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도로 향하는 러시아 원유…"세계 원유시장 지형 재편 중"
서방 제재의 영향으로 러시아산 원유가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경제 대국들로 향하는 데다, 중국은 이란과 베네수엘라에서도 원유를 수입하면서 글로벌 원유시장의 지형이 재편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과 인도는 4월 수입 원유의 30%를 러시아와 이란, 베네수엘라 등 3개국에서 들여왔습니다. 지난 해 2월 당시 12%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입니다.
중국 석유회사 시노켐에너지의 전 이코노미스트 왕 넝콴은 "값싼 원유 수입으로 아시아 수입국들이 승자인 것은 확실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하루 1억 배럴 규모의 수요가 있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원자재시장인 석유시장의 지형 변화를 보여줍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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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23.05.2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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