대로 하는 스튜디오도 인터넷 광고는 하고 있습니다.
2) 웨딩스튜디오 웨딩스튜디오도 유명 장소에 밀집하고 있는 것이 보통이며 예식장을 끼고 장사하시는 분과 웨딩페어나 결혼 이벤트업체를 끼고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베이비 스튜디오는 학원만 졸업해도 취업이 가능하나 웨딩스튜디오는 현장경험도있어야 합니다.
3) 광고패션 스튜디오 인맥과 학연, 그리고 실력이 철저히 검증되는 스튜디오입니다. 취업을 몇년 하고 나야 창업이 가능하며 창업은 자신에게 일을 주는 곳이 있어야 창업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